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석호영)는 철도이용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동해선 좌천~태화강 구간 신설 8개(좌천, 월내, 서생, 남창, 망양, 덕하, 선암, 태화강) 역사와 승강장에 수유실 및 고객대기실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유실은 이용객의 안전성을 고려하여 역무실과 인접하여 설치하고, 2인 이상이 동시 수유할 수 있도록 기능별(기저귀 교환대, 간이주방, 칸막이, 소파·침대 등)로 분리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수유실 출입문은 역무실에서도 원격통제가 가능하도록 자동 출입문으로 설치하고, 내부공간은 친환경 마감자재를 사용하여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승강장 고객대기실은 승객들이 여름철 무더위와 겨울철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내부에는 냉난방설비·대기실 의자·LED조명·방송설비·반자동출입문·충전콘센트 등을 구비한다. 석호영 본부장은 “영남본부 소관 모든 철도역을 이용자를 배려하는 시설로 건설하여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23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공동방제의 날에는 울진군 관내 및 인근 산림지역 5개소 3ha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정과”, “산림녹지과”, “울진국유림관리소” 4개 기관에서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공동방제를 추진했다. 농경지의 과수농가와 산림지역의 활엽수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은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으로 이동서식의 특성이 있어 방제적기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에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공동방제는 친환경농정과, 산림녹지과, 울진국유림관리소 등 관련부서와 동시발생 돌발해충 방제회의를 통해 돌발해충 공동방제 기간(5.20.~6.10.)동안 추진되는 공동방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고온으로 돌발해충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농경지ㆍ산림지역과 공원, 도로변 등의 공동방제로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발생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공동방제를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3일 경북농업기술원, 울진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울진지역 특산물인 울진해방풍의 친환경 유기재배를 위한 공동연구 현장평가회를 안선희 농가 시범포장에서 실시했다. 해방풍은 동해안 모래사장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갯방풍이라고도 하는데 식방풍(갯기름나물)과는 다른 종이며, 잎과 줄기를 쌈이나 나물로 먹고 뿌리를 채취하여 약재로 이용되는데 항염, 항암 효과 등이 보고되면서 잎을 기능성 채소로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울진 해방풍 재배농가는 40여호, 면적은 6ha 정도이고, 생채 잎의 가격은 시세에 따라 6,000~10,000원/kg이며, 10a당 연생산액이 작황에 따라 1,000 ~ 2,400만원에 달할 정도로 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해방풍은 잎을 식용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농업인들은 대부분 무농약 인증을 받았거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해방풍은 잎이 두껍고 왁스층이 있어 병해는 거의 없는 편이나 진딧물, 응애 등 해충 피해는 연달아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기술 정립이 필요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14년부터 울진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하여 해방풍 재배를 위하여 종자의 발아와 육묘, 재배기술과 이용기술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최태환)는 오는 29일부터 시작 될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 임무를 위해 사전 현장 안전점검(경산, 고령)을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전국적으로 소나무 재선충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기에 맞춰 항공방제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5월부터 6월말까지 3회에 걸쳐 방제 계획이 수립되어 있으며, 방제 전 항공안전을 위해 사전 안전점검은 필수 점검 사항이다. 안전점검은 관리소 자체 점검인원(조종사, 정비사, 안전담당자 등)을 편성하여 현장 방문 중심으로 실시되며, 이·착륙장 점검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용과 관련하여 안전저해 요소를 각 지자체 담당자와 확인한다. 또한, 점검 기간을 통해 방제지역 확인과 농가 피해(양봉, 양잠 등)를 방지하기 위해 방제 제한구역을 설정하는 등 주민피해에 대해서도 점검 간 확인하고 있다. 최태환 관리소장은 “5월부터 시작되는 항공방제를 위해 임무에 투입되는 직원은 사전 준비를 통해 임무에 임해 줄 것“을 말했으며 ”해당 지자체 담당자는 위험요소에 따른 협조 요청 시 적극적인 행정조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1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이 자매결연 마을인 매화면 갈면리에서 마을주민 및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전문기술 및 온라인 마케팅 분야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먼저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은우) 회의실에서 경북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 장길수 팀장 및 경영전문가인 전인진 컨설턴트가 갈면리 마을 주민들과 청년농업인들에게 고추 병해충 예방 및 재배기술과 온라인 유통 및 판매에 대한 전문지식을 공유했다. 이후 갈면마을 농업현장에 방문하여 국립농업과학원 직원들과 함께 공유된 지식들을 적용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과 매화면 갈면리는 농촌의 활력과 농촌마을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자매결연 한 후 매년 마을을 방문하여 농촌진흥청에서 연구개발한 새로운 기술과 연계한 사업 발굴 및 기술지원 등 마을의 소득증대를 위한 친화적인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전은우 소장과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 오상헌 박사는 한목소리로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하여 마을주민의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기술컨설팅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울진 갈면마을이 더욱
