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6일 울진군노인복지관 1층 회의실에서 울진군 보건소, 울진군 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진출장소,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총 4개 기관의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유관기관 간의 상호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속적인 정보공유, 유사프로그램 중복 예방·교육·홍보 등의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를 통해 △유사 프로그램 중복 지원 지양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보건소 치매 및 우울 대상자 발굴 및 기관연계, 치매예방교육 △경로당 화재안전소방교육 및 소방시설점검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업 홍보 협조 △경로당 운영관련 협의 사항 공유 등 다양한 사업이 논의되었다. 군은 이러한 간담회 등을 통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자원과 경험을 공유하고, 각 기관 간의 정보 및 의견 교환함으로써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동영 사회복지과장은 “경로당 운영 사업의 활력을 촉진하기 위해 경로당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로 유관 기관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시책 추진의 일환으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8억600만원의 조기폐차 예산을 확보하여 5등급 150대, 4등급 148대, 건설기계 5대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경유차량 중 배출가스 4·5등급 차량,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덤프트럭), 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 등이 해당한다. 신청요건은 신청일 기준 울진군에 최근 6개월 이상 연속 등록 △자동차 검사 결과 정상 가동 판정 △배출가스 저감장치 등 정부 지원 없는 차량 △지방세 등(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포함) 체납 사실이 없어야 한다. 조기폐차 신청기간은 3월 29일까지이며,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 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환경위생과 및 읍·면 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으며 울진군청 환경위생과 환경기획팀(☎054-789-6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조기폐차 지원사업으로 노후 경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임업후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하반기에 있을 제33회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임업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하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제33회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의 운영 방안 모색과 울진군 임업인들의 건의 사항 및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으며, 임업인들의 고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밝혀 임업후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임업후계자들이 산림경영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 다짐을 하는 행사로 안동시와 봉화군과 경합하여 울진군에서 대회를 유치하게 되었다. 이춘형 임업후계자 울진군 협의회장은 “이번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울진 대형 산불 피해 극복에 기여를 위한 소통의 장”이라며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를 유치에 애써 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의 넓은 산림을 최대한 활용해 임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8일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 공고”에 따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2월 초 신청하였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미래 청정에너지 특화교육의 중심지 울진”을 비전으로, 3가지 추진전략과 8가지 세부 추진 과제를 설정하였다. 지난 1월 11일, 울진형 교육발전특구의 추진전략 개발과 규제개선사항 발굴, 기업 및 군민의 의견을 수렴한 세부추진과제를 수립하기 위해 손병복 울진군수와 황석수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울진군 교육발전특구 추진 협력체”를 구성하였다. 같은 날, 울진군은 추진 협력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기획서(안)”을 발표하였는데, 손병복 울진군수와 위원들은 기획서(안)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운영방안 ▲학교복합시설 지원사업 방안 ▲국가산업단지 입주 대기업과 고등학교·대학교의 연계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방안 ▲대학교 유치 및 특례 입학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 인재 유출방지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외에도, 전 국민을 대상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영덕울진축협, 축산단체, 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가축 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소독약품을 심의·선정했다. 올해는 1억6,400만 원의 예산으로 소 10종, 돼지 7종, 꿀벌 4종, 개 1종 등에 대한 약품을 시기별로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가축전염병의 적기 예방과 효과적인 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울진군은 거점 소독시설을 365일 운영 중이며 소독 차량 3대를 이용하여 축산농가 소독을 강화하고 가축 방역상황실을 운영 하는 등 청정울진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해 구제역과 럼피스킨 등 전염병 발생이 급증하고, 최근 인근 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음에도 울진 지역 내에 발생이 없는 것은 축산 관련 단체 및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올해도 철저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3월 15일까지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의 입학생 40명을 모집 중이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군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위탁기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는 평생교육사업이다.