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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진군, 여름철 낚시어선 안전점검 실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8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을 비롯한 울진해양경찰서, 어선안전조업국과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이력이 있는 낚시어선 및 관내 신고 된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고원인에 따른 해당어선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사고예방 및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안전관리 준수여부로는 구명조끼 관리 및 검증제품 사용 여부, 출입항시 승선자 명부작성, 소화기·구급약품 비치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예방수칙인 손소독제비치, 낚시객 간 1~2m 이상 거리두기, 선실 창문 항시개방 및 주기적 환기 등 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출항 전 안전점검은 물론 코로나19 방역 물품구비 여부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또한 어린물고기 포획 금지 등 제한기준을 홍보해 수산자원 보호에도 노력을 다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관내 낚시어선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여름철에 안전하고 쾌적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료원, 효율적인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소통 간담회

울진군의료원(원장 조영래)은 지난 16일 의료원 건강검진실 4층 대회실에서 응급실 의료진 및 울진소방서 구급대원, 울진군 노인요양원, 엘요양원 관계자등 15여 명이 참석해 효율적인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구급대원과 의료진의 신속·정확한 정보전달과 협업을 통해 응급환자에게 효과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내용으로는 ▲의료대란으로 병원 선정이 힘들어진 119구급대 이송 환자 수용률 향상 방안 ▲실무자 간 상호 의견 소통 ▲지역 특성에 맞는 이송 응급의료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울진의료원 및 요양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군민들에게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영래 울진군의료원장은 “119구급대원과 응급의료인력 간의 업무협조를 통하여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하고 울진군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울진소방서 및 관내 요양원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울진군민들을 위한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 및 체계화에 앞장서겠다고 상호 다짐했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어선사고 근절을 위한 안전조업교육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8일부터 25일까지 어선 사고와 어선원 피해 근절을 위해 수협중앙회(어선안전조업본부)주관으로 2024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을 시행한다.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르면 어선의 소유자와 종사자는 어선안전조업국에서 실시하는 안전조업 교육(연 1회, 4시간 이내)을 이수해야 하며, 올해 어업인 안전교육은 총 10회 67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울진군의 경우 최근 3년간 연평균 130여 건의 크고 작은 어선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어선 사고 중 대부분은 기관 고장, 추진기 고장 등의 단순 사고였지만 인명피해를 수반하는 중대 사고도 약 5%에 달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조업 문화확산을 위한 제도와 정책 ▲구명조끼 착용 철저 ▲조업 안전정보 상시 청취 독려 ▲어선 안전운항 및 안전행동 요령 등이 진행된다. 군은 교육 이외에도 중대재해 및 어선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 장비 등을 우선 지원하는 등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지만 우리는 이를 예방하고 준비할 수 있다”라며 “어업인 여러분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작업 현장에서 구명조



울진군, 어선사고 근절을 위한 안전조업교육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8일부터 25일까지 어선 사고와 어선원 피해 근절을 위해 수협중앙회(어선안전조업본부)주관으로 2024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을 시행한다.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르면 어선의 소유자와 종사자는 어선안전조업국에서 실시하는 안전조업 교육(연 1회, 4시간 이내)을 이수해야 하며, 올해 어업인 안전교육은 총 10회 67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울진군의 경우 최근 3년간 연평균 130여 건의 크고 작은 어선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어선 사고 중 대부분은 기관 고장, 추진기 고장 등의 단순 사고였지만 인명피해를 수반하는 중대 사고도 약 5%에 달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조업 문화확산을 위한 제도와 정책 ▲구명조끼 착용 철저 ▲조업 안전정보 상시 청취 독려 ▲어선 안전운항 및 안전행동 요령 등이 진행된다. 군은 교육 이외에도 중대재해 및 어선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 장비 등을 우선 지원하는 등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지만 우리는 이를 예방하고 준비할 수 있다”라며 “어업인 여러분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작업 현장에서 구명조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