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온정면(면장 배경환)은 지난 11월 12일(음력 9월 23일),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귀중한 재산을 온정면에 기증한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자 ‘2025년 온정면 무후제’를 봉행했다. 제례는 온정면 복지회관 2층에서 오전11시에 50여 명의 참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해 박씨 등 9위의 지방을 모시고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존경하는 고인들(9인)의 넋을 기리고, 무후제 봉행을 통해 고인의 염원이 현실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했다. 봉행을 위한 제관에는 초헌관에 면장 배경환, 아헌관에 노인회장 안길지, 종헌관에 이장협의회장 남임식이 지정되어 헌작하였으며 관내 기관단체장 및 각 마을 이장들이 참석하여 봉행 의미를 더했다. 배경환 온정면장은 “이번 무후제 봉행을 통해 후손 없이 가신 고인을 추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존경하는 고인들의 넋을 기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온정면 백암다목적운동장 등 4개 구장에서 ‘2025 백암드림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온정면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백암온천 일대에서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상반기 성황리에 열린‘2025 백암온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추계(秋季)대회로,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지역 스포츠 축제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73개 팀,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일본 유소년 축구팀이 처음으로 초청되어 국제 교류의 장도 함께 마련될 예정으로 참가 선수들은 경쟁을 넘어 우정과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가하여 총 6개 연령별 리그로 구성, 6인제 및 8인제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기간 중 ‘2025 백암온천 축제’도 열려 선수와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관광 융합형대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백암드림컵은 전국의 축구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11월 11일 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북면은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며 자신의 귀중한 재산을 지역사회에 기부한 고인 12위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매년 무후제를 거행하고 있다. 이번 제례는 지역사회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추모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제사는 장경희 북면장이 초헌관, 장순규 노인회장이 아헌관, 김성기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해 고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으며, 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화)에서 제사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행사에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고인들의 나눔정신은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된다”며 “무후제를 통해 12분 고인의 넋을 기리고, 그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은 오는 11월 14일 울진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회 울진군장애인 어울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체육행사로, 울진군 장애인체육의 토대를 마련하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약 250여 명이 참가하며, 탁구, 배드민턴, 볼링 등 7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참가선수들은 장애유형별 협회, 장애인복지시설, 종목단체 등을 통해 신청한 선수들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와 교류를 중심으로 한 친선대회 형식으로 운영된다. 경기는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해 울진국민체육센터 주변 체육시설에서 진행되며, 파크골프 종목은 울진파크골프장에서 별도로 진행된다. 특히 한궁과 슐런 종목은 2026년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할 울진군 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지역 장애인 선수들의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과 선수 발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어울림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울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8일 후포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울진군 청소년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매년 후포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스포츠 축제로,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학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초·중·고 20개교에서 모인 61팀, 선수 및 지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은 오전부터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오후에는 비가 내렸지만,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으며 경기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응원 소리가 가득 찼다. 학부모와 친구들도 선수들을 응원하며 경기 내내 힘을 보탰다. 