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3년 선정된 농업 기술 보급 시범사업의 성과공유를 위한 현장 평가회를 6월 29일 평해읍 월송들 등 5개 시범사업장에서 추진했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 및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4개 분야 22개 사업 중 시설하우스 스마트 양액재배 시범사업, 농업인과제포 지원사업, 잡곡 신품종 조기 확산 시범단지 조성 등 국도비사업 중심으로 사업추진 진도 및 우수사례 발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보조사업 참여자와 함께 시범사업장을 순회하며 실시한다. 특히 이날 평해읍 월송들에서 울진농업 대전환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된 논 이모작 재배 및 공동영농 확대를 위한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사업과 공동체 중심의 콩, 조사료와 벼 등 2모작 작부 체계를 통한 경축 순환 들녘 특구 지정에 따른 사업 참여 농가도 60여 호 참석하여 사업 성공의지를 다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고령화에 따른 청년농업인이 중심이 된 공동체가 선도 경영체가 되어 농업의 규모화와 융·복합화로 울진농업의 틀을 바꿀 수 있는 울진 농업대전환의 모델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울진군(군수 손병복)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를 비롯한 식품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농산물 가공 기술 심화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대구한의대학교 푸드케어약선학과 박순애 교수를 비롯한 분야별 우수 강사 5명이 3월부터 매주 3시간씩 15주간 지역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음식과 가공상품개발을 위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지역 농산물 이용한 간편식 제품의 우수사례와 표준 레시피 개발, 식품 포장, 푸드스타일링 및 제품 촬영까지 실제 상품화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과정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표고버섯, 엄나무, 해방풍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 및 1인 가구에 적합한 맞춤형 간편식 제품 제작으로 향후 농가의 가공상품화와 가공 창업 기반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업대전환을 위해 수료생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위해 농산물가공교육관의 식품 제조 및 즉석 판매 시설의 이용 활성화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권재목)는 지난 27일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홍보실에서 군의원, 수질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수돗물 평가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결과 공표, 상․하수도 요금 부과·징수 및 상수도 요금 한수원 지원사업, 원격검침시스템 보급 확대 사업, 상수도 현대화사업,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소규모수도시설 개선 및 유지관리 현황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더불어 수돗물 수질 향상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 및 자문내용에 대해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군에서 추진하는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수돗물 안심 확인제 등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 홍보에 더욱 노력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재목 맑은물사업소장은“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전극중)은 지난 21일 북면 흥부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13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교통안전 및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어르신 들을 위한 맞춤형 강의(어르신 교통안전교육)를 하였으며, 울진군보건소에서 예방접종 홍보 안내를 했다. 화합하는 일자리를 위해 인권 교육도 진행되었다. 교통안전교육은 어르신 교통사고 현황 및 행동 특성, 야간보행 시 올바른 보행 방법 등 사례와 영상을 활용 어르신 맞춤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인권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 활동 시 인권침해 사례를 들어 평소 간과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제시하여 활기차고 따뜻한 일자리가 되기를 다짐하였다. 전극중 북면장은 “무더운 여름이 다가올수록 개인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우울감 감소 및 소득 공백에 도움이 되어 즐겁고 행복한 일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울진군 임대 농기계의 임대료 감면 기간을 추가로 연장한다. 임대 농기계의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 상황 등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4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농기계를 대상으로 지난 2020년 4월 1일부터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울진군민은 3억여 원의 혜택을 받았고, 임차료가 비싼 농기계 사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은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영농 현장에서 농기계의 사용을 촉진하여 농촌 일손 부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다만 다문화 가정 등 기존 감면 대상자의 추가 감면과 와 농기계 운송료는 감면에서 제외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이 줄어들고 하루빨리 일상으로의 회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9일부터 7월 29일까지 6주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전문교육관에서 소형건설기계 조종자 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소형건설기계 전문교육 과정을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울진군 농업인은 보다 편리하게 면허취득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조종자 면허취득 비용 또한 반값으로 줄어들었다. 소형건설기계 조종 면허취득 교육은 사전에 기초반 6시간, 심화반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접수했다. 교육과정은 굴착기 6기(120명)와 지게차 6기(24명)이며 이론교육 6시간과 실습 교육 6시간을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054-789-5269)으로 연락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울진군 농업인이 소형건설기계 조종자 면허 자격을 취득하는 데 소요되는 경비와 시간이 절감되고, 안전한 활용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7,019건에 18억7천만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으로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되고, 미리 연납한 차량은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고지서는 우편으로 일괄 발송되며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해 직접 납부하거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모바일고지서 납부 등 직접 방문이 필요 없는 다양한 납부 방법도 있다. 또한 1월, 3월 연납 할인 납부를 놓친 납세자와 신규 취득자들도 이달 안에 자동차세 연납 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세액의 7%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무과(☎054-789-6142)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일 울진 왕피천공원에서 지역 주민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울진 왕피천마켓숨을 개장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 농촌신활력플러사사업 기초 역량강화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15개 액션그룹과 4개 예비액션그룹 주도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과 이를 활용한 음식과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울진 왕피천마켓숨은 왕피천공원 왕피천케이블카 앞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개장하며, 지역 농수산물을 홍보․판매하는 파머스마켓, 공예․공방 제품 판매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프리마켓, 액션그룹이 직접 개발한 음식의 시식과 판매를 하는 먹거리마켓으로 구성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왕피천마켓 숨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마켓에 참여하는 분들의 열정과 노력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마켓이 되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지역 활성화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울진군도 마켓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일 일산호수공원 분수광장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 간장부분’에서 북면 조유진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은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조씨는 지난 2022년 대회에서 발효간장과 울진대게를 접목한‘대게간장게장’을 출품해서 대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간장 부분에만 출품하였고 2년 연속 참가부분에서 대상을 받게 되었다. 조유진 씨는 평소에도 전통음식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울진군 음식연구회 회원으로 특색있는 지역 음식을 개발하고 알리는 일에 앞장서 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의 음식 명인들과 협업해 전통음식을 보존, 계승하고 지역의 맛을 널리 알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3일 바지게시장에서 울진군체리연구회(회장 이길우)의 주관으로 제3회 울진 체리 전시 및 품질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품평회는 울진 체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되며 울진군체리연구회 회원들이 생산한‘홍수봉’품종 등 50여 종을 전시할 예정이며, 체리 수확 체험 및 시식 등의 행사도 예정되어있어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울진군은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의 해양성 기후에 일조가 풍부해 체리 재배에 최적의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수입산에 비해 품질이 좋아 가격 경쟁력이 있고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으며, 2015년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8.5ha 30여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작년에 이어 지역 특화 시범사업을 통해 수확기 강우에 의한 열매의 열과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체리 재배 농가에 간이 비가림 시설을 보급하고 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품평회가 울진 체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일환이 될 것이며, 고품질의 체리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