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해양수산부의 ‘2021년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평해읍 직산항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소규모 어촌의 항·포구 핵심자원을 활용한 어촌·어항 통합개발로, 지역 특성에 맞춘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지난 5월 해양수산부의 공모계획 발표 후 9월 최종공모 접수를 통해 전국 236곳이 신청했으며, 시도평가, 서류·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처 지난 9일 최종 60개소의 항·포구가 선정됐다. 울진군은 확보된 사업비 84억 원(국비 59억, 지방비 25억)을 투입해, 2023년까지 어항시설정비, 지역특화사업, 관광·문화, 역량강화 사업을 지역주민과 함께 계획하고 추진하여 지역경기 활성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2021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직산항 어촌뉴딜 300사업’이 2019년 석호항, 2020년 울진항, 기성항과 더불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어촌체험과 해양레저관광의 잠재요소를 결합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울진군이 어촌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전찬걸 울진군수)은 지난 1일 군도9호선(왕피~노음) 도로확·포장공사의 공사계획 및 장래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해당노선은 2017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총연장 2.8㎞에 대한 확장사업으로, 기존도로는 협소하고 경사가 심한 급곡각부로 형성되어 있어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교통사고 위험을 개선하고자 시행하게 되었다. 굴구지 마을(근남면 구산3리)은 2008년부터 실시한 지역축제인 “굴구지 왕피천 피래미 축제”로 관광객들에게도 친숙한 마을로 발돋움 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도로확장을 위한 편입토지 협의 보상에 발벗고 나섰다. 울진군은 도로개설을 위한 꾸준한 토지보상과 1차 사업비(L=0.68㎞, 도로폭 8.0m) 12억원을 확보하여 12월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잔여사업구간에 대하여도 2021년 당초예산에 토지보상비(2억원)를 확보하여 단계별로 시행 할 계획으로 있으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구산리 마을의 접근성 향상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도로환경 및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2020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 평가 분야에서 최종 선정됐다. 농촌진흥사업 우수팀 평가 분야는 농촌진흥사업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진 되는 것으로,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경상북도 23개시⋅군 농업기술센터의 140여개팀을 1차 서면자료심사, 2차 발표 심사 후 우수팀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12월 중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농촌진흥사업 도 종합보고회 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팀에 선정된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은 이번 선정심사에서 농업인 맞춤형 전문기술 교육, 일자리 창출 자격증 취득반 교육, 대내외 홍보, 협력사업 추진 등의 실적이 우수하여 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급변하는 농업시대에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수상으로 그간 울진의 농업인 교육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매우 뜻깊고,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적극적인 교육추진이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비대면 방식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농업인분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앞으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무색·투명 페트병은 별도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투명 페트병은 섬유 등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이용될 수 있지만, 유색 페트병이나 일반 플라스틱과 함께 배출돼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이 개정되면서 공동주택은 오는 25일부터 단독주택은 2021년 12월 25일부터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입주민은 단지에 별도 설치한 전용 수거함에 음료·생수용 무색·투명 페트병을 분리 배출해야 한다. 맥주용 갈색 페트병과 유색 음료수 페트병, 불투명 막걸리 페트병은 투병 페트병과 분리해 기존 플라스틱류에 배출하면 되고, 과일 트레이나 테이크아웃 컵도 기존과 같이 플라스틱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부족한 고품질 재활용 원료 확보를 위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4단계>는 다음과 같다. △내용물 헹구기 △라벨 떼기 △찌그러뜨리기 △전용 수거함에 배출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0년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 우수기관(ICT기반 스마트팜 교육사업, 농기계분야 등) 평가분야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 우수기관 평가는 전국 15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업기계화 촉진과 농업기계안전교육사업을 헌신적으로 수행하고 농업발전에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우수기관을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사업의 성과 극대화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며, 시상식은 12월 중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산집행 노력도, 교육자료발간, 중앙교육 참여도, 자치단체장의 의지, 창의적 업무추진사례(드론활용 코로나19차단 및 방역, 농작업 영농지원단 운영) 등의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전 국민이 힘든 시기에 농업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편하고 도움이 될 만한 농업기계 안전교육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였는데, 그 결과로 이번 상을 받게되어 매우 뜻깊다”며“농업에 종사하시는 모든분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의 4가지 품목(빵류, 잼, 과채주스, 액상차)이 HACCP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인증은 2023년 11월 18일까지 3년간 유효하며, 소규모 HACCP 관리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HACCP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으로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말한다. 