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19년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1,047건에 1억2천7백만원을 부과해 올해 부과액은 전년에 비해 3%(388건,5백만원)증가했다. 등록면허세(면허)는 각종 인·허가 등의 면허를 받는 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2019년 1월 1일 현재 그 면허를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에게 부과한다.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면허의 규모에 따라 제1종에서 5종으로 차등 적용되며, 제1종은 27,000원, 제2종 18,000원, 제3종 12,000원, 제4종 9,000원, 제5종 4,500원이다. 2019년 정기분 등록면허세의 납기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의 모든 은행 CD/ATM(현금자동출납기)에서 카드(통장)로 납부가 가능하고, 위택스(http://www.wetax.go.kr), 인터넷지로, 모바일(앱 설치), 가상계좌 이체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김대현 재무과장은 "등록면허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여지는 귀중한 자주재원이며, 납부기한 경과시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하므로 기한 내에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1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주)소르젠코리아(대표 유재진), SRG 융합과학연구회(회장 이재균), 재단법인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태영)과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135-10번지 일원에 바이오돔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4자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울진군과 투자협약을 맺은 ㈜소르젠코리아는 소르젠 기술과 바이오 에어돔을 이용해 엑스포공원 동편 13,911㎡에 국내 최초, 최대 바나나 및 열대 농작물 재배 시설과 편의점 및 체험교육장 등을 20억원을 투자해 조성할 계획이다. 이 투자협약으로 울진군은 기업체에 대한 기반시설 설치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한 행정을 지원하고, ㈜소르젠코리아는 엑스포공원내 농작물 재배 바이오 에어돔을 건설을 통해 관광객에게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SRG 융합과학연구회와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기술지원과 기업의 지역정착을 위한 기술 자문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김종한 일자리경제과장은 “소르젠 기술을 활용한 첨단농법의 스마트팜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투자유치에 총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매년 6월과 12월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이달 31일까지 미리 내면 10%를 공제해주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고 있다. 1년 세액을 기준으로 1월에 일시로 내면 연세액의 10%, 3월은 7.5%, 6월 5%, 9월 2.5% 각각 공제된다. 지난해 1월 자동차세 연납한 건수는 전체 대상차량의 30%인 7,944건으로, 214백만원의 공제혜택을 받았다. 연간 52만원의 자동차세가 부과되는 2,000㏄ 비영업용 차량의 경우, 1월에 미리 내면 5만2천원의 공제혜택을 볼 수 있다. 기존 연납신청을 한 차량의 경우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새로 취득한 차량은 연납신청을 다시 해야 한다. 연납 후 폐차·말소·이전을 하는 경우에는 일할 계산해 세액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연납신청 후 미납 시 불이익은 없으며, 6월과 12월에 정기 분으로 부과된다. 신규신청은 울진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민원(재무)부서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위택스를 이용하면 된다. 김대현 재무과장은 “지역민들이 10% 공제혜택을 받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적극 이용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가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8일부터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필요한 작목별 새로운 기술교육과 달라지는 농정 홍보를 위한 「2019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재개했다. 올해 재개한 첫 번째 과정은 감자교육으로 작형별 재배방법,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실증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울진군 감자 생산농가 등 60여명의 호응을 받았다. 2019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작년 12월 9회 진행에 이어 올해 1월에는 6차 산업, 농정시책, 약초 등 6회로 품목별 전문농업기술교육, 농정사업 안내,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 등 농업인의 영농준비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희망하는 교육(9시 50분까지 등록)을 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을 수 있고 약초과정 교육 장소는 금강송면사무소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올해도 장기교육인 울진녹색농업대학, 품목별 전문농업기술교육, 농산업기계전문기술교육, 농산물가공교육, 경영교육 등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니 많은 농업인이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여 실질적인 농업 경영비 절감과 농업인의 편익증대를 위해 추진된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를 지난 2일부터 본격 운영(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서부지소는 금강송면 삼근리 529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비, 군비 등 총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무실, 농기계 보관창고가 설치되어 있으며 트랙터, 농용굴삭기, 퇴비살포기 등 50종 10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금강송면 농업인의 편익증진을 위해 연중 무휴제 도입, 전기종 배송 업무를 시작했다. 그동안 농기계 입·출고 시 이동거리가 멀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 불편을 겪어온 서부지역 농업인은 서부지소 개소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울진군은 본소를 중심으로 남부, 서부 3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2019년 북부지소 완공을 목표로 4개권역으로 나뉘어 지역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된다”며, “농업인의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농·산업 기계 및 드론전문 교육장 조성, 오지마을 순회수리교육, 예취기 합동수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민의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연재난 등으로 재산과 인명에 피해가 되는 재해우려목에 대해 ‘주택피해목 제거 사업’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산림에 연접한 주택에 대하여, 자연재난 등으로 쓰러진수목과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수목을 제거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시행한다. 