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이하, 유기농복합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80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왕피천공원 일대에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친환경 교육·체험·소비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기농 복합문화 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울진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서류심사, 현장 및 발표심사에서 전국 4개 시·군과 경합하여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사업장소인 왕피천공원은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2회 개최한 곳이며 약 100만 명의 관광객들이 모이는 핵심 장소로 이번 선정에 큰 역할을 하였다. 왕피천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유기농복합단지는 4년간 180억 원(국비 90, 지방비 90)이 투입되며 유기농복합문화센터, 청년유기농사관학교, 미래농업전시관, 친환경김치제조공장, 친환경농업 교육․체험농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유기농복합문화센터는 유기농홍보관, 유기농레스토랑, 키즈카페,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김치수라간 등 유기농을 주제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건강과 치유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사업 첫해인 2023년은 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022년 8월에 준공한 죽변면사무소 신청사 누수와 관련하여 관련 공무원 징계 및 해당 업체에 대하여 강력한 제재 조치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사는 입찰된 원청회사에서 울진 모 업체에 하도급을 주어 2019년 9월에 착공한 공사로서 3층 건물(연면적 1,380㎡) 규모이며 당초 준공되고 얼마 되지 않아 강우 시 누수가 발생되어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우산을 쓰고 일을 보는 상황이 벌어졌었다. 사건 발생 직후 부실 공사에 대한 지적이 있었으나, 감리 및 공사 업체에서는 지붕 실리콘 이음 부분을 조류가 쪼아서 생긴 것이라 추측하였다. 그러나 군 자체 감사 결과 근본 원인은 지붕 원형부분에 방수 합판과 비닐시트와 같은 방수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합판과 아스팔트 방수로 시공하여 지붕의 누수 발생 원인을 제공하였고, 건축물 주변 고압 블럭 포장은 물의 흐름 구배를 건축물로 흐르게 잘못 시공하여 강우 시 청사 내로 빗물이 흘러들어 우수를 배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지는 등 시공 전반에 있어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울진군 관계자는 “죽변면 청사 부실시공 업체에 강력한 제재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모든 공사에 대해 이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울진군장애인복지관에서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제1차 시·군 및 관계기관 대표자 회의를 실시했다. 경상북도와 울진군 그리고 시군담당자, 경기단체 등 총 60명이 참가하여 대회개요 및 참가 신청 안내,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대회는 5월 2일부터 이틀 동안‘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13개 종목, 23개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선수 및 보호자 등 5천여 명이 도내 18만 장애인을 대표하여 육상을 비롯한 각 종목에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의 기틀을 만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대회 참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여,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총 5만여 명이 후포항을 찾아, 그동안의 아쉬움을 달래며 울진의 대표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울진군은 ‘울진대게, 그대에게’라는 주제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해, 6년 연속 국가 브랜드상을 수상한 명품 울진대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겨울철 진미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최대한 많은 관광객들이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대게 경매, 맨손잡기, 대게 비빔밥 만들기, 대게요리 교실과 같은 체험행사는 매 순서마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4년 만에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을 맞이한 후포면 지역사회단체와 주민들도 그 어느 때보다 한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해 울진의 맛과 멋을 알렸다. 대게국수, 대게김밥, 대게해물전 등 다양한 대게 요리와 대게 가공품을 선보여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했다는 평이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열린 다양한 부대행사도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된 개막식 대게 플래시몹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군수, 국장, 실장, 현안 및 공약사항 담당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하여 민선 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분야별 현안 및 공약사항 가운데 ▲울진군민의 날 제정 ▲경로당 공동급식 시범사업 운영 ▲신선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이라는 역점 프로젝트 3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행상황, 문제점 및 향후 대책 등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상호협의와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각종 사업은 로드맵을 설정한 후 세부계획을 치밀하게 수립하여 추진하고, 군민들의 합의가 필요한 사업은 군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후포항 일원에서는 청정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는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한창이다. 