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의 청정 해역 마을어장에서 자란 울진 미역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어촌계의 미역채취 작업이 한창이다. 3월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미역채취는 지역 어민들의 손끝에서 정성스럽게 이루어지며, 봄철 가장 신선한 바다의 맛을 선사한다. 울진 앞바다는 동해의 강한 조류와 낮은 수온, 풍부한 영양염류 덕분에 미역이 단단하고 향이 깊게 자라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채취된 미역은 윤기 있는 외관과 쫄깃한 식감, 그리고 짙은 감칠맛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 미역은 인공적인 양식보다는 자연친화적인 방식으로 수확되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어 직거래 장터 및 온라인 판매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또한 울진군에서는 어촌계 마을어장에 조성되어 있는 미역의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마을어장 갯바위 닦기 사업, 불가사리, 성게 구제사업 등의 지원으로 미역성장 환경을 조성하여 미역 수확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해남 해녀 양성학교 운영, 미역채취비 지원사업 등으로 부족해진 미역채취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에서 생산되는 미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비트렌드에 맞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
울진군(군수 손병복) 맑은물사업소는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도관로 교체 및 유수율 제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진군은 노후상수도관로 교체사업, 관망정비 사업 등의 유수율 제고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983백만원의 예산으로 ‘상수도관망 전문유지관리 용역’을 실시하여 유수율 85%이상 달성과 연간 1,009백만원의 예산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맑은물사업소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상수도시설 및 관로 개선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연간 8,272천톤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5년 3월 현재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91.3%이다. 권재목 맑은물사업소장은 “전문업체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관망관리를 통해 전국 최고의 상수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바지게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시범사업 대상 시장으로 선정됐다. 정부가 2020년부터 실시해 온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은 전자결제 시스템을 갖춘 대형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선 상시 추진했으나 전통시장 대상으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제로페이 농축산할인상품권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가능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통시장에서도 대형마트처럼 상시 할인을 지원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국산 농산물을 취급하는 전통시장 점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경북 162개 전통시장 중 울진바지게시장이 선정되어 4월 14일부터 6월13일까지 2개월 동안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소비자는 사업 기간 2주 단위로 최대 2만 원을 충전할 수 있으며, 2만 원을 충전하면 4000원이 추가로 지급돼 2개월동안 최대 1만 6000원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소비자는 울진바지게시장 상설 사무실에서 본인 확인 후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대리 발급은 불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시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 본 사업으로 정착
울진군은 3월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간 ‘2025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돌입한다. 군은 올해 지방세 체납액 27억7천만원 중 16억6천만원을 징수목표로 정하고 체납정리단을 구성하여 체계적인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번 정리기간 중 체납세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할 예정이며, 고질 체납차량 정리 및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납 차량 일제 단속 주간을 운영하여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는 조세 형평성 차원에서 부동산·차량 등 재산압류 및 공매, 관허사업 제한, 공공정보 등록, 명단공개 등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장명옥 재무과장은 “지방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 재원이다”며 “지방세 체납액 감소 및 건전한 지방재정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어선 안전사고와 어선원 피해 근절을 위해 4월 7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수협중앙회(어선안전조업국) 주관으로 2025년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어선안전 조업법에 따라, 어선의 소유자와 종사자는 어선안전 조업국에서 실시하는 안전조업 교육(연 1회, 4시간 이내)을 이수해야 하며, 올해 울진군 어업인 안전교육은 8일 간 432여 명을 대상으로 울진죽변수협 및 울진죽변수협 오산지점, 안전조업국 상설교육장에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조업 문화확산을 위한 제도와 정책 △구명조끼 착용 철저 △조업 안전정보 상시 청취 독려 △어선 안전운항 및 안전행동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상업 해양수산과장은 “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지만 이를 예방하기 위한 준비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매년 실시하는 어업인 안전 조업 교육을 통해 어업인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어선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 9일 2025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선정마을인 근남면 구산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적인 사업 내용과 향후 계획 안내 및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사업은 도시가스가 미공급된 