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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성진 도의원, 지역혁신·균형발전 경북지역 토론회, 주제발표

‘지방소멸 원인’,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방분권‘, ’지방 재정자주도 향상 방안‘ 열띤 토론

김성진 경북도의원(안동, 국민의힘)은 7월 21일 안동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지역혁신·균형발전을 위한 경북지역 토론회'에 참여하여 ‘지방소멸시대 생존전략으로써 지방분권의 중요성’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김 의원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신산업육성과 분권강화’라는 주제로 열린 '지역혁신·균형발전을 위한 경북지역 토론회'에 참여하여  지방분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5년간 약 225조원을 투입했으나 출생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 ‘데드크로스’가 이미 현실화 되었고, 이는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단순히 인구통계학적으로만 파악하고, 지방쇠퇴가 가진 근본적인 문제를 간과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시작으로 지방에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과하는 방향 속에서 자치재정·행정 등 지방분권을 확대하는 등 기존의 대응 보다 더욱 과감하고 대담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지방분권의 핵심요소인 ‘지방재정자주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내국세 총액의 19.24%인 현행 지방교부세 교부비율을 최소한 25%까지 확대하고, 그 집행에 대한 각종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김성진 의원은 발표를 마무리하면서 “지방의 문제는 지방이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지방소멸 문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당부했고,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에서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 선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경상북도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 된다. 선정 결과에 따라 300만원 ~ 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울진군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 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으로 비치코밍, 리사이클링 체험, 수거 쓰레기 분류 및 조형물 제작 등 사회 변화에 따른 반려동물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해당 봉사활동은 ‘댕댕이 가족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9일까지 반려견과 함께하는 울진군민 20가구를 모집하여 관내 해안가 및 산책로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1월 중으로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0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