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답례품을 선정하고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평가 기준을 심의했다. 군은 내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조례 제정, 답례품 선정 등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정된 답례품은 쌀, 꿀, 미역, 오징어(건조, 반건조), 가자미(건조, 반건조), 문어(자숙), 골뱅이(자숙) 농수축산물 7개 품목과 붉은대게 가공품, 장류(간장, 된장) 등 가공식품 9개 품목, 울진사랑카드 등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17개의 품목이다. 군은 답례품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울진군에 생산 기반을 둔 사업체로 답례품을 생산·유통할 수 있는 업체라면 누구든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12월 12일까지 답례품목, 신청자격, 구비서류, 평가항목 등을 공고하고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울진군 재무과로 방문·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답례품 공급업체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5일 연중 포획이 금지된 대게암컷을 포획한 혐의로 연안통발어선 A호(7.93톤, 구룡포 선적) 선장 B씨(60대)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경 영덕군 강구항 인근 해상에서 암컷대게 80여 마리를 포획해 어창에 숨기고는 다음날 25일 오전 1시경, 인적이 드문 야간 취약시간대를 노려 축산항으로 들어와 미리 대기시킨 차량에 운반하려다 잠복중이던 형사기동정 형사들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현행 수산자원관리법상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암컷대게는 연중 포획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받게 된다. 울진해경은 어족자원 보호와 대게 불법포획 근절을 위해 단속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경북연맹)은 지난 24일 울진군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 저지, 권력형 갑질과 괴롭힘에 강력한 대응,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노동조합의 강력한 연대를 다짐했다. 2만2천여 경북의 공무원 노동자 조합원의 일터를 보다 친노동적으로 함께 하기 위해 출범하는 제2대 집행부는 장상묵(울진군) 위원장, 이상현(경산시) 김상우(성주군) 감사위원, 장성원(칠곡군) 수석부위원장, 곽병주(구미시) 부원장, 정순재(청도군) 사무총장 체재로 운영된다. 장상묵 2대 위원장은 “경북연맹은 공무원도 노동자 라는 이념 하나로 여러분들의 고뇌를 함께 나누고, 함께 해결하고, 함께 발전 시키는 힘 있는 여러분들의 손이고 발이며, 여러분들의 뜨거운 가슴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하나로 모아 힘 있는 경북연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민선8기 역점 시책인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평해읍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지정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에 서명 협조를 구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7일 평해장날에 평해읍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들이 참여하여 울진 원자력 수소생산 국가산단 지정을 위한 ‘장날 길거리 서명운동’을 추진하여 국가산단 지정의 필요성과 미래의 청정에너지 수소생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국가 산단이 유치되면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인구 유입 등 울진군의 비약적인 발전이 가능해진다”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김영동)은 지난 15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97명을 대상으로 노년층 스트레스 대응 소양교육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으로 관내 환경정비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교육의 내용으로는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 및 예방 방법과 관리 방법,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기본자세 등으로 진행되었는데 어르신들도 진지하고 즐거운 태도로 교육에 참여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예방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길 바라며, 환절기를 맞아 건강에 유의하시고, 지속적인 소양교육을 통해 건강한 일자리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김진국)은 지난 14~15일 양일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14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활동에 필요한 소양 및 겨울철 활동 중 화재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사회재난 대처 방안 등 안전교육을 중심으로 시행하였다. 온정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로당 깔끄미 28명,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86명 등은 올해 발생한 울진산불 피해와 겨울철 안전사고나 재난 발생에 경각심을 느끼고 교육에 적극 임하였다. 김진국 온정면장은 “가을철 산불방지 기간과 더불어 산불방지 행동요령을 잘 숙지하고, 동절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농·산업기계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를 위한 ‘하반기 2022 농·산업기계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11월 21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상반기 농·산업기계 전문기술 교육 4개 과정(농업기계, 굴착기, 지게차, 용접) 35회 437명을 교육하였고, 농업인들의 농기계 교육 필요의 증가와 지속적인 교육을 위해 하반기 교육 희망자를 추가 모집한다. 영농철이 끝난 12월 1일부터 과정별 250명, 기별 30명 내외로 기초반, 심화반으로 2회 12시간 교육과 함께 주중 교육이 힘든 교육생들을 위한 주말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희망자는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접수하면 된다. 군은 한수원(주)한울본부와 협조하여 교육용 장비(굴착기, 시뮬레이터, 용접기 등) 및 기상에 영향을 받지 않는 비가림시설 등을 갖추어 높은 수준의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장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789-5268~9)으로 연락하면 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일 도민체전 대비 ‘일반음식점 영업주 식문화개선 컨설팅 교육’ 수료식 및 품평회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교육관에서 가졌다. 이번 수료식 및 품평회는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외식산업학부 이지현교수)에서 명장, 명인들을 모시고 영업주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한 결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회 덮밥류, 물회류, 탕류 등 비법 소스가 곁들인 조별 음식과 업소마다 솜씨를 뽑낼 수 있는 대표요리(울진문어묵은지찜, 송이꽃버섯전골, 멍게비빔밥, 가자미어탕 등)를 선보여 참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최재옥 외식업중앙회 울진군지부장은 “회원들이 바쁜시간을 쪼개면서 조별 요리 실습에 강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음식으로 하나 되는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음식문화는 마음으로 느끼고 눈으로 먹는 즐거움이니 만큼, 맛과 영양,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줄 수 있도록 도민체전 손님맞이에 함께 힘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7기 울진 녹색농업대학 수료식을 갖고 88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수료식에서 농업대학 발전 및 자치활동 운영에 기여한 교육생에 대해 4명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김덕순), 군수 공로상(임수언, 전경만, 박을출)을 수상하고, 개근상은 21명이 수상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울진 녹색농업대학은 양봉 관리사반, 로컬 푸드반, 해방풍반, 체리 초보반으로 나눠 과정별 100시간 이상 교육하였으며 이론과 실습, 현장 교육 및 선진지 견학,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작목별 생리 이해, 최신 영농정보 습득, 다양한 실사례 공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들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형산불,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성실히 이수해 수료함을 축하드리고, 울진 농업의 변화와 혁신으로 농업인이 잘 살도록 전문인력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수료생께서도 녹색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마린CC 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재준 부군수 주재 하에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인해 군민들 간의 갈등이 유발됨에 따라 마린CC 골프장 운영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추진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현재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설명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마린CC 골프장 추진과정과 현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골프장 운영 관련 ㈜비앤지 및 포항MBC 담당자 및 울진 범군민대책위원회 회원, 언론인, 골프협회 회원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클럽하우스 및 골프텔 설계 변경에 관련된 질문에 ㈜비앤지 관계자는 “클럽하우스 및 골프텔의 원활한 유지관리 및 공사 기간을 단축하여 조기 준공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답변했다. 향후 마린CC 운영계획에 관한 질문에 울진군 관계자는 “지금은 설계 변경을 허가하거나 계약을 해지하는 방안이 있으나 결정된 내용은 없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의견과 울진군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향후 마린CC 운영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재준 울진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