울진군은 HACCP 인증을 위해 올해 전문 컨설팅과 더불어 시설개선 및 제조원의 위생교육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위생관리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가공교육관은 2017년 12월에 개소한 식품제조가공시설로, 이곳을 기반으로 울진군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가공조직체(우리진더하기협동조합)를 통해 현재까지 30여 가지의 다양한 농산물 가공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인증 취득으로 제품에 대한 품질 및 신뢰도가 향상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판로를 확장해 온라인과 지역 로컬푸드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HACCP 인증 준비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만큼 앞으로 식품안전성에 더욱 더 신경을 써서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제품을 생산하고, 나아가 농업인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벼 보급종은 오는 16일까지 옥수수는 1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벼 품종은 해담 1,500kg, 삼광 70,000kg, 백옥찰 7,000kg로, 신청 단위는 20kg이다. 공급가격은 공공 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12월 말에 결정될 예정이며, 옥수수는 찰옥수수(미백2호, 흑점2호, 미흑찰), 종실사료용(드림옥, 강일옥), 팝콘용(오륜팝콘)으로, 공급가격은 찰옥수수 26,000원/1kg, 종실사료용 21,000원/2kg, 팝콘용 35,000원/1kg이다. 특히, 2020년산부터 벼 보급종은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됨에 따라 공급받은 종자는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위반되지 않도록 약제를 적정 방법으로 사용해야 한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우수 종자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보급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년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적기에 신청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 1일부터 18일까지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하는 통계조사로써, 관내 약 6,000여개의 모든 농림어업가구와 가구원의 규모, 구조, 분포 및 특성을 총체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행정리(마을)단위의 사회·문화·복지·생활시설 ·편의시설 등의 기본현황을 조사하여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농업·임업·수산업 정책과 농산어촌지역 개발계획 수립,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된다. 울진군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12일간, 총관리자를 포함한 조사원 63명을 선발하여 원활한 조사업무 수행을 위한 지침전달 교육을 실시하였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방문조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조사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마무리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30일부터 관내 어항 13개소(국가4, 지방3, 어촌정주5) 무단 점유·사용 등 금지행위에 대해 일제정비를 시작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어항 내 금지행위로 이용자 간 갈등 발생에 대한 민원해소가 시급하고,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 등 각종 공공사업 추진에 장애를 초래하여 유관기관과 합동 어항 정비로 지속적인 공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우선적으로 1개월 간 홍보를 통하여 자진철거를 적극 유도하고 이후에도 금지행위가 지속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과태료 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주관부서인 해양수산과에서는 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협조 등을 통하여 더 이상 어항 내 금지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어항시설 내 금지행위 정비를 통해 이용자 간 갈등 해소와 어항 내 쾌적한 환경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아가 어항을 찾고 이용하는 모든 사람이 만족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관내 4,618농가(3,176ha)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75억2천7백만원을 12월 초에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도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종전의 쌀 고정·변동, 밭 고정, 조건불리 직접지불사업 등 4개 직불금 제도를 통합·개편했다. 재배작물과 경지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던 기존 직불제와 달리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한다. 소농직불금(0.1~0.5㏊ 이하)은 기본요건을 충족하면 농가당 120만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3단계(1구간 0.5~2㏊ 이하, 2구간 2~6㏊, 3구간 6~30㏊ 이하)로 구분해 구간별 ha당 100만원 ~ 205만원 정도를 지급한다. 경작 규모별로 보면 소농직불금은 2,812농가에 33억원, 면적직불금은 1,806농가에 42억원으로 제도 개편 전보다 총 금액 기준 2배 이상 지원된다. 박기영 미래농정과장은 “올해 코로나19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이 어느 해 보다 컸다”며“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업인들의 소득보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