(재)환동해연구원(원장 김태영)은 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 중인 2019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비R&D) 마케팅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경북 도내 바이오뷰티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각 지역별 주력산업분야의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역량강화를 지원하며, 올해 사업에는 국비 167억원, 지방비 118억원 등 총 285억원이 투입된다. 환동해산업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특화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에서는 바이오뷰티분야의 마케팅지원에 선정되어 브랜드디자인개발, 매체활용 홍보 및 국내전시회 등 기업맞춤형 마케팅지원과 해외수출상담회, 물류수출지원 및 수출기업 번역지원 등의 글로벌 수출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환동해산업연구원 김태영원장은 “뷰티·화장품분야는 연관 분야 파급효과가 큰 미래전략사업의 하나로서, 경북지역의 고부가가치 성장 유망 산업인 뷰티·화장품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16일 벼 병해충 예찰답 시험연구포장에서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모내기가 실시된 시험연구포장은 벼 병해충 예찰, 품종별 적정 재식거리 구명, 품종별 비교 전시 등 3가지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특히, 벼 병해충 예찰답 시험연구포장은 삼광1호와 삼광 등 울진군 주요 재배품종을 중심으로 무방제구와 표준방제구로 구분, 재식거리별, 주당본수 등에 따른 생육을 비교하게 되며, 유아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병해충 발생을 예측, 적기 방제지도에 중요한 자료가 될 예정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발 앞서 수도작 재배를 연구하고 농업 애로사항에 대응하여 쌀 생산량을 확보하는 것이 농가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며 현장중심의 영농지도 및 상담을 강조했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군 관계기관(울진국유림관리소, 친환경농정과, 산림녹지과)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림지 돌발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개방화와 기후변화로 돌발병해충이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 기타지역(공원, 도로변 가로수 등)에 동시 발생하여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관계기관이 협업으로 중점 방제기간을 설정하고 방제하기 위함이다. 대상 해충은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로 방제기간은 5월 하순~6월 상순과 8월 상순~9월 상순이 방제적기로, 공동방제를 해야 효과가 높은 만큼 산림인근지역과 과수재배 농가 위주의 공동방제 운영체제로 집중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고온으로 성충 발생밀도가 늘어나 과수원과 인접 산림 등에 철저한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며, 예찰과 방제를 강화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들의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 출범식 및 경북 3,000호·울진군 신규 착한가게(44점)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찬걸 울진군수, 신현수 경북공동모금회장, 이진복 나눔봉사단 도단장, 이장출 나눔봉사단 울진군 단장 등 관계자 및 신규 착한가게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캠페인 출범 선포’를 시작으로 경북 착한가게 3,000호 및 울진군 신규 착한가게 44곳에 대한 현판 전달식, 캠페인 캐치프레이즈 등을 펼쳤다. 울진군은 이례적으로 44곳이 착한가게로 단체 가입을 해 기부 울진의 위상을 높였으며, 평소 남다른 봉사와 선행을 펼쳐온 손병철 대표의 ‘청하반점’이 경북 착한가게 3,000호점으로 선정됐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군이 사회적 나눔의 선두주자가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어려운 가게 살림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대표들께 감사드리고, 울진군에서 경북 착한가게 3,000호점이 탄생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여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가게로 울진군은 오늘 신규 가입으로 총 253개의 착한가게를 등록하였으며, 이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22일 ‘체납차량 전국 일제영치의 날’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자동차세, 과태료 체납차량 근절을 위한 이번 단속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차량, 과태료 30만 원 이상 60일 경과된 체납차량이 영치대상이다. 울진군은 이달 10일 현재 자동차세 체납 9억400만원, 자동차 관련 과태료 19억3200만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영치반을 편성해 강도 높은 영치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22일 전국 동시‘일제영치의 날’합동단속은 지방세 ․ 세외수입 공무원 등 15명으로 영치반을 편성해 실시하며, 영치전담 차량과 스마트폰 영치시스템을 총동원해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김대현 재무과장은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는 자진납부 분위기 확산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조치로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성실납세 풍토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