신청서는 10개 읍·면 사소 및 산림녹지과를 통해 접수를 받아 진행하며, 건축물에 위험이 있는지, 기타 피해가 우려되는지 등 현장 조사를 통해 재해 우려여부를 결정 및 타당성을 판단하여 ‘주택피해목 제거사업’에 반영한다. 또한, 재해우려도와 작업난이도를 파악해 제거순위를 결정하고 긴급한 재해목에 대해서는 사업시행 시 우선 제거할 계획이다. 방형섭 산림녹지과장은 “자연재난으로 군민생활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과 연접한 산림에 철저한 점검 및 조기에 재해우려목 제거를 통해 산림재해 발생을 최소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월부터 ‘울진군민에 대한 전기요금 지원 사업’을 전 군민에게 지원율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전기요금 지원 사업은 기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전주변지역 5km 범위 내에 거주하는 주민에게만 적용되었던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울진군 자체예산으로 5km 이외 울진군에 거주하는 전 군민에게도 누구나 동일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용의 경우 매월 170㎾h(14,510원)이내, 산업용은 200㎾(㎾당 2,900원)이내에서 지원하며 초과 사용량에 대해서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올해부터 지원율이 확대되는 지역은 발전소 주변지역 외 7개 읍·면(평해읍, 금강송면, 근남면, 매화면, 기성면, 온정면, 후포면)으로 당초 75%(10,882원)지원에서 100%(14,510원)로 지원율이 상향 조정되어 울진군에 거주하는 군민이면 전기요금 사용량의 일정액을 발전소주변지역의 거리제한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지원받게 된다. 김종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전기요금뿐만 아니라 울진군민이 다양한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가스배관망 설치사업, LPG 소형 저장탱크 설치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이 31일 광역 해양감시 및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해역에 적조 확산 시 독도와 울릉도 수역까지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밝혀 논문으로 발표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서 발생하는 적조는 남해와 동해 남부 해역에서 관측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KIOST 노재훈 박사(책임연구원) 연구팀은 동해 남부에서 발생한 코클로디니움(Cochlodinium polykrikoides) 적조가 동해남부 연안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해류의 이동 방향에 따라 울릉도 북방 39°N 수역까지도 적조경보 수준의 세포 밀도를 보이며 확장될 수 있음을 밝혔다. 이는 적조 확산 시 울릉도와 독도수역까지도 적조의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연구팀은 2013년 8월 적조 발생 시 동해의 광역조사를 통해 현장 자료를 얻었으며, 이를 천리안 해양관측위성(GOCI)으로 획득한 위성자료에 접목하여 동해 적조경보 기술을 개발했다. 적조경보 발령에 필요한 엽록소 a의 농도를 현장관측을 통해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성 분석 알고리즘을 개선함으로써 적조 경보가 필요한 해수분포 및 변화 상황에 대한 동해 분지규모의 광역 해양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원)는 지난 21일 경북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진행한 2018 경북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현장연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과 시상금 1백만원을 수상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새소득 작물인 해방풍을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기술 정립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중 경북농업기술원과 추진한 연구사업은 2개 사업이며, 환경농업연구과 최소영 박사와 수행한 ‘해방풍을 이용한 미스트화장품 개발’을 통해 해방풍에 함유된 기능성 물질 추출방법의 효율성을 증진하였다. 또한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서영진 박사와는 2015년부터 해방풍 재배 생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해방풍 동계생산을 위한 시설환경 기술개발”을 수행하여 겨울철 월동 생리를 구명하여 동계재배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공동연구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김선원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해방풍은 동해안 최장의 해안선 112km를 보유한 울진지역에 특화된 작물이며, 피를 맑게 하고 풍을 예방하는 우수한 기능성과 특유의 쌉싸름한 허브향이 일품인 기호성과 다양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경북도지사 주관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을 만들어 가는 2019년 도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공모 대회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5억3천만원을 확보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대회는 23개 시·군이 경합하여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시·군을 대상으로 발표대회를 가졌다. 안전재난건설과와 엑스포공원사업소가 배성길 부군수의 도청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지속적인 부서간 협업을 통해 창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이번 공모 사업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자연을 활용한 하늘을 나는 고래의 꿈을 주제로 거꾸로선 트리하우스 형태의 놀이시설로 선정된 도심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은 엑스포공원 내 1,500㎡ 정도의 면적에 트리하우스 2동, 실개천을 이용한 물놀이장, 나무와 나무 사이를 걸어가는 출렁다리, 나무를 이용한 네트망 설치 등 주변 지형과 자연을 이용한 숲속놀이터로서 어린이들에게 좋은 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호봉 엑스포공원사업소 운용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엑스포공원 활성화는 물론 행복가득 건강울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