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재개 촉구 '공동기자회견' 개최

2일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울진군(군수 전찬걸)·울진군의회(의장 이세진)·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윤기)·재경울진군민회(회장 임진만)와 지역구 박형수 국회의원 등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재개 촉구 '공동기자회견' 열어

울진군은 2일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재개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울진군(군수 전찬걸)·울진군의회(의장 이세진)·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윤기)·재경울진군민회(회장 임진만)와 울진·영주·영양·봉화 지역구 박형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22일 산업부의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공사계획 인가기간 연장 허가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은 지난 2008년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약 10여 년간 일관되게 유지되어온 국가에너지 정책사업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자인 한수원이 발전사업허가를 득하고, 토지매입과 사전 설비제작 등 천문학적인 비용이 투입된 사업으로 단 한번의 공론화 과정 및 적법한 절차없이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위원회 권고(2017.10.20. 권고안 정부제출)’ 및 에너지전환 로드맵(2017.10.24. 국무회의 의결)에 근거해 비구속적 행정계획인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12.29. 확정)에서 최종적으로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제외한 것은 명백한 위법 행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 정부는 지금이라도 급진적 탈원전 정책에서 벗어나 '원전없는 탄소제로는 허구' 임을 인식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즉각 재개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국가책임을 완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감사원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에 따른 위법성 검증을 위해 청구한 ‘국민감사청구(2020.11.18.)’건에 대해 철저하고 공정하게 조사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국민 앞에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 "산업부 및 원안위에서는 지난 2015년 9월 한수원이 신청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2015.9.30.) 및 건설허가 신청(2016.1.8.)을 이제라도 즉시 승인해야하며, 사업의 주체인 한수원은 공기업이라는 이유로 정부 뒤에 숨어 지역의 민심과 희생을 방치하지 말고 전면에 나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공사계획 인가' 기간 연장 허가에 따른 공동성명서 전문.

 

울진 5만 군민은 지난 2021. 2. 22. 현 정부의 ‘신한울 3,4호기 공사계획 인가기간 연장 허가’결정에 대하여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현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이 바로 서길 기대한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은 지난 2008년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약 10여년간 일관되게 유지 되어온 국가에너지 정책사업으로서 사업자인 한수원이 발전사업허가 (2017.2.27.∼2023.12. : 6년)를 득하고 토지매입과 사전 설비제작 등 천문학적 비용이 투입된 사업으로 단 한번의 공론화 과정 및 적법한 절차없이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위원회 권고(2017.10.20. 권고안 정부제출)’및 에너지전환 로드맵(2017.10.24. 국무회의 의결)에 근거하여 비구속적 행정계획인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12.29. 확정)에서 최종적으로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제외한 것은 명백한 위법적 행정행위가 아닐 수 없다.


현 정부는 지금이라도 급진적 탈원전 정책에서 벗어나“원전없는 탄소제로는 허구”임을 인식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즉각 재개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국가책임을 완성하여야 한다.


그리고 감사원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에 따른 위법성 검증을 위해 청구한 ‘국민감사청구(2020.11.18.)’건에 대하여 철저하고 공정하게 조사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국민 앞에 공개하여야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산업부 및 원안위에서는 지난 2015년 9월 한수원이 신청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2015.9.30.) 및 건설허가 신청(2016.1.8.)을 이제라도 즉시 승인해야하며, 사업의 주체인 한수원은 공기업이라는 이유로 정부 뒤에 숨어 지역의 민심과 희생을 방치하지 말고 전면에 나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적극 추진해야할 것이다.


지난 40년간 국가에너지 정책을 위해 무한한 희생을 강요당한 울진군민과 급작스런 탈원전 정책으로 심각한 고용난과 인구감소와 더불어 경제적 파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울진군을 위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이 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정부는 국민과 약속한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즉각 재개하라.


하나. 정부는 원자력산업 발전을 위한 일관성 있는 원전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라.


하나. 정부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으로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울진지역에 특별대책을 즉각 수립하라.


2021년  3월  2일

 

울진군수  전 찬 걸
울진군의회 의장  이 세 진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위원장  김 윤기


