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후포마리나항 준공을 기념하여 개최된‘2022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16일 시상식을 끝으로 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미국 네덜란드 등 5개국에서 25개팀 170여명의 세일러가 참가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울릉도와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를 돌아오는 대장정의 오프쇼어 레이스에서는 ORC 1클래스, 2클래스, 2종목에서 에이스 팀, 님파 팀이, 울진 후포 앞바다에서 펼쳐진 인쇼어 레이스에서는 스포츠 보트, J70, J24 3종목에서 에이치쿡 팀, 평택데빌스 팀, 박력있는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요트승선, 프리마켓, 지역 생맥주 등 각종 체험부스와 대회속의 작은 대회 RC요트대회를 같이 하여 관광객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손병복 군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완공된 후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좋은 경기를 펼쳐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미항 후포마리나에서 멋진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울진군 울진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남)에서 심도 있는 예산심사를 통해 일반회계 7,916억 원과 특별회계 952억 원으로 총 8,868억 원을 의결하였고, 국도비 확보 전략계획 수립 용역 등 9건에 대해 54억 원을 삭감했다. 김복남 위원장은 “산불피해복구 및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급한 당면 현안 사업 이행을 중점으로 예산을 검토하였으며, 삭감된 예산에 대하여는 산불 등 각종 재난에 다시 잘 쓰일 수 있도록 집행부에 당부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승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 한정된 재원으로 효율적인 예산 배분을 위해 회의과정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민의를 대변하는 목소리인 만큼 집행부의 원활한 예산집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7일 경주 화백 컨벤션에서 열린 경상북도 발전전략 동해안권 도민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도민보고회는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포항, 경주 등 동해안권 5개 시군의 시장·군수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2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해 동해안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경북 도는 국가 청정에너지 산업벨트, 바이오산업 대전환 프로젝트, 환동해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민선 8기 동해안권 3대 핵심 프로젝트로 정하고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울진군은 글로벌 원전 최강국의 중심도시 울진 건설을 비전으로 ▲국가 청정수소 생산단지 조성 ▲원전 주변 지역 차등 전기요금제 ▲신한울 3, 4호기 조기 재개를 통해 미래형 원전 생태계를 조성하고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남북 10축) 건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환동해 심해과학연구 거점 조성을 통해 환동해 성장 잠재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동해안권 비전 발표에 이어 이철우 도지사와 다섯 명의 시장·군수가 함께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는 민선 8기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동해안권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인균 울진군 북면 발전협의회장은 “도지사님은 도민보고회에서 군수님은 군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맞아 농촌관광 경쟁력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증 취득교육’을 개설하고 오는 2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여행안내사는 관광진흥법에 의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실시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등록한 자로, 국내를 여행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일정 계획, 여행비용 산출, 숙박시설 예약, 명승지나 고적지 안내 등 여행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1차 필기(11월), 2차 면접(12월)으로 시행하며, 이번 시험의 접수기간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이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실시하는‘국내여행안내사 자격증 취득교육’은 1차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총 9회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울진군 홈페이지(www.uljin.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일정과 내용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삼욕의 고장 울진을 알리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2008년부터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통계 및 지역 간 비교통계 생산으로 지역사회 건강 실태를 파악하여 건강정책 및 보건사업 수립과 평가에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가구조사,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구강건강, 의료이용 등 19개 영역 138개 문항이며, 교육을 받은 전문 조사원 5명이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하여 1: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가 주민들에게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자료로 활용되므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28일 산불 피해지 인근 주요하천에 대한 수질상태를 검사 의뢰한 결과 수질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피해지 인근 하천 6개 지점과 비교지점으로 광천 1개 지점에 대하여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환경정책기본법의 하천 생활환경기준인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등 7개 항목을 분석의뢰 했다. 대부분 항목이 좋음 이상의 등급으로 분석되었으나, 두천․하당지역의 총 유기탄소량(TOC) 항목이 타 지점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는 생활계 및 축사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또한, 비교지점 하천인 광천의 수질상태와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동영 환경위생과장은 “강우 시 산불피해로 인한 잿물 유입 등으로 군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수질상태를 확인하여 하천수질 변화 추이 등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2일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후포 마리나항만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국가지원 제1호 거점형 국제 마리나항만으로, 지난 2015년 해수부와 울진군 간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실시설계 등을 거쳐 지난 2016년 착공, 약 8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 사업은 약 170,433㎡ 규모에 총 사업비 약 670억 원을 투자하여 진행된 사업으로, 방파제와 호안, 선양장 등 기반시설과 부지를 조성하는 1단계 공사와 클럽하우스, 수리보관시설, 해상계류시설 등 기능시설을 건설하는 2단계 공사로 나누어 추진되었다. 이번 사업으로 후포 마리나항만은 레저 선박 307척을 계류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국제 마리나항만으로 발돋움하게 되었으며, 국내․외에서 증가하는 마리나 수요에 발맞춰 해양관광 산업 및 해양 레포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후포 마리나항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진행한 관리·운영방안 연구용역을 토대로 오는 10월 민간 위탁 공모를 계획하고 있으며, 숙박시설 부지 개발로 관광인프라와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0일 국민권익위원회 세종청사에서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면담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이정희 부위원장, 손병복 울진군수, 장유덕 울진군의회 의원, 김윤기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울진군측은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의 전제 문제인 만큼 적극적인 해결을 건의했다.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 고충민원은 지역 숙원사업으로 민관이 오랜 기간 노력한 끝에 지난 2016년 12월 21일 비로소 관련기관 간 조정합의 되었으나 갑작스런 신한울3,4호기 중단으로 답보상태에 빠진 상태다. 울진군은 새정부의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에 발맞추어 죽변비상활주로를 반드시 폐쇄이전한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재개되는 이 시점이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을 위한 마지막 기회로 생각한다”며 “지역발전과 주민안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열어놓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울진남부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022년 제6회 가족독서골든벨’을 오는 9월 24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주관하고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에서 후원하는 책 읽는 울진! 「가족독서골든벨」은 주기적·장기적 독서문화 진흥과 독서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소통하는 가족문화 형성 및 가족애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가족독서골든벨은 도서관의 역할이 독서장소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의 중심공간으로 확장됨에 따라,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과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군민이 참여하는 행사이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참가대상은 선착순 45가족이며 8월 9일부터 울진군통합도서관홈페이지(http://lib.uljin.go.kr/)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의 선정 도서는 아동도서 △오리부리 이야기, 청소년도서 △보통의 노을, 일반도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가 선정되었으며, 올해 골든벨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해 모든 수상 가족에게 문학관 탐방의 특전도 주어진다. 김선자 도서관장은 “이번 가족독서골든벨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가족, 친구들과 소통의 시간이 부족해진 어린이들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월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이른 시일 내에 주택을 다시 지을 수 있도록 주택부지 내 사면 붕괴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복구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마을 전체 28가구 중 20가구가 전소되어 가장 큰 피해를 본 북면 신화2리는 내년 6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택지조성 및 도로 등 생활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올해 11월 대지조성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산불로 전소된 울진읍, 죽변면, 북면 26개 마을 1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면보강 등 재해복구공사를 지난 7월부터 추진해 올해 8~9월까지 연차적으로 준공할 계획이며,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다시 집을 지어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울진군은 전소된 주택의 재건과 주민 생활의 안정화를 최우선 목표로 본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진행 상황에 대한 문의는 안전재난과 자연재난팀(☎054-789-6570~2)과 지역개발팀(☎054-789-6160~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태직 안전재난과장은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연이은 폭염 속에 임시주거시설에 거주하며 불편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