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면장 전극중)은 지난 6일 북면 흥부문화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하반기 안전교육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울진군보건소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과 코로나·결핵 예방 교육이 진행되었고, 이어 울진군노인복지관이 주관한 경상북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최문경 강사의 노인학대 예방 교육이 진행되었다. 주로 야외활동을 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은 진드기의 위험성을 다시 상기시켰고 코로나·결핵 예방 교육 역시 어르신들에게 코로나와 결핵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의 경우 단순히 물리적 폭력뿐 아니라 경제적, 정서적인 학대의 예시를 들어주어 어르신들에게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였다. 전극중 북면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월급을 받아서 자식이나 가족에게 쓰기보다는 어르신들의 개인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사드시고, 여행도 다니는 등 노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쓰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자식의 마음으로 어르신의 즐거운 삶을 응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5일 울진바지게시장에서 긴 추석 연휴 대비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상인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울진소방서와 울진바지게 상인회가 참여하였으며 제수용품 사전구매 등으로 전통시장 방문객이 늘어나고 화재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실제 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관리의 방향성과 대책 등을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관기관 안전관리 협의체 구성 및 관련 정보공유 ▶비상연락망 구축, 시장 철시 전 화재예방 안내방송 ▶소방시설 적정관리 및 상인회 자율안전점검 방법 교육 ▶연휴기간 소방통로 확보 및 자체방화 순찰 철저 당부 등이다. 또한 울진소방서에서는 연휴 기간 위험요인 감소를 위해 ▶전통시장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창완 서장은 “울진소방서에서 군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위해 선제적인 예방 활동 및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 하지만 화재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우리 모두의 관심이므로 적극적인 협조도 함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달 31일 농업, 수산업, 임업, 가공식품업 등 관내 농·수·특산품 생산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쇼핑 ‘울진몰’ 입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약 70여 명의 관내 생산자가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울진몰’에 대한 소개,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 및 경북 ‘사이소’ 쇼핑몰과의 연계, 입점 방법 및 절차, 상품 판매, 매출 정산 등 쇼핑몰 활용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시간을 가졌다. ‘울진몰’은 경북 ‘사이소’ 쇼핑몰과 연계하여 울진군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축산물, 임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는 울진군 인터넷 쇼핑몰로 농·수·특산품 판로개척과 농어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울진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진몰'은 울진군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인터넷 쇼핑몰로 관내에서 생산한 농․수․특산품이면 입점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나 입점하여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입점을 희망하는 농어가, 농식품 가공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통신판매업 신고 후 고객센터(☎1533-4274)로 입점 신청하면 된다. 또한, 판매를 위한 사업자등록증을 갖추지 못한 생산자를 위해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에서 입점 및 판매를 대행한다. 입점을 희망하는 농림어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9일 울진 왕피천문화관에서 관내 농업인과 농업 관련 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농정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군정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추진과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특히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농업 대전환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먼저, ‘민선 8기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에서 손병복 군수는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울진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와 함께 농업 대전환을 위한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현재 농업 분야 문제점인 절대농지 부족, 인구감소와 고령화, 다품종 소량생산의 영세한 농업구조 개선을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 전략 품목 육성을 통한 전업농가 확대, 기후변화에 따른 기술집약적인 스마트팜 시설 기반 확대 등 문제점에 대하여 다양한 대책 수립 필요성과 사업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2024년도 농정 주요 사업 소개와 울진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개요 설명이 있었다. 2024년도 농정 주요시책 설명에서는 ‘일자리와 소득이 있어 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30일 죽변면 ‘어울림 플랫폼 건립공사’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죽변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구 죽변면사무소 부지 내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한다. 총사업비 100억(국비 50억, 지방비 50억)을 투입하여 지상 5층, 연면적 약 2,966㎡ 규모의 지역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2024년 12월 건립될 예정이다. 