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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면 지사협, 저소득층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추진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이정우)는 지난 21일, 29일 관내 저소득층 2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집수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2가구를 선정하여 오래된 도배지와 장판을 깨끗하게 교체하고, 50년 동안 사용한 노후된 싱크대도 교체했다. 기성면 다천리에 거주하는 한 대상자는 “오래 살다 보니 이렇게 행복한 날이 있다”며 “도배장판에 싱크대까지 교체해 주니 새집이 되었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협의체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행복한 보금자리로 바꾸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기성면 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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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읍, 문화누리카드 이용 독려
울진군 평해읍(읍장 권재목)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실현하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 이용 안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는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과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2월 1일부터 카드 신규 발급과 재발급을 개시하였으며, 평해읍은 2023년 11월 29일 기준 총 발급매수 341매로 현재까지 발급 대비 이용률 85%를 달성했다. 평해읍은 주민들의 이용 안내를 위해 잔액 사용 안내 문자 발송 및 전화 안내를 하고 있고 마을 앰프 방송을 통한 홍보도 실시하고 있다. 평해읍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소개와 주요 가맹점 안내 책자를 배포하였고 평해 시장 등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4곳을 선정하여 현수막을 각각 설치했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이용 기간인 12월 31일까지 주민들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용 안내에 앞장서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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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청소년 희망 토크콘서트 성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9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4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울진군 청소년 희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2023년 울진군 청소년 희망 토크콘서트’는 수능과 고입 준비로 지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및 중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미래에 대한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서울시’ 등의 베스트셀러 시인 하상욱 씨를 초청하여 재능을 극복하지 않고, 도망쳤다고 생각했는데, 도전이 되어버린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동기부여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폰티펙스와 널디나의 축하공연과 학교별 장기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손병복 울진군수가 청소년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짧은 대화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연합 밴드 공연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수능 이후, 같이 모여서 밴드 연습하면서 즐거웠고, 오늘 특강도, 레크리에이션도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그동안 수능과 입시로 고생 많았고, 청소년 여러분이 울진의 희망이다”라고 격려하며, “인생의 터닝포인트에 선 여러분이 진로 선택에 있어 후회 없는 도전을 하기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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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3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경조) 주관으로 지난 29일 울진군 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울진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세상을 잇는 우리는 자원봉사자입니다’라는 주제로 12월 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17명의 우수 자원봉사자가‘2023년 자원봉사 유공자’로, 13개 자원봉사 단체가‘2023년 자원봉사 유공자단체’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1년 동안 활동한 발자취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를 격려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장기자랑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박경조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오늘은 올해 자원봉사자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이다”며, “늘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의 물결이 우리 지역 곳곳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는 군민과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여러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항상 이웃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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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 북콘서트 ‘마음 책 콘서트’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 청년정책협의체 복지분과는 지난 28일 후포면 소재 ‘패턴’ 카페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음 책 콘서트’라는 주제로 김명기 작가를 초청,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울진에서 활동 중인 시인을 초청했다. 초청된 김명기 작가는 울진 북면 출신 작가로 2005년 시 전문지 ‘시평’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제2회 작가정신 문학상, 제22회 고산문학 대상 현대시 부문 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작가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울진 청년들이 가져주기를 바라는 마음 자세와 위로를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 복지분과는 청년들의 복지에 대해 고민하고 힐링 활동에 관심을 가진 단체로 9월에도 ‘울진을 위한 청년들이 만든 첫 발걸음, 플로깅’이라는 이름으로 해변 정화 활동을 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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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해군1함대, 경비함정 정비 협력체제 구축 방안 논의
