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온정면 새마을지도자온정면협의회(회장 손승우)는 지난 26일 마을별 영농폐비닐분리수거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울진방문의 해 집중방문 기간(2022년 6월~10월)을 맞아 진행되었다. 관내 도로변과 수로에 방치된 영농폐비닐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회원들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손승우 새마을지도자온정면협의회장은 “온정면 새마을지도자들이 깨끗한 온정면 이미지 조성에 기여하고 회원들 간 유대를 갖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동, 최병식)는 지난 25일 지역의 소외 계층에게 영양이 담긴 식사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매월 반찬을 준비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 달에는 금강송면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성남)에서 다양한 반찬을 준비하여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였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금강송면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 새마을회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식사와 영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매월 이른 시간에 나오셔서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 및 단체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여 금강송면의 복지 현안을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보건소(소장 남화모)는 지난 25일과 26일 울진군의료원에서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주관으로 전문인력 역량강화교육 및 생존자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소화기 내과 교수인 전성우 대구․경북지역암센터장이 울진군의료원과 보건소 암 관련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종사자 간담회를 통해 지역 암관리 사업 운영을 위한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는 신체·정서·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울진군 재가암환자(암 생존자) 25명을 대상으로 영양 및 건강생활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미술요법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암 생존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암 진단 후 완치 목적의 치료가 끝난 암 생존자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와 정신적·사회적 고통을 이기는 정보를 얻을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생존자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현재 관리하고 있는 관내 암 생존자 3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통해 영양식 배부와 건강체크 등 맞춤형 건강관리로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
울진군가족센터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울진지역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지난 4월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23일부터 관내 다문화가정 253가구에 화재예방물품(소화기, 화재감지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 지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울진산불피해 긴급구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언어·문화 등의 차이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겨울철 3대 난방용품 안전한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119 신고요령 ▲소(소화기) 소(소화전) 심(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들을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 손쉽게 응급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소개해 다문화가족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운영하여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관내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및 개선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울진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합동점검단은 울진읍, 죽변면 일대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PC방 등을 다니며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을 배부하고, ‘19세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단속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과 보호를 위하여 청소년 유해환경을 근절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료원(원장 정호성)은 방사선비상 상황 발생 시 방사선비상진료 전문요원의 비상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방사선 비상진료 훈련을 지난 5월 18~19일 양일간 실시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한울권역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인 울진군의료원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한울원전에서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하여 비상발령 단계에 따라 방사선 피폭 및 오염 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시작됐다. 이번 훈련은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인 울진군의료원의 △원내 비상대응절차(도상)운영 훈련을 통한 대응 방안 모색 △현장진료소 설치 및 운영 △환자 유입에 따른 원내 비상진료절차(환자분류, 제염, 처치, 후송) 점검 등 신규 비상진료요원의 기본소양 함양을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 훈련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울진군의료원에서 진행된 실제 훈련으로 신규 비상진료요원으로 참여한 의료원 관계자는 “방사능 재난으로 인한 환자는 일반 환자보다 예측하기 어렵고 발생 후 2차 손상 및 피해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에 비상진료요원으로서 유사시 대비를 위한 방사능재난 대응 훈련의 반복이 필수일 것”이라며, “처음으로 참여한 이번 훈련이 낯설고 힘들었지만 울
울진군의료원(원장 정호성)에서는 지난 5월 23일 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미개설 진료과목에 대한 순회 진료 시행과 교육부 지원 공공의료기관 의사지원 시범사업인 공공임상교수제도 도입과 관련하여 울진군의료원에 의사 파견을 요청하는 업무 협의를 가졌다. 올해 4월에 울진군의료원에서는 공중보건의사 3명이 복무 만료되어 안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및 계약의사인 비뇨의학과 의사의 퇴사로 진료과목에 공백이 발생하였다. 현재 공중보건의사는 몇 년 전부터 의학전문대학원 출범과 여성 의과대학생의 증가로 인해 한해 배출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급감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9곳 시군구 대상으로 105곳의 인구소멸위험지역을 지정하였으며, 울진군 또한 인구감소 지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렇게 의료수요가 충분하지 못한 울진지역에서 모든 의사를 계약의사로 채용하기에는 인건비와 지원인력, 의료장비를 구비하는데 많은 자원이 필요한 실정이며 열악한 정주여건으로 의사를 구인 하는 것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군민들이 먼 지역으로 가지 않고도 치료받을 수 있도록 상급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필수의료 제공을 하고자 실질적인 의료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주돈)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주말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행복한 5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는 쿠키 만들기와 보호자 간담회를 가졌으며, 쿠키 만들기는 파티시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파티시에 직업 알아보기, 도구와 재료 및 주의점 설명, 쿠키 장식 순으로 활기차게 진행하였다. 또한, 보호자 간담회는 아카데미 내 청소년 생활 공유, 청소년 지도 시 고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자녀와의 소통 방법 및 자녀에게 다가가는 방법 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김주돈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오랜만에 보호자와 함께한 이번 활동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청소년들의 긍정적이고 전인적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25일 기성면 구산보건진료소 광장에서 울진군수, 군의원,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진료소 개소식을 가졌다. 구산보건진료소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을 근거로 설치되었으며, 지난 2005년 KBS방송국 집짓기 사업으로 한차례 신축을 거쳐 이번에 넓은 공간으로 새롭게 이전하였다. 지난해 12월에 완공한 구산보건진료소는 대지면적 1,559m², 건축면적 128m²에 진료실, 상담실, 건강증진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더욱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기성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역주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함과 더불어 양질의 건강관리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전찬걸, 민간위원장 전병호)는 지난 20일 울진군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서비스 증진 및 민간과 공공의 협력 연계 도모를 위해 ‘2022년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에는 새롭게 구성된 제6기 대표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과 함께 신규 위원의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는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손정일 관장, 부위원장은 오차드요양병원 이향희 원장이 선출되었고, 사회보장 관련 시설 및 공공기관, 공익·시민단체 관계자, 기타연계영역 전문가 등 사회보장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들로 대표협의체 위원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는 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동보고 및 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운영사항 심의가 있었으며, 제5기 울진군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계획 등의 주요 안건으로 진행됐다. 신임 손정일 민간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전의 활동적인 모습을 되찾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그 중심에 위원님들께서 많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난 한해 어려운 와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