농어촌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하여 안정적인 연료 공급 및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억 6600만원(보조 90%, 자부담 10%)의 예산을 투입하여 2톤, 0.25톤 미만 규모의 LPG소형저장탱크 설치 및 배관 1,780m 매설, 가스보일러 등을 설치하여 LP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한국LPG사업관리원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금년 5월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가스 사용과 연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울진군민이 높은 수준의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 8일 울진군 온정면 외선미리에서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현장 연시회를 개최하며 사과·배 과수 농가의 안전 영농을 지원하고 울진군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과수화상병과 유사 증상 구분법, 약제 살포 시 주의사항 등 실질적인 예방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SS기를 활용한 방제 시연을 통해 농가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마침, 온정면 사과과수원은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퍼지기 직전으로 개화 전 1차 방제 적기였다. 울진군은 과수화상병 미발생지역으로 개화기 2차 방제는 개화 초기에, 3차 방제는 과수화상병 예측 시스템(http://fireblight.org) 활용법을 안내하여 농가들이 개화기 위험경보(감염위험도)에 따라 24시간 이내 약제를 살포하도록 권고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약제 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살포 시기, 적정 희석배수 및 농약 안전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였으며 농가 자율 방제를 위한 준수사항으로 상시 예찰, 소독, 약제 살포, 농작업자 관리, 전염 요인 관리 등을 강조하여, 지속적인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편, 과수화상병 관련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054-789-52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최근 경북 5개 시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주민들에게 농기계 임대와 농작업 영농대행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농업기반을 잃은 피해 농가들이 하루 빨리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트랙터, 로터리, 관리기, 피복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피해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으며, 안동시 임하면 지역에 농작업 대행 인력을 투입하여 25농가, 16ha의 영농작업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지원은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재난으로 인해 실의에 빠진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따뜻한 격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울진군은 지난 2022년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전국 각지에서 온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잊지 않고 있다. 당시 충청도를 비롯한 5개 시도 65개 팀이 울진지역 168농가, 51ha에 달하는 농지에 농작업 영농대행 지원을 펼쳐 큰 힘이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울진군은 이번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지난 4월 1일 기성면(면장 김윤곤)에서 첫 못자리를 시작으로 울진군 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첫 못자리는 4월 1일 기성면 척산1리 이영호 육묘장에서 삼광, 백옥찰, 드래향 등 4,000상자를 파종했고, 이어 4월 3일 기성면 기성리 김용찬 육묘장에서 진옥, 삼광, 백옥찰 등 2,000상자를 파종했다. 이중 드래향은 기존 다른 쌀보다 향기가 높은 쌀로 밥이 풍미가 높고 쌀 수량성이 높아 기존 향미보다 가격경쟁력이 높은 장점이 있다. 봄에 심었던 벼들이 농부의 땀방울을 먹고, 알갱이들이 잘 여물어 가을걷이에 농민들과 울진 군민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었으면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가들의 적기 못자리 및 모내기를 실시할 것을 적극 장려하겠다”며 “농번기에 일손 등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농촌 일손 돕기 및 영농철 육묘용 상토, 친환경 비료 적기 공급 등 각종 보조사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보화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본 과정은 4월 3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농가별 맞춤형 SNS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하여 ChatGPT를 활용한 농업 경영 분석, 생성형 AI 프로그램 활용 썸네일 제작 등 농가 홍보를 위한 실습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농산물 홍보를 위한 콘텐츠 기획 교육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 시킬 수 있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보일것으로 기대된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보화 농업인 교육은 직접적으로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져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우리 지역의 농업과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 2차 공고를 실시했다. 군은 최근 5년간 빈집정비사업에 약6억원을 투입해 250동의 빈집을 정비하였으며, 올해는 1억5천만원의 자체 재원을 확보해 1차 26개소 선정하였고, 2차는 24개소의 철거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1년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아 재해발생과 범죄 우려, 마을 경관을 저해하는 주택 및 건축물이 해당되며 사업 참여 희망자는 4월 2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우편접수 가능)하면 된다. 빈집 소유자(관리자)들의 자발적 정비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개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환경부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연계하여 빈집을 적극 정비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중만 민원과장은 “마을 곳곳에 방치된 빈집을 조속히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