어울림 플랫폼은 1층 실버식당·공유주방·사랑방 카페, 2층 죽변보건지소·교육실, 3층 생활문화센터·돌봄실·휴게실·사무실, 4층 센터사무국·마을관리협동조합·회의실·공용공간, 5층 도심생활주택 10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죽변 어울림 플랫폼 건립이 완공되면 쇠퇴하는 항구 도시의 새로운 기능 도입으로 도심 활력 제고 및 자생적 성장 기반이 마련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2023년 울진군 제안 공모 채택자 창업 지원사업’ 참여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3년 울진군 제안 공모 채택자 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창업가를 지원하여 청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울진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21일 심사를 통해 김혜진(25세, 가드닝클래스), 김희영(39세, 관상어 활용 아쿠아포닉스 개발 및 교육) 2명의 청년 창업가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울진군수, 청년 창업가, 사업 수행기관인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이 참석하여 사업 계획 보고, 향후 추진 계획 및 건의사항 청취 시간을 가졌다.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전문가 컨설팅 및 교육, 네트워킹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과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창업 지원사업이 단발성 지원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성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지역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로 성장하기를 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6일부터 3회에 걸쳐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다시 시장으로! 바지게 토요 야시장'을 연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문화관광형시장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상인 및 지역 맘카페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야시장을 운영하게 된다. 야시장은 8월 26일(토), 9월 3일(일), 9월 9일(토) 총 3회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시장, 바지게꾼 체험, 무료맥주 증정, 개막식 축하공연, 행운의 100원 경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로 시장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소비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젊은 고객층에게 토속적인 5일장 풍경을 간직한 울진바지게시장의 아날로그 감성에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한 신선한 문화공간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방문고객의 체험거리 다양화 및 고객 맞춤 마케팅을 통해 매출증대 및 재방문율을 높이고, 울진바지게시장 토요 야시장 행사를 계기로 먹거리, 볼거리가 다양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및 모델 개발을 위한 ‘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경북 동해권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속 가능한 일자리 개발을 위해 경상북도가 3억원, 울진군과 영덕군이 각 1억 5천만원의 총 6억 사업비로 10개 업체에 상품 개발 및 마케팅비를 최대 2천만원, 지역자원을 활용한 예비창업 6팀에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선정 업체 중 울진군에 기반을 둔 업체는 총 9개소로, 이 가운데 농부의 바다(대표 김명준), 대정수산㈜(대표 최승걸), ㈜울진바다소리(대표 김정무), 산골에꿈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운섭), coffee20cm(대표 김고운나름), 농업회사법인 ㈜도래(대표 이예지), 주신수산식품㈜(대표 김동환) 등 7개 업체가 상품 개발 및 마케팅비 지원사업 대상업체로 선정되었으며, 울진&영덕 해녀학교(대표 조환일, 최재호), 다룸(대표 이다정) 등 2팀이 창업지원사업 대상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협약식 이후 본격적인 신제품 개발 및 창업을 진행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수행기관인 (사)지역과 소셜비즈를 통해 컨설팅을 지원받
울진군 울진읍(읍장 장현용)은 16일부터 28일까지 총 10일간 8월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실내 사업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8월 노인 일자리 사업은 한 달간 혹서기를 대비하여 기존 실외 사업장에서 실내 사업장으로 변경되었으며 마을별 경로당 실내 환경 정비 위주의 활동으로 운영된다. 울진읍은 8월 노인 일자리 시작 전 온열질환 시 응급조치, 폭염 대비 예방법 및 행동 요령 등에 관한 내용을 위주로 폭염 대비 안전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아이스 쿨타올, 팔토시 등을 제공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였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혹서기에 대비하여 이번 8월 한 달은 경로당 실내 환경 정비 위주로 사업을 운영한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자기 역할을 다하여주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3년 주민세 6억 32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 과세기준일은 7월 1일이며, 개인분은 울진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11,000원이 부과되며 작년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올해까지 감면된다. 사업소분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법인에 부과되며 기본세액과 연면적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 초과 시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을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울진군에서는 사업소분 대상 납세자의 불편을 덜기 위해 납부서를 발송하고 이를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되며, 고지된 연면적과 현황이 다른 경우 위택스 또는 팩스,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주민세 납부는 8월 31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 및 지방세입 계좌, 인터넷 지로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