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경북연맹)은 지난 24일 울진군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 저지, 권력형 갑질과 괴롭힘에 강력한 대응,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노동조합의 강력한 연대를 다짐했다. 2만2천여 경북의 공무원 노동자 조합원의 일터를 보다 친노동적으로 함께 하기 위해 출범하는 제2대 집행부는 장상묵(울진군) 위원장, 이상현(경산시) 김상우(성주군) 감사위원, 장성원(칠곡군) 수석부위원장, 곽병주(구미시) 부원장, 정순재(청도군) 사무총장 체재로 운영된다. 장상묵 2대 위원장은 “경북연맹은 공무원도 노동자 라는 이념 하나로 여러분들의 고뇌를 함께 나누고, 함께 해결하고, 함께 발전 시키는 힘 있는 여러분들의 손이고 발이며, 여러분들의 뜨거운 가슴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하나로 모아 힘 있는 경북연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민선8기 역점 시책인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평해읍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지정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에 서명 협조를 구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7일 평해장날에 평해읍 이장협의회 등 사회단체들이 참여하여 울진 원자력 수소생산 국가산단 지정을 위한 ‘장날 길거리 서명운동’을 추진하여 국가산단 지정의 필요성과 미래의 청정에너지 수소생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국가 산단이 유치되면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인구 유입 등 울진군의 비약적인 발전이 가능해진다”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김영동)은 지난 15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97명을 대상으로 노년층 스트레스 대응 소양교육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으로 관내 환경정비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교육의 내용으로는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 및 예방 방법과 관리 방법,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기본자세 등으로 진행되었는데 어르신들도 진지하고 즐거운 태도로 교육에 참여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예방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길 바라며, 환절기를 맞아 건강에 유의하시고, 지속적인 소양교육을 통해 건강한 일자리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김진국)은 지난 14~15일 양일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14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활동에 필요한 소양 및 겨울철 활동 중 화재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사회재난 대처 방안 등 안전교육을 중심으로 시행하였다. 온정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로당 깔끄미 28명,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86명 등은 올해 발생한 울진산불 피해와 겨울철 안전사고나 재난 발생에 경각심을 느끼고 교육에 적극 임하였다. 김진국 온정면장은 “가을철 산불방지 기간과 더불어 산불방지 행동요령을 잘 숙지하고, 동절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농·산업기계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를 위한 ‘하반기 2022 농·산업기계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11월 21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상반기 농·산업기계 전문기술 교육 4개 과정(농업기계, 굴착기, 지게차, 용접) 35회 437명을 교육하였고, 농업인들의 농기계 교육 필요의 증가와 지속적인 교육을 위해 하반기 교육 희망자를 추가 모집한다. 영농철이 끝난 12월 1일부터 과정별 250명, 기별 30명 내외로 기초반, 심화반으로 2회 12시간 교육과 함께 주중 교육이 힘든 교육생들을 위한 주말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희망자는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접수하면 된다. 군은 한수원(주)한울본부와 협조하여 교육용 장비(굴착기, 시뮬레이터, 용접기 등) 및 기상에 영향을 받지 않는 비가림시설 등을 갖추어 높은 수준의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장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789-5268~9)으로 연락하면 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일 도민체전 대비 ‘일반음식점 영업주 식문화개선 컨설팅 교육’ 수료식 및 품평회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교육관에서 가졌다. 이번 수료식 및 품평회는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외식산업학부 이지현교수)에서 명장, 명인들을 모시고 영업주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한 결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회 덮밥류, 물회류, 탕류 등 비법 소스가 곁들인 조별 음식과 업소마다 솜씨를 뽑낼 수 있는 대표요리(울진문어묵은지찜, 송이꽃버섯전골, 멍게비빔밥, 가자미어탕 등)를 선보여 참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최재옥 외식업중앙회 울진군지부장은 “회원들이 바쁜시간을 쪼개면서 조별 요리 실습에 강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음식으로 하나 되는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음식문화는 마음으로 느끼고 눈으로 먹는 즐거움이니 만큼, 맛과 영양,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줄 수 있도록 도민체전 손님맞이에 함께 힘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7기 울진 녹색농업대학 수료식을 갖고 88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수료식에서 농업대학 발전 및 자치활동 운영에 기여한 교육생에 대해 4명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김덕순), 군수 공로상(임수언, 전경만, 박을출)을 수상하고, 개근상은 21명이 수상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울진 녹색농업대학은 양봉 관리사반, 로컬 푸드반, 해방풍반, 체리 초보반으로 나눠 과정별 100시간 이상 교육하였으며 이론과 실습, 현장 교육 및 선진지 견학,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작목별 생리 이해, 최신 영농정보 습득, 다양한 실사례 공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들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형산불,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성실히 이수해 수료함을 축하드리고, 울진 농업의 변화와 혁신으로 농업인이 잘 살도록 전문인력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수료생께서도 녹색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마린CC 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재준 부군수 주재 하에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인해 군민들 간의 갈등이 유발됨에 따라 마린CC 골프장 운영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추진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현재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설명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마린CC 골프장 추진과정과 현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골프장 운영 관련 ㈜비앤지 및 포항MBC 담당자 및 울진 범군민대책위원회 회원, 언론인, 골프협회 회원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클럽하우스 및 골프텔 설계 변경에 관련된 질문에 ㈜비앤지 관계자는 “클럽하우스 및 골프텔의 원활한 유지관리 및 공사 기간을 단축하여 조기 준공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답변했다. 향후 마린CC 운영계획에 관한 질문에 울진군 관계자는 “지금은 설계 변경을 허가하거나 계약을 해지하는 방안이 있으나 결정된 내용은 없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의견과 울진군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향후 마린CC 운영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재준 울진군 부
울진군(군수 손병복)에서는 금강송 향기를 품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울진 사과’ 출하가 한창이다. 울진 사과는 지난 2015년 지역 특화 과수 선도 농가 육성 시범을 시작으로 현재 20여 농가의 13ha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일교차가 큰 고랭지 지역에서 길러내 당도와 신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주로 후지 품종이 출하되며, 일명‘황금 사과’로 불리는 시나노골드 품종을 비롯해 고당도의 감홍 품종 등 다양한 종류의 사과를 울진 지역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특화 과수인 사과의 재배 기반 조성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강풍 피해, 개화기 저온 등 빈번한 기상재해 최소화를 위한 방열 순환팬, 미세 살수장치 등을 보급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리 지역 사과 농가들이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기쁘다”며 “앞으로 고품질 사과를 안정적으로 재배하는데 기술 및 행정적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0월 19일부터 지난 3월 발생한 울진·삼척 대형 산불피해지에 대한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피해 지역을 직접 찾아가 피해 산주의 의견 청취와 주민 궁금점을 해소하고자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8월 31일 산림청, 경북도, 산림 분야 교수,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 복구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 내용에 따른 주민 의견 수렴 절차로 피해 산주들의 많은 의견을 청취하고자 10월 19일부터 약 한 달간 각 마을 단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산불피해지 현황과 복구 방법 그리고 피해 산주들의 조림 희망 수종과 특히 송이 산 피해 산주들의 복구 조림 수종 및 대체 수종에 대한 의견 청취와 설문조사도 병행된다. 박재용 산림과장은 “산불피해지 복구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자연 복원과 인공 복원을 조화롭게 계획 함은 물론 피해 산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산림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