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7 (수)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28일 축산을 방문해 성수기 연안구역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관련기사 사회면 】
최명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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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지난 18~22일 5일간 5개소 관내 어촌계를 대표하는 지역 어촌계장들을 대상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어촌계별 순회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긴장된 분위기속에 관내 어촌계를 대상으로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각종 대공상황에 대한 대응력 함양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실시한 교육이다. 또한 관내 해상간첩 침투사례 및 해상 탈북관련 북한선박 식별요령, 신고대상 및 신고요령에 대해서도 병행 교육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지역 어촌계 안보교육을 통하여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변국으로부터 어업인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6일 관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외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울진읍 바지게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한울본부는 바지게시장에서 구입한 5천1백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꾸러미로 포장하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취약계층 400명과 12개 복지시설 550명에 전달하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서정묵 평해노인요양원장은 “지난 설에 이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는 한울본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장명옥울진군 사회복지과장은 “따뜻한 정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는 한울본부 덕에 우리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울진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아울러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조금이나마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102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 사업’을 시행했다. ‘마음 담은 김치·반찬 사업’은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 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추석을 맞이해 고등어조림, 제육볶음 등의 반찬과 송편, 한과를 준비하여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직접 음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오늘 전해 드린 음식을 드시고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바쁘신 가운데서도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1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노인요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하여 온정을 나누고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며 격려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돌봄 현장에 계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명절뿐만 아니라 항상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천혜의 비경을 가득품고 있는 「대한민국의 숨 울진」에서 전통깊은 “제47회 성류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47번째 성류문화제는 지역의 특색있는 문예 행사와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목시켜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에게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0월 6일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의 안전과 군민의 번영을 바라는 성류제향을 시작으로 3일간의 성류문화제 막이 열리게 된다. 전국규모의 제21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서예대전과 제5회 울진 전국한시 백일장대회, 그리고 군민 민속장기대회와 초·중·고 학생 백일장·서예·사생대회가 성류문화제 기간 내내 펼쳐져 문예를 사랑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시행사로는 제21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전국서예대전 수상작 및 초대작가전, 미술·사진전, 야생화 전시 등이 있고 금강송 목공예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가훈쓰기 체험 및 기타 지역동호회가 여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울진 전통놀이인 십이령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 목공동호회 ‘금강송공방’은 21일 회원들의 재능 나눔 활동으로 제작한 원목 가구를 후포면 모자가정에 전달했다. 이번에 제작한 원목 가구는 목공동호회 회원들이 모자가정을 위해 공간 맞춤형으로 2개월간 수작업을 거쳐 만든 것으로 화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맞춤형 선반 세트다. 금강송공방은 동호회 특성을 살린 재능 나눔 활동을 2016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원목 가구 25세트를 만들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였고, 올해 연말에도 추가로 제작하여 기부할 예정이다. 금강송공방 이준호 회장은 “맞춤형 원목 가구 기부를 통해 편안한 일상을 만들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한울본부 목공동호회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가을 성어기와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안전한 낚시 문화 정착 및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낚시어선 출항지인 후포항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가을 성어기는 낚시객이 대폭 증가하는 시기로 특히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주말 23일, 울진군 후포항을 찾아 후포선적 낚시어선에 승선하여 안전장비 구비여부를 직접 살피고, 안전운항 당부와 함께 낚시객 구명조끼 착용 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선내 비치된 안전장비(구명조끼, 소화기 등) 구비 상태 ▲낚시어선 출·입항 신고 이행 여부 ▲운항 전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추석 연휴인 만큼 귀성객과 해양레저 활동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하여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추석은 가족 친지 모두 함께하는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날씨가 건조해지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추석은 많은 이들의 즐거움이 쌓이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불행하게도 매년 수많은 화재 사고가 발생하며 소중한 사람들의 재산과 생명에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이런 비극을 예방하고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한 시간을 지키기 위해 이번 추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요? 최근 10년간(13년~22년) 주택화재는 전체화재의 25.12% 발생으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주택화재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55.81%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독주택의 사망률은 (1.7%) 공동주택의 사망률(1.3%), 기타 주택의 사망률(1.4%)보다 높게 발생합니다. 이런 주택화재 사고를 막기 위해 소방에서도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및 설치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 설치가 안 된 곳들이 많습니다. 주택화재예방은 화재를 빠르게 알고, 빠르게 알리고,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재산을 보호하고 인명 피해를 방지의 핵심입니다. 빠르게 알고, 빠르게 알리기 위해서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울진군 죽변면(면장 김중만)은 지난 22일 울진로타리클럽(회장 주돈혁)으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농촌사랑상품권은 기부자의 의견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여 즐거운 추석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울진로타리클럽은 집수리 봉사, 난방유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물품 후원 등 크고 작은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주돈혁 울진로타리클럽회장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상품권을 전달했다”라며 “앞으로도 울진군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중만 죽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준 울진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아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이정우)는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마음 담은 김치 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으로 추진 중으로 9월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기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희)에서 송편, 불고기 등 6가지 반찬을 준비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에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봉산리 한 어르신은 “매월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주고 자식처럼 신경 써주셔서 고맙다”라며 “자식들도 신경을 잘 못써주는데 신경을 써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이정우 기성면장은 “대상자들이 영양 가득한 김치 반찬을 드시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늘 이웃사랑을 실천 중인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