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근남 지역에서 발생된 생활하수를 울진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기 위한 주요시설인 수산 중계펌프장에 대하여 긴급 보수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이송펌프의 송수능력에 이상 징후가 발견되어 펌프 제작업체 및 시공업체, 하수처리장 전문운영업체와 함께 실시하였으며, 펌프 및 후렉시블 밸브 등에 고장이 확인되어 보수 및 교체했다. 정화조 오물수거용 탱크로리 2대를 긴급 동원하여 집수탱크 내 오물을 수거하고 펌프를 인양하여 점검한 결과, 일회용 물티슈가 고장의 주범임을 확인하였다. 화장실 변기에 버리는 물티슈 및 담배꽁초 등 난분해성 이물질로 인하여 중계펌프장의 잦은 고장과 하수처리장 협작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매년 시설물 보수와 준설, 협작물 처리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손병수 맑은물사업소장은 “공공하수도에 쓰레기 등을 버리지 않는 선진화된 주민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하여 주요시설에 대하여는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주민의식 개선을 위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죽변해심원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11일 주민통합협의체 회의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 · 반영하였으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대상지 주민에게도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세부 설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울진군수, 울진군의원, 죽변면 지역주민 그리고 울진경찰서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설명회를 통해 회전교차로 설치,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회관 주변정비, 집수리 지원사업 등의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공사를 하나씩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죽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로 죽변면의 변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홍수로 인한 하천범람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2019년 태풍 ‘미탁’ 및 9월초에 내습한 ‘마이삭’, ‘하이선’으로 인해 하천에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여 하천단면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하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울진의 하천은 하천유로는 짧은 반면 하상경사는 심한 지형으로 집중호우 시 산사태가 발생하고 급류가 토사를 하천으로 유입시켜 퇴적된다. 퇴적된 토사는 하천단면을 잠식하고 각종 부유물 등과 함께 쌓여서 여름철 홍수기 하천범람의 원인이 되고, 하천 흐름을 정체시켜 오염을 가중시키고 둔치주변의 잦은 침수를 일으키고 있는 실정이다. 기상전문가들은 해수면의 온도상승과 열대지방의 대류(對流)발달 및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 빈도가 늘고 그 세력도 더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하천 제방을 재정비하고 퇴적토를 준설해서 하천 단면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도시화에 의한 불투수 면적 증가, 유출률 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의 대형화 등 하천의 치수능력을 뛰어 넘는 변화들로 부터 하천과 유역의 치수능력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대응책을 마련해 가는 노력이 절실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로컬푸드 참여 희망농가 300여명을 대상으로 금년 1월부터 9월까지 울진군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이론 교육을 마무리 했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로컬푸드 유통망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교육을 이수한 농가들이 직매장에 로컬푸드를 납품할 수 있도록 생산과 직매장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여 울진군 로컬푸드가 성공적으로 조기정착 하는데 목적이 있다. 울진군에서는 효율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북부(울진읍, 북면, 죽변면), 중부(금강송면, 근남면, 매화면, 기성면), 남부(평해읍, 온정면, 후포면) 3권역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기본교육과 직매장 운영 시스템 교육 등 실제 운영 사례, 로컬푸드 기획생산 체계 구축, 상품화 및 마케팅 전략 등 심화교육으로 추진하였다. 박기영 미래농정과장은 “지역 농산물의 유통구조 전환을 통해 제값을 받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활성화와 참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가공·유통, 체험·관광 등에 필요한 시설비, 장비비 및 교통비, 주택임차비등을 “청년농부 씨앗카드”로 지원하여 농촌지역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의 고령화에 대비하고자 한다고 16일 밝혔다.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으며 신청기간은 9월 25일까지로 지원자격은 만18세~39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이며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을 수료(미수료자 2년내 수료), 예비농업인 및 경영체 등록 3년이내 청년농업인이 대상이다. 