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주택화재와 그에 따른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마련해야 한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연중 운영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각종 문의와 민원 상담 창구를 일원화 하고 수요자가 손쉽게 구매·설치하도록 지원하는 소방행정서비스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054-780-1334)로 문의하면 된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시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필수품”이라며 “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정대교)는 지난 25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시행하는 것으로,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조)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전달한다. 이번 달에는 정성을 다해 장만한 소불고기, 도토리묵, 견과류 볶음 등 밑반찬을 준비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며 추운 겨울 건강히 보내시는지 안부 확인도 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움츠려 들었던 마음과 외로움을 느꼈을 이웃들이 마음 담은 반찬지원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대교 울진읍장은 “무엇보다 자신의 시간을 나누어 봉사하는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이 사업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 생활과 마음의 위로에 보탬이 될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5일 울진군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청년창업문화복합공간(이하“청년공간”)의 건축기획 용역 시행과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청년공간”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인구감소지역들의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하여 정부출연금으로 조성한 ‘지방소멸 대응기금’ 중 일부를 활용, 울진읍 월변지구에 구축하는 청년 대상 다목적 공간이다. 이번 공청회는 건축 실시 설계에 앞서 주 수요층인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울진군 청년연합회(회장 전호영), 울진읍 청년회(회장 장성훈), 울진청년회의소(회장 김재석) 및 건축사 용역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청년 공간 조성에 대한 필요성과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건축기획 단계에 최대한 반영 하여 청년 공간이 완공된 후 지역 청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은 3월부터 울진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가족품앗이 활동 및 초등자녀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품앗이 활동은 6개월~24개월 자녀를 둔 부모와 아이를 대상으로 영유아 자녀들의 성장단계에 맞는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웃과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자녀돌봄교실(7세~초등 6)은 아동의 사고력, 창의력 향상 및 신체 발달 지원을 위한 상시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아동들의 안전한 돌봄을 위한 공간 제공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울진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가족센터(☎054-783-8988)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해빙기를 맞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소방용수시설 450개소와 비상소화장치 100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해빙기에 접어들며 기온 상승으로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지반 침하에 따른 소방용수시설 누수·균열·파손 등 시설 손상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550개소이며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용수시설의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소화전 몸통, 관구, 스핀들 개폐 여부 △기초지반 침하 발생 여부, 낙석 및 토사유실 위험 여부 △소방차량의 진입가능 여부 및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비상소화장치 인근 주민에 대한 소방용수시설 사용법 교육·훈련 등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소방용수는 화재진압의 필수 요소이기에 소방용수시설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분들께서도 원활한 소방 활동이 가능하도록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테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의료기관 비상진료 지원을 위해 25일부터 공중보건의사 2명이 추가로 4주간 파견됨에 따라 보건지소 내과 진료를 추가로 조정 운영한다. 군은 총 3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공백 상태로 운영되기에 긴급하게 9개 보건지소 진료를 조정하게 되었다. 이번 진료 조정으로 인접 병원 이용이 가능한 면·근남면·죽변면·후포면보건지소는 휴진 운영하게 되었다. 또한 군은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통한 군민 의료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5일부터 북부와 남부를 담당하는 울진군보건소와 평해지소는 주 5회 진료를 시행하며, 온정면 보건지소 2회, 금강송·매화·기성보건지소는 주 1회 순회 진료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공중보건의 3명이 파견으로 인한 휴진 등 보건지소 진료 조정에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4월 중 신규 공중보건의 추가 확보 등을 통해 정상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지소 진료 문의 사항은 울진군 보건소(☎054-789-5013)나 각 보건지소로 연락하면 된다. 최테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5월까지 자살 예방을 위해 관내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시행한다. 통계적으로 봄철에는 계절적 요인과 불면, 상대적 박탈감, 졸업 및 구직 시기 등의 다양한 사회적 요인 등으로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이 기간에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울진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울진군청 동문 및 울진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 시기를 홍보하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집중관리 방법으로는 자살 위험이 있는 대상자에게 안부 전화 및 상담을 통해 자살사고가 없도록 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및 G-공감 지기 활동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백구’ 홍보 및 울진연호 공원,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등기산스카이워크 입구에 ‘마음의 가로등’로고젝터 상시 운영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울, 불안 등 삶의 위기에 직면한 주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사회적 안전망을 통해 군민의 생명 보호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제14회 '세계 결핵을 날'을 맞이해 울진군청 동문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2030년까지 결핵 조기 종식을 목적으로 결핵 경각심 제고 등 인식개선을 목표로 결핵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을 의심해 검사를 받아야 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음을 군민들에게 알렸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결핵 예방뿐만 아니라 감염병 예방사업(진드기 매개·에이즈·식중독), 국가예방접종 홍보, 사전연명의료결정 제도, 금연 지원 서비스 사업, 국가 암 검진 및 암 의료비 지원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구강보건사업,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및 영양플러스사업, 자살예방 및 치매예방 공공 후견인 제도 등 보건소 각종 사업 홍보 및 정보를 제공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주민과 소통하는 보건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 및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변화로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결핵 없는 울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26일 울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생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은 청소년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친구를 존중하는 태도를 습득하고, 더 나아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관내 신청을 희망한 13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직접 학교로 방문해 오는 26일, 27일, 4월 4일까지 총 1,485명의 청소년을 교육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의 마음을 잘 돌보는 한편, 또래 청소년을 주의 깊게 살펴 위기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 중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781-0079)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는 지난 22일 울진군 금강송면 소재 불영사에서 2024년 상반기 중요 목조문화재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과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화재로 인한 중요 문화유산 소실을 막고 문화재 피해 및 산불 확산 방어 등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울진소방서, 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울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경찰서, 군 부대 및 지역 의용소방대 등 인원 70여명과 산불진화차 등 장비 10대를 동원하여 시행했다. 훈련 내용은 불영사 응진전(보물 제730호)에서 담뱃불 실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조치 훈련 ▲중요물품 반출 및 현장 복구훈련 ▲인근 주민 대피 및 산림 화재 확대 방어 훈련 등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대부분 산림과 인접하고 단시간에 화재 최성기에 도달하는 만큼 훈련을 통한 초기대응능력 강화가 중요하다”며,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상호 역할분담으로 공조 체제를 확립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