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금강송면(면장 김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12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마지막으로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금강송면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 26가구에 매월 반찬나눔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이번 달에는 동짓날을 맞이해 팥죽을 쑤고 백김치, 잡채, 코다리찜을 만들어 안부와 건강을 살피며 전달하였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반찬을 받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 더 힘을 얻어 지금까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고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10개월 동안 한결같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앞장서서 참여한 금강송면 새마을회(지도자회, 부녀회) 및 협의체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어려운 주민들을 찾아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