단, 한국농수산대학졸업자, 후계농산업기능요원,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대상자는 제외대상이며 신청자에 대하여 현장확인 및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지원방식은 선정자가 농협에서 체크카드인 “청년농부 씨앗카드”를 발급받아 월 최대 1백만원, 연간 최대 천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사치품, 유흥업소 등에 관해서는 지원에 제한되며, 지출 건에 대하여 증빙자료가 있는 경우만 인정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20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2기, 토지) 29,106건, 40억2천만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및 토지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하며, 주택분은 세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만 납세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에 방문해 직접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현금지급기(CD/ATM), 위택스(http://www.wetax.go.kr) 및 인터넷지로(http://www.giro.or.)등을 통해 조회 납부할 수 있고, 가상계좌 납부 또는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전광민 재무과장은 “스마트폰의 스마트고지서 앱을 활용하여 고지서도 송달받고, 결제도 간편하게 납부 가능하므로, 납기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추가되는 부담을 받지 않도록 미리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연이어 온 태풍 ‘마이삭, 하이선’으로 인한 해안 숲 및 가로수 피해에 대해 긴급 복구작업에 나섰다. 이번 태풍으로 울진군내 도로변 소나무, 배롱나무 등 가로수가 강풍으로 부러지거나 넘어졌고, 특히 후포면 등 해안 숲의 해송도 부러지거나 넘어져 800여본 피해를 입었다. 또한, 일부 바닷물에 잠겼던 해안 숲에는 염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울진군은 피해 수목은 제거하고 기울어진 가로수는 지주목을 세워 생육이 가능하도록 조치 할 계획이다. 특히, 해안 숲에 대해서는 염분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염분을 씻어내고, 영양제를 시비하여 수목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태풍으로 인한 수목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 하여 다가오는 추석 전까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건축물관리법 시행에 따라 화재안전성능보강 의무화 대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3층 이상 건축물 중 가연성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피난약자 이용시설(의료시설·노유자시설·지역아동센터·청소년수련원)과 필로티 주차장 구조의 연면적 1천㎡미만의 다중이용업소(목욕장·다중생활시설·산후조리원·학원)로 2022년 12월말까지 화재안전성능 보강공사를 의무적으로 완료해야 한다. 만약 의무화 대상 건축물이 보강을 완료하지 않을 경우 관계 법규에 따른 처벌을 받게 된다. 사업내용은 필로티 천정교체, 외장재 교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등이 필수적용이며 필요시 옥외피난계단, 방화문 및 하향식 피난구 설치 등 건축물 여건에 맞게 보강방법 추가 선택이 가능하다. 성능보강에 대한 부담완화를 위해 총공사비용 4천만원 한도 내에서 2/3의 비용을 지원하며 나머지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사업은 신청 접수부터 성능보강계획수립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축물 관리지원센터가 맡게 되며, 울진군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오는 9월 10일까지 20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시험연구 포장에서 울진군 매실연구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약 제조 연시회를 가졌다. 최근 잦은 강우로 울진군 과수재배 농가에서도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을 비롯한 해충 발생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 매실연구회의 요청으로 친환경농자재인 황토유황합제와 자닮오일을 자체 제조하는 연시회로 진행되었다. 특히 황토유황합제는 농가에서 직접 제조가 가능하여 화학농약 대비 농약비를 1/10로 줄일 수 있어 농가경영비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해충 기피효과가 뛰어나 농약 사용량도 줄일 수 있으며, 유해물질로부터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어 일석삼조가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전은우 소장은 "울진군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매실・체리 등 핵과류를 많이 재배하고 있는데, 최근 산림 인접지를 중심으로 외래해충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므로 농가에서 적기에 방제 할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강소농가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맞춰 울진정보화농업인연구회원인 소규모 농가들이 각자 농장에 맞는 온라인 홍보 및 직거래 판매전략을 습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울진군 소규모 농업인단체인 정보화농업인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개개인 농장에 맞는 온라인 마케팅 방법, 전산상의 직거래법 습득, 각종 정보교류 및 정보화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진행되었고, SNS를 이용한 고객관리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울진군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향상 및 관련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작년 8월 농업기술센터 내에 정보화 교육장을 설치하여 농업인들에게 수준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교육을 통하여 소규모 농가들의 온라인 판로확보 및 실질적 농가소득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