최태하 기자


울진군, 고품질 토지 행정 서비스 제공... ‘부동산종합공부 자료정비사업’ 추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부터 100여 년 전 일제에 의해 만들어진 지적(임야)도면의 전산화 구축 과정에서 발생한 전산 기술적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부동산종합공부 자료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 등록된 지적도면 전산 자료의 도형적(축척간, 도곽간, 행정구역간, 등록 누락 등) 접합 불일치 오류사항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매화면, 기성면, 온정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으로 지적(임야)도 전산화 당시 발생한 지적(임야)도면의 중첩·이격·겹침 등의 오류 정비를 통하여 토지행정의 신뢰 및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울진군은 지난 3월 한국국토정보공사 울진군지사와 부동산종합공부 자료정비사업 관련 위수탁협약 체결하고, 지적측량 자료조사 및 항공영상 비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오류자료 분석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자료정비 사업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 및 고품질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 지원 공모사업 선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 지역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 지원’ 공모 사업에서 근남면 산포리(망양정해맞이광장 일원)에 추진 중인 ‘울진군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민간투자 사업’이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관광자원개발 사업 중 민간 투자유치가 포함된 사업을 대상으로 관광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차 서면평가 이후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개 지자체(경북 울진군, 경남 창원시)가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투자유치 상품성 향상을 위한 전문가 자문, 단계별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울진군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울진군 사계절 오션리조트 민간투자 사업’의 경쟁력 확보 및 투자가치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기반으로 민간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울진군 사계절 오션리조트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울진군 관광 1,000만 시대를 위하여 민간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한국환경공단-KWCC 물-에너지 융합산업 발전 위한 MOU 체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본부장 황승만) 그리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회장 서성수)와 ‘물-에너지 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에너지 융합산업 발전, 입주기업 기술 교류 등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 울진군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및 입주기업협의회와 협력하여 △수소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입주기업 제품 활용 △기술협력 등을 통한 동반성장 기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물산업클러스터는 △울진군의 수소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클러스터 운영 경험, 기술지원, 효율화 방안 등 클러스터 구축 관련 자문 지원,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울진군의 수소클러스터 구축 시 필요한 설계 및 시공 컨설팅 지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는 △물산업클러스터와 울진군의 인적·기술적 협업을 통한 클러스터 활성와 물-에너지 산업 진흥에 기여하기로 한 뜻을 모았다.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울진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울진군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추진... (주)하이셀텍-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MOU 체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울진군청에서 ㈜하이셀텍(대표이사 김길훈), 영남에너지서비스(주)(대표이사 곽원병)와 ‘울진군 융복합 수소연료전지 사업 유치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복합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기차 복합 연료전지 스테이션 사업이란 도심 내 국유지·공유지·주유소 등의 유휴 부지에 연료전지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연료전지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전기차 충전기뿐 아니라 인근 배전망에도 공급하는 사업이다. 산소와 수소의 전기 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연료전지는 저탄소 발전원으로써 주목을 받고 있다. 울진군은 앞으로 보유한 공공부지를 활용하여 연료전지를 중심으로 도심형 분산 전원 및 전기 자동차 충전기 보급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분산 전원 보급율을 높이고, 송전 손실 및 송전망 건설에 대한 사회적 비용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전력 시장은 장거리 송전에 따른 전력 손실뿐만 아니라 송전망 건설 입지 문제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선제

울진군, 한살림재단과 함께 산양서식지 생태복원 행사... 연과 생명을 사랑하고 실천해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9일 한살림재단 및 한살림연합의 후원으로 (사)한국산양·사향노루보호협회 울진군지회와 함께 “천연기념물 울진 산양서식지 생태복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3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의 산림과 산양서식지의 생태복원을 위해 한살림재단과 한살림연합의 기부금(2천만원)으로 마련되었다. 멸종위기종 생태복원 지원, 자원 재사용 실천, 제철 먹거리 소비 활성화 사업 등 평소 자연을 지키고 생명을 살리는 데 가치를 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은, 대형 산불로 집단 폐사 위기에 처한 울진 산양을 위해 조합원들의 성금을 모아서 전달했다. 김경하 (사)한국산양·사향노루보호협회 울진군지회장은 “산불에 최근 대설까지 겹쳐 전 세계 최남단 산양 집단서식지인 울진의 산림이 많이 파괴되었는데, 한살림재단의 관심과 후원으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천연기념물인 울진 산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세은 울진군 부군수는 “오늘 묘목심기 및 씨앗 뿌리기 행사는 토양을 보호하고 수분을 보존할 수 있어 산림을 재생하고 동식물을 서식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불 피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이벤트 “더불어 함께” 진행

울진군 (군수 손병복)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30일까지 울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진공모전’ 및 ‘장애이해 OX퀴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께”라는 주제어를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사진공모전’은 복지관 이용자들이 온라인(QR코드-구글)을 이용하여 작품을 제출하면 5월 10일에 최종 수상 내역이 결정되고 입상한 사진은 복지관 사업(전시, 영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애이해 OX퀴즈’는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온라인(QR코드-구글)을 이용하여 참여할 수 있고 참여한 모든 군민에게 편의점 상품권(3,000원 )을 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ujrehab.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054-781-8157)도 가능하다. 손정일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정운 “이번 사진 공모전과 장애이해 OX퀴즈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이해와 소통을 돕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군과 협조하여 장애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길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이벤트가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


울진군-한국환경공단-KWCC 물-에너지 융합산업 발전 위한 MOU 체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본부장 황승만) 그리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회장 서성수)와 ‘물-에너지 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에너지 융합산업 발전, 입주기업 기술 교류 등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 울진군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및 입주기업협의회와 협력하여 △수소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입주기업 제품 활용 △기술협력 등을 통한 동반성장 기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물산업클러스터는 △울진군의 수소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클러스터 운영 경험, 기술지원, 효율화 방안 등 클러스터 구축 관련 자문 지원,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울진군의 수소클러스터 구축 시 필요한 설계 및 시공 컨설팅 지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는 △물산업클러스터와 울진군의 인적·기술적 협업을 통한 클러스터 활성와 물-에너지 산업 진흥에 기여하기로 한 뜻을 모았다.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울진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울진군, 고품질 토지 행정 서비스 제공... ‘부동산종합공부 자료정비사업’ 추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부터 100여 년 전 일제에 의해 만들어진 지적(임야)도면의 전산화 구축 과정에서 발생한 전산 기술적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부동산종합공부 자료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 등록된 지적도면 전산 자료의 도형적(축척간, 도곽간, 행정구역간, 등록 누락 등) 접합 불일치 오류사항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매화면, 기성면, 온정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으로 지적(임야)도 전산화 당시 발생한 지적(임야)도면의 중첩·이격·겹침 등의 오류 정비를 통하여 토지행정의 신뢰 및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울진군은 지난 3월 한국국토정보공사 울진군지사와 부동산종합공부 자료정비사업 관련 위수탁협약 체결하고, 지적측량 자료조사 및 항공영상 비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오류자료 분석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자료정비 사업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 및 고품질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