자녀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을 지켜보며 함께 환호했고, 친구들의 격려는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부A·B·C조 모두 후포초등학교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중등부에서는 부구중학교팀과 울진중학교 팀이 각각 정상에 올랐으며, 고등부는 죽변고등학교팀과 죽변고·울진고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성부에서는 5개 팀이 출전해 울진팀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 선수단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열린 ‘2025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게이트볼과 배드민턴에서 군부 종합 우승, 탁구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3,7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울진군은 소프트테니스, 그라운드골프, 체조 등 11개 종목에 15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선수단은 경기마다 뜨거운 열정과 단합된 팀워크를 선보이며, 꾸준히 성장하는 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울진군은 지난 대회 개최지로서 4개 종목의 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참가 연령층이 만 65세 이상으로 높아진 가운데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각 종목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체육활동은 개인의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군민이 함께 웃는 울진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하며 활기찬 스포츠 도시 울진을 실현하고, 생활 속 스포츠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1월 9일 기성면 대풍헌 일원에서 조선시대 울릉도·독도 수호를 위해 파견되었던 수토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2025 울진 수토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조선시대 수토사들의 출정과 임무 수행 과정을 생생히 재현함으로써, 울진이 영토 수호의 역사적 출발점임을 널리 알리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수토사 출정 행렬’에서는 수군 복장을 갖춘 수토사 일행이 수토문화쉼터에서 대풍헌까지 행진하며, 당시의 장엄한 분위기를 재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행렬에 참여해 독도 수호의 주체로서의 의지와 단결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출정 전 ‘수토 고유제’가 대풍헌에서 엄숙하게 봉행되어, 수토사들이 울릉도로 떠나기 전 신명에게 중대한 임무를 고하던 의식을 역사적으로 되살린다. 이와 함께 울진 지역 예술 단체들이 선보이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먹거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수토문화제를 독도 수호 역사를 상징하는 전국적 문화 브랜드 축제로 발전시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군수 손병복)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는 지난 11월 2일 울진군 후포요트경기장과 해안도로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전국 울진 트라이애슬론 대회’에서 1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대회 운영의 전 과정에서 큰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대회 자원봉사 운영지원은 경기의 원활한 진행과 참가자 안전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현장 안내 및 등록 지원 ▲급수대 운영 ▲선수 바꿈터 및 쉼터 지원 ▲코스별 교통 안전관리 ▲경기장 정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으로 활동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경기 당일 새벽부터 모여 사전 교육과 역할 점검을 실시하며, 경기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였으며, 경기 중 발생하는 쓰레기 수거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경기장 환경 조성에도 앞장섰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며 “울진군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배경으로 한 이번 대회가 더욱 의미 있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대한적십자봉사회 울진군지회(회장 원명순)가 11월 3일 기성면 황보1리 마을회관에서 ‘오지마을 찾아가는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울진군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보1, 2리 마을 주민들에게 갈비탕과 과일 떡 등을 대접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 오지마을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단순 식사 한 끼 대접을 넘어 지역 주민들간 안부를 전하는 등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원명순 회장은 “마음을 담은 따뜻한 한끼로 기력을 보충해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 “기성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 해주신 대한적십자봉사회 울진군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성면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서비스 연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10월 30일 울진 산포애서 카페에서 유치원 학부모와 학교도서관학부모자원봉사자, 유치원 교원 등을 대상으로 「온(溫)향기로 그리는 마음 쉼터!」 힐링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와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믿고 존중받는 교육 문화를 조성하고, 자원봉사자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대표강사 외 4명의 그룹 강사진이 팀별(4팀, 팀당 5명)로 진행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향수 만들기 활동을 통해 후각 자극에 기반한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체험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자존감과 공감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 자원봉사자, 교원 모두가 교육공동체의 든든한 동반자임을 재확인하고, 일상 속에서도 실천 가능한 마음 돌봄 방법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또한 안전하고 유익한 연수 운영을 위해 사전 안내와 현장 진행 체계를 정비하여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지역 사회와 학교, 가정이 하나로 연결되는 참여형 행사 운영의 원칙을 유지한 점도 의미를 더하였다. 이기협 교육장은 “따뜻한
울진군(군수 손병복)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가 지난 10월 26일 죽변면 봉수항 일대에서 댕댕이가족봉사단, 지역 자원봉사단체, 해군 1함대 포항대대 214전진기지대 부대원 등과 함께 해양정화활동 및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80여 명은 반려견과 함께 봉수항 주변의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목줄 착용, 공공장소 예절 등 올바른 ‘펫티켓(Pet+Etiquette)’ 준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과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해군장병이 협력하여 추진함으로써 환경보호 의식 고취와 공동체 협력 강화에 의미를 더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이 함께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울진을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깨끗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 및 문화개선 활동을 정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