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퇴원 치매환자 일상생활 복귀 지원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원장 조영래)은 최근 퇴원한 치매 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된 장판과 곰팡이, 얼룩이 심한 벽지를 교체해 새 단장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치매환자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시행되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며 증가하는 치매노인의 사회적 보호 필요성에 따라 도입됐다. 국비와 지방비가 각 50%씩 투입되어 운영되며 요양병원에서 퇴원한 치매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내부회의를 통해 지원 필요성이 인정된 환자들이 지원 대상이 된다.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의 주요 내용은 △퇴원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복귀 지원 △입원 치매환자를 위한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 제공 △치매환자 가족 지원 △치매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방이 밝아지고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다”며 “곰팡이 핀 방에서 여름을 보낼 생각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젠 건강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어 정말 안심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영래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원장은 “해당사업을 통해 병원 내 환자는 물론 퇴원한 환자에게도 실질

울진군,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복지로에 신고하세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사회보장 급여 및 보건복지분야’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7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사회보장 급여 수급자의 소득·재산 변동사항 누락, 허위신고, 시설·기관의 보조금 부정수급 등 각종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당한 복지 수급권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고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사회복지시설 보조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받거나 목적외로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우편(보건복지부 복지급여 조사담당관), 팩스(☎044-202-3906)를 통해 가능하며 실명 또는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의 신원은「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보호된다. 또한 복지로를 통해 신고하고 부정수급 환수가 발생한 경우 국가가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기에 신고에 대한 상담은(☎1551-1290)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복지제도의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정수급 근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울진군, 영어체험학습으로 미래형 인재 기른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1개교 5학년 학생 전원(27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울진군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영어체험학습은 포항시 소재 한동대학교에서 3박4일 숙박형으로 운영되었으며 울진군과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가 공동 으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무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매년 추진되는 영어체험학습은 실제 상황중심의 영어학습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관내의 부족한 영어교육환경 및 공교육 보완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학생들의 영어스피치능력 배양 및 학습 동기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병행되었다. 모든 수업과 프로그램을 영어로 진행하여 듣기, 쓰기, 읽기, 말하기 능력을 통합적으로 배우는 장을 제공했다. 또한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AI 기반 영어학습 도구를 활용한 영어교육을 진행하여 경직된 수업 형식의 영어학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상황별 영어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영어학습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 있

울진군, 김광석 교수 초청 제30회 목요특강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0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양대학교 김광석 교수를 초청해‘2025년 하반기 경제전망 : 신정부 정책방향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김광석 교수는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와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을 맡고 있으며 <경제 읽어주는 남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려운 경제를 쉽게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특강은 2025년 하반기 신정부 출범 이후 경제, 산업, 주식, 부동산 등 자산시장의 변화를 살펴보고 대외적으로 트럼프 2.0 시대로 접어들며 본격화된 관세·환율 전쟁 속에서 필요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강에 앞서 “빠르게 변하는 경제 환경에 발맞춰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다가올 시대를 대비하는 자리에 많은 군민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목요특강은 오는 8월 28일 오후 5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직장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문성후 대표를 초청해 ‘조직 속 리더의 태도와 역할’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태하 기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