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2월 10일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정기분 18억 8백만 원(11,698건)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 자동차세는 1대당 연세액을 2분의 1의 금액으로 6월과 12월에 각각 부과되며, 12월 정기분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다. 납부 기간은 이달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자동이체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은행 창구 ▲CD/ATM ▲가상계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는 납기를 놓쳐 가산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자동차세를 납기 내에 꼭 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회는 전국 지자체 농업기계 교육훈련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교육훈련 실적 ▲재난지원 실적 ▲중앙교육 참여도 ▲예산 집행 및 지자체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8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기계 안전교육 운영을 비롯해 농업인의 자격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 교육 및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주요 실적은 ▲농업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교육 469명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 198명 ▲국가기술 자격시험 167명 ▲예취기 순회수리를 10회에 걸쳐 1,538대를 수리·지원 등이 있다.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농업인 교육을 체계화하고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안전교육을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청도, 국민의힘)이 1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수상식에서 지자체(지방의회 포함) 부문 ESG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ESG학회가 주관하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고 그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한 다양한 단체와 전문가들을 선정하여 수상함으로서 지속가능한 국내 ESG 생태계 확립에 기여하고자 개최된 자리다. 이선희 위원장은 재선 광역의원으로서 경북도 전반에 ESG 행정체계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제도화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속가능한 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지방정부의 책무’라는 신념 아래, 도정·공공기관·민간기업에 이르는 전(全) 행정권역을 아우르는 ESG 체계 구축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이다. 이 위원장은 「경상북도 기업 ESG 경영 지원 조례」와 「경상북도 공공기관 ESG 경영 지원 조례」를 연이어 제정해 경북도의 ESG 기본계획 수립을 정례화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ESG 지표를 반영하며, 중소기업이 ESG 진단·컨설팅을 지원받는 연계형 ESG 행정모델을 확립하였다. 또한 이 위원
울진군 온정면(면장 배경환)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가 주최하고 울진군이 후원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온정면 성금모금’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하며 목표액 23,492천 원을 설정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2월 10일 열린 가운데 온정면 백암적십자봉사회, 온정면 자원봉사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봉사에 참여해 행사 운영을 도왔으며 온정면 희망복지팀에서 성금을 접수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많은 온정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성금모금은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기부를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의미 있게 기여했다. 배경환 온정면장은 “이번 성금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고,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제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한만근)은 지난 12월 10일 이장출무회의에 앞서 죽변면이장협의회 회원 및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면사무소를 찾는 주민 한 분 한 분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며, 작은 말 한마디가 만드는 따뜻한 행정 분위기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잡한 설명이나 형식적인 구호 대신 “안녕하세요”,“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는 자연스러운 인사가 캠페인의 핵심이다. 이장협의회 회원들과 직원들은 민원인을 맞이하며 스스럼없이 말을 건네고, 방문 목적을 경청하는 등 평소보다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을 실천했다. 처음에는 쑥스러워하던 주민들 역시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면사무소 곳곳에 한층 부드러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죽변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행정이 먼저 다가갈 때 주민의 마음도 열린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에 친절한 인사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특별한 제도보다 먼저 인사하는 작은 실천이 주민 신뢰의 출발점이다”며 “주민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면사무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울진군 평해읍(읍장 김광인)은 지난 12월 10일 평해읍민회관 2층 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해단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금년 도 사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은 2025년 평해읍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 230명이 한 해 동안 사고 없이 성실히 활동해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퀴즈를 활용한 참여형 소양교육, 조별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며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인 평해읍장은 “한 해 동안 평해읍을 위해 성실히 활동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에도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안전한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원장 남옥희) 원아 34명이 지난 12월 10일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1,802,710원을 울진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원아들과 학부모들,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마련한 것으로, 생활 속에서 절약한 용돈과 저금통을 모아 조성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작은 손길이 모이면 큰 사랑이 된다’는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경험을 나누었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은 어린이집 교사들과 학부모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다. 울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평소 교육 과정에 나눔과 배려 관련 인성교육을 포함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들도 아이들의 뜻에 동참하며 성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 남옥희 울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모습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사랑과 배려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지역의 미래”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원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를
울진군 기성면(면장 김윤곤)은 지난 12월 10일 한국공항공사 울진운영단(이하 울진공항)으로부터 지역 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27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기성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가구에 우선 배부될 예정으로, 겨울철 한파 속에서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계획이다. 오성철 울진공항 단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울진공항에 감사드린다”며 “기성면에서도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3월부터 관내 만 65세 어르신 360명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허약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이를 스마트폰 건강 앱과 연동해 6개월간 대면·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군은 사업 기간 동안 총 20,410여 건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참여 어르신 중 고혈압 조절자는 83%, 당뇨 조절자는 86.3%로 나타나 만성질환 관리 건강 지표가 개선됐다. 또한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에서는 97.3%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매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노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12월 9일(화) 초,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울진 맞춤형 경제교육 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경제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경제역량을 키우기 위해, 가장 우선적인 것이 교사의 경제 수업 역량강화라는 필요성에 의해 개최되었다. 이번 연수는 교실화폐, 가게, 저금, 대출, 창업, 취업, 부동산, 기부의 단계별 금융교실 프로젝트를 안내하며, 각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경제수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현재 경제교육 실태와 경제교육을 위한 수업 방법 및 수업도구를 소개하며 다양한 수업자료를 공유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 김○○은 “우리 반을 대상으로 가게를 열어 학생들이 직접 매장을 관리하고, 판매 계획을 세우고, 판매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기부하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며 “경제교육에 동기부여를 받고, 좋은 수업사례를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표했다. 이기협 교육장은 “예측할 수 없는 경제 상황 가운데 합리적인 경제인을 양성하는 교육은 학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올바른 경제관과 경쟁력을 갖춘 경제 인재를 양성하는 경제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