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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천년수도 경주, 포스트 APEC 전략으로 여는 경북의 미래 / 도기욱

 

천년의 세월을 품은 신라 고도(古都),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에 선다.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제32차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린다.
천 년 전 동아시아 문명의 중심이었던 옛 신라의 수도에서
이제 세계 정상들의 발걸음을 맞이하며 담대한 변화의 서곡이 시작된 것이다.


경주 APEC 정상회의가 갖는 공공적 가치는 매우 크다.
첫째, 지역 브랜드의 세계화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21개국의 정상과 장관, 기업인, 언론인 등 약 2만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초대형 국제행사다. 이번 회의를 통해 ‘경북 경주’는 지역의 울타리를 넘어 세계 속에서 통하는 도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는다. 2005년 부산이 APEC 개최를 계기로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했듯이, 경주 역시 문화·관광·국제회의 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성장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문화외교의 장으로서 가치다. 경주는 신라 천년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로, 이번 정상회의는 경주의 역사와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품격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신라의 ‘화백(和白)제도’를 모티브로 한 곳으로, 민주적 합의와 협력의 전통을 상징한다. ‘대화와 조화의 도시, 경주’라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셋째, 지역 균형발전과 포용성장의 촉진이다. APEC은 경제협력체이지만, 궁극적으로는 회원국 간의 포용적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 경주 APEC 정상회의는 이러한 가치를 경북의 발전 전략과 연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특히 경북 동남권의 관광·문화 인프라가 경북 북부권, 동해안, 내륙 지역과 연계되어 상생 발전을 이루는 구조를 마련한다면,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경북형 균형발전 모델’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포스트 APEC(Post-APEC)’ 전략이다.
정상회의는 6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이후 포스트 APEC을 통해 단순한 일회성 국제회의가 아닌 지속가능한 발전의 교두보이자 지역 혁신의 발판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과거 부산이 2005년 APEC 개최를 계기로 APEC기후센터(APCC)를 유치하며 국제기구 도시로 성장한 것처럼, 경주도 이번 회의를 기반으로 국제기구 유치, 글로벌 R&D 협력, 산업·문화 연계 전략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APEC AI 협력센터’나 ‘고령사회 대응 연구허브’ 등은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인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경주의 미래 비전과 결합하는 전략적 선택이 될 것이다.


또한 포스트 APEC 전략은 지속가능한 지역외교 체계 구축과도 연결되어야 한다. APEC은 정상회의 외에도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AMM), 최고고위관리회의(CSOM),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등 민·관 협력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방정부의 외교적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며,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를 통해 국제협력 역량과 외교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다. 지방의회 차원에서도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며, ‘(가칭) 경상북도의회 의원 외교활동 지원 조례’를 통해 지방의회의 국제협력 참여와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을 활성화할 수 있다.


결국,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행사 개최에 그쳐서는 안 된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는 신라 천년의 유산을 품은 미래도시로, 경북은 지속가능한 국제협력의 중심지로 거듭나야 한다. 도민과 시민이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이번 APEC이, 경북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외교·경제 중심으로 도약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도기욱 | 경상북도의회 의원


울진소방서, 화재 취약시설 대상 맞춤형 안전지도 및 화재예방 활동 추진

울진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해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지도와 생활밀착형 화재예방 활동을 이번 겨울철 동안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소방서는 화재에 취약한 필로티 구조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도에서는 1층 외기와 면하는 천장의 반자 내부에 배관이 설치된 경우 전기열선을 이용한 보온 조치를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불가피하게 전기열선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규격품을 사용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초기 화재 감지를 위한 단독경보형감지기 또는 자동화재감지기 설치, 옥상 출입문 개방 유지, 1층 출입문 방화문 설치 등 피난·방화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이어 소방서는 장애인·노인 관련 시설의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노인보호센터 및 노인요양원등 관계자 간담회와 소방 안전 지도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자력 대피가 어려운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인식 형광밴드, 야광 피난안내도, 피난약자시설 인명정보 현황판 부착(피난층), 피난유도라인 설치 등 피난 환경 개선 방안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필로티 구조 건축물과 장애인·노인 관

최병준 경북도의원,「2025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수상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3, 국민의힘)이 「경상북도교육청 도농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해 농어업인의 급속한 고령화와 감소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업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과 도농간 교육교류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공로로 ‘2025년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좋은조례분야)’을 수상했다. 17회째를 맞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 및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008년부터 수여해 오고 있으며 지역의 발전과 경제에 대한 효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기여 등을 기준으로 전국의 광역 및 기초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선정·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지난해 6월 최병준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제정한 「경상북도교육청 도농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교과과정에서 농어업의 비중이 크게 줄고 있고, 농촌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비율이 55.8%로 역대 최고인 상황에서 도농간 교육의 교류를 통해 농어업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과 농어업 및 농어촌의 다양한 가치에 대한 미래세대의 이해를 증진하는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아 금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병준 의원은

울진군,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마쳐

울진군은 지난 1월 7일과 8일 양일간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도 사업지구로 선정된 ▲매화면 매화지구(매화면사무소 일원)와 ▲후포면 후포지구(후포5리 일원)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월 7일에는 매화면, 1월 8일에는 후포면에서 각각 설명회가 열렸으며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사업 추진 절차 ▲경계 설정 기준 및 조정금 산정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해당 지구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 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상북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의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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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