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맥류 보급종을 공급하고 있다.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25일까지이며, 신청은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가능한 품종은 큰알보리1호 1,680kg, 재안찰쌀보리 360kg, 영양보리 200kg, 곡우(호밀) 700kg이며, 신청한 종자의 공급 기간은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농업인이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보급될 예정으로, 종자 대금은 지역농협에서 보급종을 공급받은 후 납부하면 된다. 올해 공급가격은 겉보리·청보리는 20kg/1포 기준 소독 종자 26,020원, 미소독 종자 24,270원, 쌀보리 소독 종자 28,240원, 미소독 종자 26,490원이며, 호밀은 PLS 시행에 따른 등록 소독 약재 부재로 전량 미소독 종자만 공급하며 41,730원으로 결정되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장은 “보급종 종자는 철저한 관리와 발아율 검사를 거쳐 엄선된 우량종자로 발아율이 높고 일반 종자보다 품질이 우수하다”며 “보급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년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적기에 신청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농작물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아져 농작물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한 달 간의 기온이 평년보다 1.2℃ 높고, 강수량은 67.8㎜ 더 많은 가운데 울진 지역에도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고 있으나, 장마 기간이 길어지면서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적기 병해충 관리가 이루어져야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수량 감소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농작물 상태를 살펴보고 비가 그친 틈을 활용해 전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벼의 경우 볏대 아래쪽을 살펴보고 벼멸구나 잎집마름병이 보이면 전용 약제로 초기에 방제하고, 출수를 앞둔 조생종 벼에 잎도열병이 발생했으면 이삭도열병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최근 혹명나방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니, 벼 잎이 세로로 말리고 잎끝이 하얗게 변하면 유충을 확인한 후 곧바로 방제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한다. 밭작물인 고추의 탄저병, 역병, 담배나방은 장마 후에 확산하기 쉬우므로 병이 든 식물체는 즉시 제거하고 전용 약제로 방제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리하여야 한다. 한편 울진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0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1층 조리실에서 지역특화 여성 취업 교육 제빵 기능사반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역특화 여성 취업 교육은 경력 단절이 되었거나, 능력개발을 원하는 여성에게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제빵 기능사반 교육과정은 4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5회 운영하여, 12명이 수료하고 제빵기능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단팥빵, 도넛츠, 스위트롤 등 15가지 이상의 빵을 만들며 자격증 시험에 대비한 수업을 진행하였고 자격증 취득 후 창업이나‘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 알선을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능력개발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취업을 연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울진 염전해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17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지난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대거 발생하고 여전히 재난복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차원으로 한농연 울진군연합회는 한농연 경상북도연합회와 긴급회의를 통해 축제 개최 여부를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장마와 집중호우가 길어짐으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피해가 큰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고 수해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하기 위하여 이번 대회를 잠정 연기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1회 대한민국 해양과학산업 축전 with GMSP’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해양과학산업축전은 울진군을 전국 최대의 해양과학산업 거점지역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개최할 예정이었으며, 해양과학 업사이클링 발명대회를 시작으로 해양과학산업과 관련된 20여개의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한 산업전시관, 다양한 해양과학 관련 교육 및 체험행사, 해양과학포럼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군은 전국적으로 내린 폭우로 인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을 함께 애도하고 호우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전념하고자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본 수재민과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수해 극복에 협력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여 부득이하게 축제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최윤홍)은 지난 19일 온정면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교육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온정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117명을 모시고 경북교통문화연수원(강사 김수정)의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강사 허지원)의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교육 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과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온정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사업 어르신 117명은 2월부터 12월까지 마을 환경개선 및 경로당 깔끄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윤홍 온정면장은 “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라며, 12월까지 한 분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마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아이쿱생협 그룹 ㈜항암식품과 함께 기능성을 강화한 항암쌀 생산 및 공급계약을 지난 18일 추진했다. 항암쌀은 울진에서 그동안 생산해온 친환경 벼 재배 기술에 더해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미네랄을 활용한 탄소 치유농법으로 재배한다. 일반 쌀보다 파이토케미컬과 항암 효과가 높아 최근 소비처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울진군에서는 본격적인 항암쌀 계약재배를 위해 친환경 벼 재배단지 3개소 42ha를 시범적으로 선정하였으며, 지난 7월 12일 울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아이쿱생협에서 운영하는 괴산 자연드림파크에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장세석 농정과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생산되는 항암쌀은 ㈜울진유통 농업회사법인에서 전량 수매하여 아이쿱생협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며 “향후 항암쌀의 수요와 사업효과를 분석하여 점차 재배면적과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며, 최근 소비성향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이만호)은 지난 13일 매화면 목욕탕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23명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의 황영중 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노인의 인권, 노인학대의 특성, 유형 등의 내용과 실제 사례들을 설명하며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노인일자리 활동 시 유의 사항 전달 및 울진군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무더운 여름에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하며 노인일자리 활동을 하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동안 즐겁고 활기차게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울진군민 20명을 대상으로 마을공정여행기획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농촌마을 관광자원 발굴과 주민 참여형 관광개발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마을공정여행기획가 양성교육은 농업인들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농촌관광사업과 연계해 매주 화요일 총 15회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으로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한 농촌환경 보호, 지역문화 존중의 여행문화 확산과 농촌관광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과정 수료 후 민간 등록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1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교육을 통해 배운 전문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울진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상시 발생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해 울진읍을 시작으로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작했다. 병해충 공동방제는 무인헬기 및 드론 공동 방제가 가능한 지역을 읍․면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지역농협 및 119방제단이 단지별로 협업 방제를 한다. 주요 방제 대상은 벼 출수기에 많이 발생하여 쌀 품질을 저하시키는 도열병, 문고병과 멸구류,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으로 일시에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돌발 병해충이 주요 대상이다. 올해 군에서는 4억5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2차에 걸쳐 3,280ha 면적에 병해충 방제를 지원하여 고품질 쌀생산과 농업인 일손 부족 해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장은 “농약 살포 전 사전 고지를 통하여 양봉 및 축산사육 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며“병해충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