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역외소비유출 방지를 위해 출시한 ‘울진사랑카드’의 10% 캐시백 혜택이 오는 29일 24시부로 종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3일 IC카드 형태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발행을 시작한 울진사랑카드는 당초 목표인 30억 원을 발행 3개월 만에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 12월 현재는 63억 원을 돌파한 상황이다. 10% 캐시백 혜택은 당초 출시기념으로 시작해 연말까지 연장했지만, 카드 사용액이 많이 늘어나면서 예산부족으로 다가오는 29일 24시부로 캐시백 혜택을 종료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1월 1일 0시부터 10% 캐시백 지급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올 하반기에 출시한 울진사랑카드에 대한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리며, 힘든 시기에 울진사랑카드가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내년 1월 1일부터 다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니 더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캐시백 예산종료 예정시점인 12월 29일 24시 전후로 예산소진이 될 예정이나, 카드 사용액에 따라 시점의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겨울철 화목보일러 재 처리 부주의로 인한 주택화재 및 산불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겨울철은 화목보일러 사용 후 발생하는 재 처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로, 군은 지난 2월 산불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재 처리 용기를 관내 화목보일러 사용농가 1,126가구에 보급한 바 있다. 화목보일러 사용농가에 보급한 재 처리 용기는 뚜껑이 있어 바람에 불씨가 날리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재 속에 남아있는 불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택화재와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 지난 17일 울진읍 읍남리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은 부주의한 화목보일러 재 처리가 원인으로, 밤늦게까지 산불진화작업이 이루어져 산림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울진군에서는 사건 당일 현장에서 가해자를 검거하였고 향후 수사결과에 따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여 처벌할 계획이며, 과실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였다 하더라도 관련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화목보일러 사용농가는 연통을 불연재료 감싸는 등 설치기준을 준수하고, 연료는 보일러로부터 2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지난 18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지방도 정비 및 재해응급복구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의 위임국도, 지방도, 시·군도 및 재해복구 사업에 대하여 도로보수, 안전관리, 수해복구와 겨울철 설해대책 등 중점 정비사항 11개 분야의 도로정비 실적을 평가했다. 울진군은 지난 해 제18호 태풍 ‘미탁’과 금년 연이어 온 태풍 ‘마이삭’, ‘하이선’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나 자체 보유 인력․장비․예산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해로 단절된 도로의 신속한 응급복구 활동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였으며, 신속한 재해복구사업의 마무리로 매년 반복되는 재해피해를 방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자체 설해대책을 마련하고 제설장비 정비 및 제설자재 확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에 힘쓰고 있다. 이갑수 건설과장은 “지난 2017년 도로정비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도로관리 및 정비에 있어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19년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안전속도 5030’정책이 내년 4월 17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 발생 및 사고 발생시 보행자의 부상을 줄이기 위해 도시지역 내 최고속도제한 하향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국가정책으로, 일반도로는 50km/h이내, 기타 이면도로는 30km/h 이하로 최고속도 제한을 하향 조정한다. 이에 울진군은 후포면 삼율사거리 등 주요도로 19개구간 총 연장 13.1km를 시작으로, 관내 도심부 주요도로 81개구간 총 연장 54.62km에 최고속도제한 표지판 등의 교통안전시설과 노면정비를 2021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영술 일자리경제과장은 “안전속도 5030 정책 시행 목적이 교통안전 확보에 있는 만큼 시행초기에는 익숙하지 않은 제도변화에 많이 불편하겠지만 우리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정책이므로 제한속도 준수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21년에 재배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벼(특수미)종자 신청을 1월 8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특수미는 총441,600kg으로 유색미 6품종(34,000kg), 향미 3품종(21,000kg), 찰벼 5품종(157,000kg), 추석전출하용 2품종(20,000kg), 밥쌀용 11품종(209,600kg) 등 27개 품종이다. 농업실용화기술재단산 벼 종자는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되며, 신청 단위는 20kg이다. 공급량 확정은 1월 중순경이며, 농가별 종자대금 납입 확인 후 2~3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부 보급종보다 종류가 많고 품종별 가격차이가 있으니, 품종별 공급가격을 사전에 파악하여 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내년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기한 내에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054-789-52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관리실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작물별 시비량과 토양검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인증 필수 항목 중 비료사용처방서를 관내 농업인에게 무료로 발급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친환경 농업환경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귀농자에게 토양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재배작물 선택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비료나 퇴비 등을 주지 않고 5~10곳의 지점을 선정해 흙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표면에서부터 20cm 깊이 내외로 500g 흙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또한 올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자체방역관리를 강화해 내방객 이력카드 작성 및 체온측정, 손소독제 비치 및 주기적 소독, 환기로 방역에도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양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아 토양의 양분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만큼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양분석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054-789-52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업인력 고령화 대응 차원에서 첨단 스마트팜을 경영하는 청년농업인 육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사업비 2억원으로 시행하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사업공모에 청년농업인 최용대 농가를 사업대상자로 하여 “스마트딸기 청년 CEO 육성”이란 사업명으로 공모해 선정되었고 올해 사업을 시행하였다. 이번 사업으로 내재해성이 높은 트러스골조 광폭형 비닐하우스 1,320㎡를 신축, 딸기 양액재배 고설재배 베드, 스마트팜 시설 등을 근남면 산포리에 설치하였으며, 2020년 9월에 딸기를 정식 하여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딸기를 출하 중이다. 최용대 농가는 농업인력이 고령화 되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농업에 종사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함께하는 청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희망과 함께 자신은 향후 딸기 재배면적을 6,600㎡까지 확대하여 딸기 전업농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고령화 되고 있는 농촌의 지속적 유지 발전을 위해 청년 농업인 발굴, 육성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각종 개발 사업지 등에서 벌목·폐기 되어오던 수목들을 청사 조경과 기념식수 등에 활용하는 ‘나무 은행’ 사업을 통해 6천만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울진군 나무 은행 사업은 각종 개발사업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사장애목 중에서 생물적·조경적 가치가 높은 수목을 나무은행에 이식 후 관리하였다가, 향후 필요한 공공사업에 적지적수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친환경사업이다. 현재 나무은행에서는 배롱나무·무궁화나무 등 900여 본을 이식·관리해 오고 있는데 그 가치는 1억2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관리 중인 수목들은 앞으로 가로수, 도시 숲 및 주민 생활에 필요한 숲 등을 조성하는데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앞으로 공사편입지 등에서 발생되는 수목 활용과 더불어 관리하기 어려운 개인 소유의 수목도 기증 받아 공익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로 10,350건, 16억6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억2천만 원보다 2%정도 증가한 것으로, 등록차량 대수 증가의 결과로 추정된다. 2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으로,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차량과 지난 6월에 전액 부과된 경차, 화물차 등은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고지서는 우편으로 일괄 발송되며 납기는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CD/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전광민 재무과장은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 부과 및 번호판 영치,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인 31일까지 납부하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31일까지 ‘2020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지방재정 확충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이번 징수에 앞서 울진군은 체납자에 대해 일괄적으로 체납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체납액 자진납부를 유도하였다. 그리고 김진오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체납액 정리단을 편성하여, 체납유형별 대응전략을 수립하였다. 정리기간 중 특히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공매, 대금지급정지, 관허사업 제한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강화하여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60일 경과)에 대해서는 사전안내 후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진행하여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멸시효가 도과한 체납액은 시효결손처분을 이행하고 무재산 또는 환가가치 없는 재산 등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액은 압류를 해제하고 적극적 결손처분을 시행하여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기로 했다. 전광민 재무과장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한 징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행정 협조를 당부했다. 최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