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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용접! 건설을 할 것인가, 붕괴를 할 것인가 / 김동일

 

지금의 시대는 경제 규모가 커지고 건축기술과 건설장비의 눈부신 발전으로 현대건물은 더 웅장해지고 세련되어 졌으며 더불어 그리 길지 않은 기간에 건설되어 지고 있다.

 

이 중심에는 용접이라는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달하여 조선, 건축, 자동차 등 산업의 여러 분야에 없어서는 안되는 공작법으로 자리를 잡았다.용접종류는 크게 4가지로 구분되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용접기술이 작업속도가 가장 빠른 아크용접이다.

 

하지만 산업계에 없어서는 안될 기술이지만 작업 중 발생한 작은 불티로 건물도 붕괴시킬만한 큰 화재로 이어지고 심지어 다수의 인명피해도 생기는 엄청난 힘이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할 것이다.용접 불티의 온도가 1,600℃ 이상으로 철(1,530℃)도 녹일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2022년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전국 1104건에 무려 192억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인명피해는 총 57명으로 이 중 3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가져갔다. 전년도에 비해 1명의 사망자가 줄어들었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인명피해가 생기지 않았을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많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필자도 용접으로 인한 재난현장을 두루 경험하면서 ‘작업장 주변 반경 10미터 이내에 가연물을 적재하지 않거나, 곤란한 경우에 방화포 등으로 방호조치만 하여도 화재를 예방할수 있었을 텐데...’라고 매번 안타깝게 생각하고 고민하였다. 하지만 작업장의 환경이나 현실을 마주하니 머리가 멍해지기까지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이에 지푸라기라로 잡는 심정으로 몇가지 제안 아니 간곡하게 부탁을 하고자 한다.

 

첫째, 작업장주변에 재난 시 즉시 화재진압을 할 수 있도록 소화기등 소방시설을 갖추어 놓도록 하자. 항상 작업전에 소화시설이 어디에 비치되어 있는지 확인 또 확인!

 

둘째, 반경 10미터 이내에는 가연물을 놓아두지말자. 제일 지키기 어려운 부분이다. 왜냐면 작업환경 자체가 가연물을 사이에 두고 용접으로 잇기 작업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되도록 잇기를 먼저 하고 가연물 설치하는 역 공정을 연구해보는 것은 어떠한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조심 또 조심!

 

셋째, 주변 가연물에는 방수포를 덮어두자. 이것만 지켜도 불티 비산으로 인한 화재걱정은 뇌에서 지워버려도 된다. 곤란한 경우는 작업종료 후 비산한 불티가 없는지 30분 정도 지켜보고 또 보고!

 

넷째, 관계자는 작업자가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위 3가지를 잘 지키며 작업 할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만들어 안전하게 작업 할 수 있도록 노력 또 노력!

 

용접! 건설에 사용될 것인가? 붕괴에 사용될 것인가? 선택은 우리의 안전의식에 달려있다.


김동일 | 울진소방서 현장대응단

 


울진군, 민원처리 마일리지 및 민원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1일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및 6월 민원행정 친절·처리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은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을 통해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친절한 응대로 군민에게 더욱 만족도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업무 처리 건수가 많은 부서와 민원행정 친절·처리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인센티브(상장, 상금)로 제공했다.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부서로는 △민원과 △환경위생과 △울진읍이 선정됐으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에는 △환경위생과 김상은 △사회복지과 추철웅 △북면 서혜련 △민원과 황국희·오경수 △해양수산과 박지연 △건설과 김진용 등 총 7명이 선정됐다. 또한, 6월 한 달간 민원행정 친절 우수공무원으로는 △일자리경제과 곽동연 △총무과 우승호,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행정 처리 우수공무원으로는 △환경위생과 최지현이 각각 선정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통해서 모든 부서의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정확·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손병복 울진군수,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손병복 울진군수가 7월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수상식에서 미래혁신경영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TV조선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탁월한 리더십과 진취적인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시·군민중심경영, 소통경영, 행정혁신경영, 문화관광경영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한 최고 경영인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울진군의 미래를 선도하는 다양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손병복 군수는 민선 8기 들어 △원자력수소국가산단 유치 등 미래주도 핵심사업 선점 △천만 관광 시대를 대비한 관광 대도약 기반 구축 △ 농·어·임업 혁신을 통한 기반산업 대전환 추진 △섬김으로 여는 울진형 복지체계 마련 △건강·감동의 체육문화도시 구현 등 5대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군정을 이끌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성과로는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예타 면제 확정 △수소 도시 조성사업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전 군민 무상버스 시행 △동해선 개통 △오션리조트 민자 유치 추진 △어르신 목욕비, 이·미용비 지원 등

한울본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 이세용 본부장은 7월 4일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본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100여 개의 기관이 함께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한울본부는 저출산에 따른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출생 축하 기념품 ▲1일 91천 원에 이용 가능한 공공산후조리원 ▲다문화가정 자녀 언어능력 검사,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 ▲축구, 창의미술 등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아동지원센터 온라인 학습 콘텐츠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인문학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사랑의 하츄핑’ 영화 상영 ▲‘뚝딱하니 어흥!’ 어린이 체험형 뮤지컬 ▲해설이 있는 발레 ▲상고(常考)문화제 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이고 있다.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학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울 다누림 케어 카드(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40만 원) 지급 및 충전 ▲중학생 해외 수학여행 ▲아톰(Atom)공학교실 ▲주변 지역 학교 예체능 활동 ▲특수

한울본부,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및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7월 19일, 20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에서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및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부제: PASSIONⅡ)’을 개최한다. ‘한울 열광 문화제’는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열광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고, 메인 프로그램은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열광 피날레 갈라쇼, 원자력 골든벨, 친환경·안전 체험 부스, 초중고 진로·진학 컨설팅 등이다. 또한, ‘상고문화제 봄(春)편’에서 진행했던 사생대회 수상작 64점을 캔버스 액자로 제작해 한울에너지팜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열리는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19일(토) 14시 18개 팀의 본선 경연과 축하 공연 등이 있으며, 20일(일) 13시에는 결선과 개인 배틀전이 있다. 이후, 열광 피날레 갈라쇼에는 수상자들의 앵콜과 락밴드, 댄스팀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결선은 지역주민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수상자를 직접 뽑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고 지역주민 심사위원단 사전예약을 통해 100명을 선발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인

울진군, 남성 어르신 청춘 요리교실 제2기 참여자 모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운영했던 제1기 ‘남성 어르신 청춘 요리교실’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하고 오는 8월부터 제2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16회차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참여자와 가족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6회차 수업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한 어르신(남/78세)은 “요리교실에 참여하고 스스로 간단한 요리를 해먹을 수 있으니 집사람도 좋아했다”며 “주변 지인에게도 꼭 권유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2기는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평해보건지소에서 청춘요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화·목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65세 이상 남성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독거 어르신, 연장자 순으로 우선 선정하게 된다. 참여의사가 있는 남성 어르신은 울진군보건소 건강관리팀(☎789-5027)으로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남성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은 물론 참여자들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울진군, 민원처리 마일리지 및 민원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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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