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8 (월)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28일 축산을 방문해 성수기 연안구역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관련기사 사회면 】
최명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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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지도를 나섬과 동시에 다음 사항을 당부했다. 7월 중순은 ‘중간물떼기’가 끝난 벼가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때로 논물을 깊게 관수하며, 관개용수가 충분할 경우 물 흘러대기를 실시하여 온도 저하를 유도하고 규산과 칼륨 비료를 증시해야 한다. 또한, 밭작물은 비닐피복재배, 부직포, 짚을 이용하여 토양을 피복하고 스프링클러로 관수하여 증발과 지온 상승을 억제하고, 폭염 지속 시 고온성 해충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사전 예찰을 통해 방제해야 한다. 아울러 농업인은 한낮에 무리하게 작업을 하면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의 우려가 있으므로 아침, 저녁 등 시원한 시간에 농작업을 실시해야 하며, 작업 시 통풍이 잘되는 작업복을 착용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 탈수증을 예방해야 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상정보를 잘 확인하고 철저히 사전대비 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농업인 건강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후포마리나항에서 RC(무선조종)요트 대회를 개최한다. RC요트 경기는 무선조종컨트롤러를 이용하여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정해진 코스로 요트를 통과시키는 게임으로, 풍향과 세일링에 대한 이해도와 집중력을 높이는 교육용 장비로서 최근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종목이다. 이번 RC요트 대회는 제14회 코리아컵 요트대회의 이벤트 경기로 진행되며, 학생부, 성인부, 가족부(2인)로 나누어 1위부터 3위까지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울진군요트학교에서 보유 중인 RC요트를 이용하여 경기를 진행하므로 개인 소유의 RC요트가 없어도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선착순 200명에 한하여 기념품(모자, 머그컵)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일까지 울진군요트학교 홈페이지나 전화(☎ 054-788-4771),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한, 11일에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RC요트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일에서 5일 군청 대회의실 및 연호문화센터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필수교육으로 조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상호 배려와 존중으로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에 앞서, 간부공무원 대표로 사회복지과 김주돈 과장과 일반직원 대표로 전동성·김현영 주무관 등이 ‘성희롱 방지 실천 결의’를 선서하여 직장 내 건전한 성조직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다짐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서 현재 성문화연구소 대표로 재직 중이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견윤창 강사를 초빙하여 “폭력예방, 나의 작은 변화가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폭력 예방의 중요성, 4대 폭력에 대한 감수성 향상 및 이에 대한 인식변화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4대 폭력 예방교육으로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확립하고,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몸으로 체득하여 직장 내 각종 성범죄 근절을 위해 함께 실천해 나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울진군연합회(회장 최웅열)와 함께 전국 유일 삼욕(三浴, 해수욕, 온천욕, 산림욕)의 고장 울진을 알리고 관광 울진의 기틀 마련을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2023년 제17회 경상북도 농업경영인 대회를 유치했다. 지난 2일 개최예정지인 왕피천공원 염전해변에서 유치평가단인 경상북도농업경영인회 선정위원들이 방문해 현장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손병복 군수와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농업인 4개 단체 회장 및 회원, 경영인 역대 회장 등 대회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보여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경상북도 농업경영인 대회는 회원 및 가족 8,000여 명이 참여하는 큰 행사로, 현재까지 16개 시·군에서 개최하였으며 제17회 울진대회는 2023년 8월 중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울진군농업경영인회에서는 앞으로 내실 있는 대회 개최를 위해 회원 단합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울진관광 홍보 등에 적극 동참하여 힐링의 고장 울진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안전한 행사장 준비와 대회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경상북도 농업경영인 회원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방상수도 공급이 불가한 산간마을 36개소 간이상수도 전기요금을 내년부터 전액 지원한다. 현재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양질의 지방상수도를 공급받고 있는 9개 읍·면 18,274가구는 매월 5,000원의 상수도 요금을 감면받고 있는 반면, 지방상수도 공급이 불가한 산간 오지마을에는 아무런 지원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여 '한울본부-울진군 상생발전협의 안건'으로 채택해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한울본부와 울진군은 8월 중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2022년 12월분부터 다음연도 11월분까지 전기요금 및 통신료를 마을에서 선납 후 매년 12월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 사업의 최대 수혜지역은 금강송면으로, 전기요금이 발생하지 않는 계곡수 사용 마을은 제외하고 전기 및 통신료가 발생하는 지하수 사용 21개 마을 731가구가 혜택을 받게 되고, 지방상수도 공급망이 없는 울진읍 대흥리, 평해읍 오곡2리 물방앗골, 북면 주인3리, 근남면 구산3리와 구산4리 달길, 매화면 덕신2리와 길곡리 죽전, 기성면 삼산2리 등 15개 마을 233가구가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울본부-울진군 상생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한수원(주)한울본부,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와 합동으로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찾아가는 예취기 합동 순회수리 봉사’를 추진한다. 오는 11일 후포면을 시작으로 10일간 읍·면을 순회하는 이번 봉사는 예취기 정비 및 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공무원 및 노동단체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전문기술인력,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회원 등 4개 단체 약 25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수리를 진행하며, 관내 예취기 보유 군민 중 당일 참여자를 대상으로 예취기 칼날 등 10,000원 미만의 부품비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다음 달 초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조상 묘 벌초를 위한 예취기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예취기 고장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군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핵심 요건인 ‘운반 및 저장 분야 R&D 기술 로드맵’ 토론회를 열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20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R&D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각 기술 분야별로 구체적인 논의를 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운반분야 10개 요소기술과 저장분야 20개 요소기술에 대한 R&D 추진방안이 논의됐다. 산업부는 고준위 방폐물 안전 관리에 필요한 운반·저장·부지·처분 분야 104개 요소기술과 343개 세부 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운반 분야 토론에서는 즉시 활용가능한 상용화 기술 확보를 목표로 방폐물 종류별 운반 용기의 설계·제작·검사 기술, 운반 시스템의 설계·운영 및 안정성 입증을 위한 기술 확보 방안 등을 협의했다. 방폐물의 안전한 저장을 위해 필수적인 저장 시설 및 용기 설계, 원전-중간저장시설 연계, 방사선 및 사고영향분석 등 안전성 평가 기술 등에 대한 추진전략 및 투자계획 등도 검토했다. 특히 선도국과의 기술격차가 상대적으로 적은 운반·저장 분야는 상용화에 근접한 용기 설계·제작 기술과 원전 호기 간 운반기술 등을 산업계 주도로 조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고, 울진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조정을 통해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는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 보호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임승필 의장은 “추경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를 통하여 예산이 적재적소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바라며, 각종 재난으로 어려운 시기에 직면한 군민들께서 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지난 3일 평해읍 이장협의회(회장 황정록)가 평해생활체육공원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평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전국 중등축구대회를 맞아 평해읍의 깨끗한 시가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영농 폐비닐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체육공원 주변 풀베기도 실시했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평해읍 시가지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 넣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평해읍, 아름다운 울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일 죽변면 화성3리, 화성4리에서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올바른 걷기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 취약지인 죽변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루어졌으며, 코로나 재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마을 건강 리더들의 주도하에 주민들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교육은 노르딕 워킹 스틱을 활용한 올바른 보행법, 노르딕 사용법, 스트레칭 방법 교육, 그리고 기초동작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노르딕 워킹 스틱이 척주교정, 관절의 충격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만큼 걷기운동이 주민들의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화모 울진군 보건소장은 “꾸준한 걷기운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감동 주는 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