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1회 대한민국 해양과학산업 축전 with GMSP’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해양과학산업축전은 울진군을 전국 최대의 해양과학산업 거점지역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개최할 예정이었으며, 해양과학 업사이클링 발명대회를 시작으로 해양과학산업과 관련된 20여개의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한 산업전시관, 다양한 해양과학 관련 교육 및 체험행사, 해양과학포럼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군은 전국적으로 내린 폭우로 인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을 함께 애도하고 호우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전념하고자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본 수재민과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수해 극복에 협력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여 부득이하게 축제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최윤홍)은 지난 19일 온정면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교육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온정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117명을 모시고 경북교통문화연수원(강사 김수정)의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강사 허지원)의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교육 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과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온정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사업 어르신 117명은 2월부터 12월까지 마을 환경개선 및 경로당 깔끄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윤홍 온정면장은 “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라며, 12월까지 한 분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마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아이쿱생협 그룹 ㈜항암식품과 함께 기능성을 강화한 항암쌀 생산 및 공급계약을 지난 18일 추진했다. 항암쌀은 울진에서 그동안 생산해온 친환경 벼 재배 기술에 더해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미네랄을 활용한 탄소 치유농법으로 재배한다. 일반 쌀보다 파이토케미컬과 항암 효과가 높아 최근 소비처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울진군에서는 본격적인 항암쌀 계약재배를 위해 친환경 벼 재배단지 3개소 42ha를 시범적으로 선정하였으며, 지난 7월 12일 울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아이쿱생협에서 운영하는 괴산 자연드림파크에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장세석 농정과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생산되는 항암쌀은 ㈜울진유통 농업회사법인에서 전량 수매하여 아이쿱생협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며 “향후 항암쌀의 수요와 사업효과를 분석하여 점차 재배면적과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며, 최근 소비성향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이만호)은 지난 13일 매화면 목욕탕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23명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의 황영중 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노인의 인권, 노인학대의 특성, 유형 등의 내용과 실제 사례들을 설명하며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노인일자리 활동 시 유의 사항 전달 및 울진군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무더운 여름에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하며 노인일자리 활동을 하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동안 즐겁고 활기차게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울진군민 20명을 대상으로 마을공정여행기획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농촌마을 관광자원 발굴과 주민 참여형 관광개발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마을공정여행기획가 양성교육은 농업인들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농촌관광사업과 연계해 매주 화요일 총 15회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으로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한 농촌환경 보호, 지역문화 존중의 여행문화 확산과 농촌관광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과정 수료 후 민간 등록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1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교육을 통해 배운 전문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울진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상시 발생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해 울진읍을 시작으로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작했다. 병해충 공동방제는 무인헬기 및 드론 공동 방제가 가능한 지역을 읍․면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지역농협 및 119방제단이 단지별로 협업 방제를 한다. 주요 방제 대상은 벼 출수기에 많이 발생하여 쌀 품질을 저하시키는 도열병, 문고병과 멸구류,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으로 일시에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돌발 병해충이 주요 대상이다. 올해 군에서는 4억5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2차에 걸쳐 3,280ha 면적에 병해충 방제를 지원하여 고품질 쌀생산과 농업인 일손 부족 해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장은 “농약 살포 전 사전 고지를 통하여 양봉 및 축산사육 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며“병해충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94억 원을 부과했다. 신한울 1호기 준공으로 전년 대비 16억 원이 증가한 이번 7월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7월에는 건축물 분과 주택 1기분이,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 전액 부과된다. 올해는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공시가격 3억 원 이하 43%,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44%, 6억 원 초과는 45%로 인하되어 세액 부담이 일부 경감되었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 CD/ATM기, 위택스, 모바일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8월 1일까지 전통 한옥 보급 및 전통 한옥 문화 활성화를 위한 한옥 건립 지원사업 추가 모집 신청을 받고 있다. 한옥 건립 지원사업은 한옥의 아름다운 멋과 정체성을 계승하고 현대생활에 편리한 한옥의 보급을 위해 경상북도와 함께 시행하는 사업으로 1동당 4천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접수일 이전에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바닥면적 60㎡ 이상의 한옥 신축이나 별동 증축하는 자이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울진군청 민원실(☎054-789-6654) 또는 경상북도 건축디자인과(☎054-880-4036)로 문의하면 된다. 배경환 민원실장은 “한옥 건립 지원사업은 전통 한옥 문화 대중화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한옥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년도 한옥 건립 지원사업에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울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경상북도 4-H연합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농업의 미래! 4-H가 만드는 농업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제45회 경상북도4-H연합회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의 대표적 의식행사인 봉화식에서는 청년 농업인 희망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디지털 농업의 주역이자 경북농업 대전환을 주도할 22개 시군 청년 농업인들이 희망찬 미래 농업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고, 함께 협동할 수 있는 체육행사를 통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고취하고 회원 간의 단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4-H연합 회원들을 중심으로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을 적극 육성할 것이며,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하여 4-H연합 회원들이 농업 대전환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22년도 연매출액 기준 5억원 미만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울진군인 영세 소상공인이며, 사업자 미등록, 2023년 1월 1일 이전 폐업, 도박·게임 관련 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된다. 카드수수료 지원범위는 2022년도 연매출액 3억원 미만 소상공인은 카드 매출액의 0.5%, 5억원 미만 소상공인은 카드 매출액의 1.1%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최저 3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1인이 2개 이상의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 사업체별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7월 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온라인(https://행복카드.kr)과 현장 방문 접수를 병행한다. 현장 방문 접수는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울진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구비서류로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을 제출하여야 하며, 2022년도 연매출액과 카드 매출액은 국세청과의 협조로 일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서류 제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