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입학생 모집 대상은 30~60대 울진군민으로,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itle.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거나 울진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올해 학사일정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 (각 15주)주로 나눠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울진 왕피천공원 내 친환경 농업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7개 영역의 공통·특화과정 특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으로 진행하며, 수료 시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특히, 울진군 캠퍼스는 학습커뮤니티를 통하여 자격 과정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활동을 추가 지원하는 등 타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맛있는 대게여행! 후포항에서 모이자!”라는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진 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만여 명이 함께 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나흘간 후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재밌게, 맛있게, 즐겁게 울진의 명품 대게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의 대게는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고 먹이생물이 풍부한 왕돌초 지역에 서식하기 때문에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이번 축제에서는 이러한 우수한 품질의 대게를 할인 이벤트와 수산물 상생할인 쿠폰 행사를 통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고, 특히 평상시에 경험해보지 못하는 대개 경매 체험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도 선사하였다. 개막식 퍼포먼스인 대게 플레시몹은 참여한 모두를 위한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월송큰줄당기기와 게 줄 당기기는 볼거리 제공과 동시에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며 울진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게장 비빔밥 만들기는 축제에 함께 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였고, 요트승선체험은 기상여건으로 운항 횟수를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크루즈 승선 체험과 같이 올해도 큰 인기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일 이후 경북북동산지의 연이은 폭설로 금강송면 (왕피1,2리, 쌍전1,2리, 소광1,2리) 일대 정전으로 인해 고립된 221가구 331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22일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여 금강송면 일대 제설 복구 및 고립지역의 구호를 위해 소방, 경찰, 한전, KT, 공무원의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안부, 경상북도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제설 작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였다. 22일 정전으로 인해 고립된 221가구 331명은 인근 마을회관에 일부 대피하고 일부 자가 대피를 한 상황으로 군에서는 급식 제공, 가스버너, 핫팩, 생수 등 비상 구호물자를 공급하여 군민안전에 최선을 다하였다. 특히, 손병복 군수는 대게축제 기간 중에도 고립 가구 주민 안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새벽부터 정전 지역에 소방서, 공무원들과 함께 군민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였으며, 소방서 헬기를 투입하여 안전 여부 확인 및 고립지역 주민을 구호하였다. 이후에는 노약자 및 대피를 원하는 주민들에 한하여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관내 마을회관 및 숙박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제설작업과 전기복구를 위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전통과 역사가 담긴 문화재 보수 사업비로 12억 5000만원(국비 8억7500만원, 도비 1억8,750만원, 군비 1억8,750만원)의 2024년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에는 성류굴의 가치를 알릴 방문객센터 건립과 장양수 홍패 보호각 주변 정비사업 등 5개 문화재 보수가 진행된다. 성류굴 방문객센터는 1963년 공개동굴로 개방 후 성류굴의 역사∙문화적 자료와 자연유산의 가치를 알릴 홍보시설이 없어 작년도에 예산을 신청하였으며 2024년 3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전시관 기획과 실시설계를 실시한다. 군은 2025년부터 건축물 착공을 목표로 하여, 성류굴의 관광지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19년 성류굴 내부에서 발견된 신라시대 진흥왕이 행차한 명문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위해 성류굴 명문 전수조사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였다. 더불어 성류굴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동굴 내외부 안전진단 및 대책 수립 용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국보인 장양수 홍패 보호각에 방문하는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석축 보수∙화장실∙주차장 조성 사업비 4억과 천연기념물인 후정리 향나무 외 1개소 보수치료를 위한 2
울진군은 21일부터 내린 눈이 금강송면 35cm에 이르는 등 폭설에 대응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이에 군은 35cm 이상의 폭설이 내린 금강송면을 중심으로 22일 오전 4시부터 총 85대의 제설장비와 인력 97명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동원된 장비는 울진군 79대(덤프 4대, 포터 2대, 굴착기 3대, 트랙터 70대), 북부건설사업소 덤프 3대, 국도 덤프 3대 등이다. 또 군은 온정면~영양 수비 구간 88국도를 완전 통제했다. 도로 결빙을 방지하기 위해 염화칼슘 12t, 모래 36㎥, 염수 24t을 투입했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시가지 및 도로 제설작업에도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