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용, 김상덕)는 지난 12월 26일 2025년 하반기에 아기가 태어난 출산가정 5가구에 출생축하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은 첫째아이 혹은 셋째아이, 그리고 세 쌍둥이가 태어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부모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출생축하금 지원은 202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자체 회비로 운영되고 있다. 근남면에 출생신고와 주민등록을 둔 출생아를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소중한 아이들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김상덕 근남면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12월 29일 울진군 공무원 노동조합과 2025년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노사 상생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2025년 10월 27일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총 10여 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12월 24일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노사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제도 개선에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합활동의 범위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여 안정적인 노사관계 운영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지양과 당직근무 제도 개선을 통한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도모하였다. 또한 교육훈련 및 후생복지분야의 지원을 통해 공무원이 더 적극적으로 행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최신득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노조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무원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통해 군민에게
울진군은 지난 12월 24일 2025년 관광택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울진군 관광택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관광택시 기사들과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관광택시의 역할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광택시 운영 과정과 주요 성과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운영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와 성장을 되짚었다. 이어 성실한 운행과 친절한 서비스로 울진 관광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우수 기사를 선발해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성과 공유 시간에는 관광택시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이용 현황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관광택시 신청 건수는 3월 34건에서 4월 94건, 5월 203건으로 빠르게 증가했으며, 10월에는 월 최다인 304건을 기록하는 등 이용 확산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사업 시작 이후 12월 현재까지 누적 예약 건수는 총 1,873건에 달해 관광택시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보여줬다. 이 같은 이용 증가 배경에는 높은 이용 만족도가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됐다. 관광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기사 친절도·차량 청결
울진군은 12월 31일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2025 제야의 종 타종식’과 ‘2026년 해맞이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울진지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제야의 종 타종식은 31일 공연과 함께 신년 메시지 전달, 색색의 불꽃놀이 등 눈과 귀가 즐거운 행사가 펼쳐지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간식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1월 1일에는 울진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근남면 망양정해수욕장에서 오전 6시부터 진행된다. 근남면 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새해맞이 공연을 시작으로 소원지 작성, 소원 달집태우기 등 새해 소망을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세시음식인 떡국과 따뜻한 무료 차 나눔이 함께 진행돼, 이른 새벽 행사에 참여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울진 현내항, 평해 월송정, 금강송면 박달재 정상, 후포 등기산 공원 등 각 읍면별 해맞이 명소 9곳에서도 신년 기원제, 풍물놀이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따뜻한 떡국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군은 이번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행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한 해를
울진소방서는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연시를 맞아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근 몇 년간 경상북도 내에서는 119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구급활동의 안전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특히 2024년과 2025년에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의 약 80%가 음주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폭행은 구급대원들의 현장 대응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환자 이송 과정에 차질을 초래해, 환자에게 2차 피해를 발생시키는 등 구급서비스 이용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울진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구급대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구급대원 폭행의 사회적 심각성을 인식하고, 폭행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와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검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구급대원 안전 교육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구급대원 폭행은 단순한 폭력 행위가 아닌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군민 여러분의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용, 김상덕)는 지난 12월 26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사업 실적 보고 ▲2026년 사업 계획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위한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올 한 해 추진된 주요 사업과 활동에 대해 보고 및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해서 활발히 논의했다. 올 한해 근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 12회(월60가구), 김장김치나눔사업(83가구), 저소득 홀로 어르신 생신 사업 10명, 출생축하금 지원 12명(1인당 20만원), 긴급구호 집수리사업 1가구를 지원했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 한해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했다”며 “내년에도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상덕 근남면장은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과 특화사업을 통한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3리 노인회(회장 김용웅)는 지난 12월 26일 죽변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죽변3리 노인회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나눔이 됐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캠페인으로,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죽변3리 노인회는 평소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죽변3리 노인회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잘 쓰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의 수산업 발전을 이끄는 죽변자망자율관리공동체(회장 임기봉)와 죽변자망자율관리부녀회(회장 김옥녀)가 지난 12월 26일 죽변면사무소를 방문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공동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두 단체 회원들이 올 한 해 수산자원보호와 깨끗한 바다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되었다. 특히, 자율관리공동체와 부녀회가 손을 맞잡고 함께 기부에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캠페인으로,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거친 바다 현장에서 땀흘려 일하시는 와중에도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자율관리공동체와 부녀회 회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임재식)은 지난 12월 27일 매화중학교 체육관에서 매화면발전협의회(회장 장현서) 주관으로‘2025년 매화면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화면 각 사회단체 회원과 면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며 면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매화면 취미교실 회원들이 준비한 고고장구, 난타, 댄스 공연을 비롯해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노래자랑과 만찬이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매화면발전협의회는 평소 면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금반지, 청소기, 밥솥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참석한 면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25년 출생한 매화면 출생아 1명의 부모에게 축하의 의미를 담아 금반지를 전달하며 출산 친화적 지역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했다. 장현서 매화면발전협의회장은“많은 주민들께서 함께해 주신 덕분에 송년의 밤이 더욱 뜻깊고 활기찬 행사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매화면을 만들기 위해 매화면발전협의회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12월 23일 오후 2시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울진 관내 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 27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수준별 맞춤형 학습지원, 늘봄교육, 진로 통합 활동 등 학교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교육 경감 프로그램 운영 사례가 소개되었으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기협 교육장은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은 학생의 성장과 학부모의 교육 부담 경감을 동시에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지원과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모든 학생이 공교육 안에서 충분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보고회 이후에는 울진 해양 특색을 반영한 해양교육 기반 생태전환 교육 실천 연수로, 자연 친화적 소재를 활용한 ‘올인원바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환경 보
울진소방서는 지난 15일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사업을 통해 2024년 1차로 900가구, 2025년 2차로 1,320가구에 설치를 완료해 울진군 관내 총 2,22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소화기와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이번 보급 사업은 2022년 발생한 울진 대형산불 이후 산림 인접 주택의 화재 예방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추진됐다.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1차와 2차에 각각 1억 5천만 원씩,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울진소방서와 119안전센터, 지역대 기준으로 거리가 먼 화재 취약 지역 가구를 중심으로 설치했다. 아울러 대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올바른 사용법과 중요성에 대한 집중 교육과 홍보도 병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도착 전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초기 진화에 필수적인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