울진해양경찰서는 29일 경북 울진군 후포 전용부두에서 해군1함대 실무자 간 경비함정 정비기술 노하우 공유 등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동해안 해양안보와 치안 확보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협의하고, 해경 함정의 원활한 경비임무 수행을 위해 정비 및 수리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울진해경서 경비함정에 대한 해군 지원 방안과 상호 함정 정비 기술 정보 교환 등을 논의한 뒤, 두 기관은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울진해경관계자는 “해군1함대 협력으로 울진해경은 물론 동해지방해경청 소속 경비함정이 해상치안에 전념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도 해양경찰과 해군이 협력해 해양안보 확보를 위해 최상의 정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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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남면, 11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전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영, 이은용)는 지난 28일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달에는 근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정희)에서 갑작스러운 한파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위해 소고기뭇국, 고등어 무조림, 잡채, 동태전 등 6가지 국과 반찬, 그리고 떡과 과일을 정성껏 준비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이 49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대상자들이 위기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동영 근남면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근남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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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3년산 씨감자 춘기분 신청 접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3년 울진산 및 강원도산 보급종 춘기분 씨감자를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울진산 씨감자 신청은 12월 15일까지, 강원도산 씨감자 12월 29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씨감자 품종은 수미이며 총 12.9톤이다. 확정된 씨감자는 울진산은 2월경, 강원도산은 1월에서 4월 중 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농가에서 일반재배로 생산한 감자를 씨감자로 사용하면 퇴화가 진전되어 수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감자재배 시 퇴화하지 않고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은 우량 씨감자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10a(300평) 당 파종하는 감자 소요량은 150~160kg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재배면적을 고려하여 20kg(1박스)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바이러스 감염률이 낮고 발아율이 높은 건전한 씨감자를 확보하여 고품질 감자를 생산하길 바란다”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기한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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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15회 청소년 우리진(珍) 축구대회 성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5일, 26일 이틀간 울진 연호체육공원과 울진중학교 운동장에서 울진군이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울진지구협의회(회장 권태종)에서 주관한 ‘제15회 청소년 우리진(珍)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지역 고등부 6개 팀, 중등부 7개 팀, 초등부 5개 팀 등 총 18개 팀 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 선수들은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뜨거운 명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 성적은 초등부 우승 노음초(골때리는 노음초), 중등팀 우승 울진중(팀명 없어요), 고등부 우승 원자력마이스터고(원마고)에서 차지하였으며, 특히 우승팀 외에 좋은 협동심을 보여준 팀과 개인에게 주는 페어플레이상과 최우수 선수도 선정하여 시상을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벗어나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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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하반기 자매부서·사회공헌 담당자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8일 울진 덕구온천호텔 세미나장에서 ‘2023년도 하반기 자매부서·사회공헌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부서 및 사회공헌 담당자가 모여 1년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분야별로 우수부서 및 직원에 대한 포상 및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본부 내 자매마을·사회공헌 담당 직원뿐 아니라 지역주민을 대표하여 울진군이장연합회장, 북면·죽변면·울진읍 이장협의회장, 울진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해 지역주민 입장에서 한울본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자매마을 활동 최우수부서는 신한울1발전소 방사선안전부, 자매면 우수부서로는 방재대책부와 홍보부, 사회공헌활동 최우수부서는 신한울2건설소 공사관리부가 채택되었다. 최우수 봉사동호회로는 HUB한울밴드가 선정되었고, 회장인 ICT부 유동완 차장이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사회공헌 직원으로 채택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엄태봉 울진군이장연합회장은 “자매마을 활동에 대해 한울본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한울본부와 지역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회공헌 분야에 대해 강의를 마친 황천호 울진지역자활센터장 역시 “올 한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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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매화면, 2023년 무후제 봉행
울진군 매화면(면장 이만호)은 지난 27일 매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는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귀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한 고인 19분을 추모하고자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제사는 임병중 오산1리 이장님이 독축하였으며, 이만호 매화면장이 초헌관, 장병천 노인회부회장이 아헌관, 김일문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매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숙)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무후제 봉행에 수고하신 제관 및 제물 준비를 해주신 부녀회원들에게 면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경로효친을 중시해 온 민족의 정서와 미풍양속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자랑스러운 전통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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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읍 지사협, 11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전달로 이웃사랑 실천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102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사업’은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소고기국, 가자미조림 등의 반찬과 롤케이크를 준비하여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이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음식을 전달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반찬 지원 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하여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 없는 울진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