지난 23일 시작해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월송 큰 줄 당기기, 대게 노래자랑, 맨손 활어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관광객들이 낮은 가격으로 대게를 구매할 수 있는 대게 경매 체험행사도 진행되고 있는데, 경매로 판매할 대게 물량을 예년보다 대폭 늘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저렴하게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이색적인 체험행사로 후포와 울릉도를 오가는 대형 크루즈 여객선에 승선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고, 요트를 타고 후포항을 출발해 등기산 스카이워크 앞 푸른 동해바다를 돌아보는 무료요트 승선체험 행사도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붉은대게 경품 이벤트, 다리오 셰프와 함께하는 대게 요리교실, 기 줄다리기 참여행사 등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 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축제는 대형 이벤트를 줄이는 대신 관광객들이 보다 저렴하게 대게를 맛볼 수 있도록 노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사단법인 생명의 숲(이사장 허상만), 카카오(대표 홍은택)와 산불피해지 산림복구를 위한 ‘시민 참여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복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생명의 숲에서는 지난해 3월 울진 산불 직후 카카오의 사회공헌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와 함께 ‘산불피해 산림복원 프로젝트-다시, 숲에 싹을 틔워요’ 모금을 진행하여 23만여 명의 후원자의 모금과 희녹(hinok), 메가박스 등의 기부로 약 6억5천9백만원의 기금이 조성되었고, 울진군, 생명의 숲, 카카오는 조성된 기금으로 산불피해지 북면 부구리에 산림 복구 조림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강승원 카카오 이사는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산불피해지 복원활동에 마음을 보내주셨다”며 “앞으로도 숲의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했다. 생명의 숲 신준환 공동대표는 “숲이 사라지는 것은 한순간이지만 그 숲을 복원하는 데에는 긴 시간이 걸린다. 숲의 건강한 회복뿐 아니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작년 발생한 대형산불로 울진군의 울창했던 숲이 소실되어 상실감이 크다”며 “산불피해 복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월 24일부터 3일간 전국 탁구 동호인 간 상호친목을 도모하고 우애를 증진하기 위한‘제3회 현정화와 함께하는 울진대게 전국 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체육회와 ㈜위프로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 ㈜위프로, 울진군탁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라지볼(시니어부)과 남녀 일반부로 각각 나뉘어 진행되며 총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기간에 대회를 개최하여 참가자들에게 울진군의 대표 축제인‘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홍보하고 탁구 레전드 현정화 선수와 현직 선수들의 사인회 및 각종 이벤트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기장 시설정비, 교통안내, 위생업소 점검 등으로 선수단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또한, 각종 스포츠시설 확충 및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울진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 군관리계획(舊 도시계획) 재정비를 위한 장기발전구상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도시미래상과 주요 도시지표 등을 설정하고, 울진군 전지역 대상으로 장기발전구상(안)을 설명 후 관계전문가의 주제토론과 지역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장기발전구상은 상위계획인 우리나라의 국토계획, 경상북도 종합계획 등을 바탕으로 실제 실현 가능한 군 전체적인 도시공간구조 구상, 생활권별 구상, 장기 발전방향을 정립하는 것으로 군관리계획 수립에 있어 반드시 설정하여야 하는 사항이다. 이 공청회는 군의 미래상을 정립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참석은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여 우리 울진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진정한 토론을 진행하는 자리다. 향후 울진군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분석·검토 후 주민열람·공고와 군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및 군계획위원회 자문 및 심의를 거쳐 군관리계획 재정비(안)을 확정 후 경상북도에 승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 제9기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도의원과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임시회 및 위촉장 수여 등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는 군정 추진에 있어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군정으로 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회로 2004년 12월 제1기 협의회가 최초 구성되었으며, 작년 10월 30일 자로 제8기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가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민선 8기 군정 4대 목표인 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 주는 복지, 섬기는 군정에 맞춰 4개 분과 47명의 위원으로 '제9기 울진군 지역발전협의회'를 새롭게 구성하였다. 협의회의 주요 역할은 ▲주요 군정 정책 수립 및 방향 제시 ▲군정 발전 과제발굴 및 정책대안 제시 ▲주민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한 과제 발굴 등에 대한 의견제시 및 자문을 중점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주홍태 의장은 “군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각계각층의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으는 지역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