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고품질 마늘, 양파 생산을 위한 적기 파종·정식, 병해충 사전 예방 등 현장기술 지원에 나섰다. 울진지역 마늘 파종 적정시기는 9월 하순부터 10월 하순이고, 양파 정식 적정시기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이다. 마늘과 양파는 적기에 파종·정식해야 안전하게 월동을 하고 월동 후에도 초기 생육이 좋아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마늘에서 발생되는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선충 등은 씨마늘을 통해서도 감염되므로 건전한 씨마늘이라 하여도 반드시 소독하는 것이 좋고, 소독 방법은 파종 전 씨마늘을 양파자루에 넣어 종구 소독용 적용약제를 이용하여 1시간 담갔다가 그늘에 말린 후 파종한다. 이와 함께 10월 말 전후가 정식 적기인 양파는 정식한 후에 기온이 계속 낮아지므로 정식이 늦어지면 뿌리의 발육이 충분하지 못하여 월동 등 동해나 건조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적기에 정식해야 한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마늘·양파 품질향상과 안전한 월동을 위해서 토양소독과 적기 파종·정식이 중요하며 병해충 예찰 및 방제와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8일 울진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단인 ‘금실은실사업단 및 로스팅생산설비 까페’ 개소식을 가졌다. ‘금실은실사업단’은 봉제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지난 5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2년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 확보 및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중앙자산키움펀드와 울진군 자활기금 등 총 1억 2백만 원을 활용하여 사업장을 근남면으로 이전하여 환경개선 공사 및 장비보강을 완료했다. ‘로스팅생산설비까페’는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로스팅 생산장비 비용 등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원두 자체 생산 및 커피생산품(드립백)을 대량 생산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업장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화폐인 울진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8월 23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 후 9월 한달간 울진사랑카드 혜택 한도액을 당초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였고, 이와 별도로 산불피해 극복을 위해 9월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할인율을 당초 10%에서 15%로 상향하였다. 9월 현재 울진사랑카드 총 사용액은 350억 원이고 30억 원의 캐시백이 지급되었으며,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가 활발한 소비활동을 촉진 시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진사랑카드를 사용 중인 주민 A씨는 “지난 추석명절에 울진사랑카드 덕분에 성수품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었으며, 평소에도 주유소, 마트, 음식점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울진사랑카드 10% 할인행사가 지속된다면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사랑카드는 만14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고, 카드 발급과 충전은 모바일 앱(그리고 지역 화폐) 또는 관내 오프라인 판매대행점(금융기관 26개소)을 통해 가능하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사랑카드
한국수산자원공단(수산공단, 이사장 이춘우)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연어 자원조성 사업의 활성화 및 연어회귀율 증대방안 마련을 위해 비대면(온라인 회의 형태)로 ‘2022년 연어 사업 유관기관 및 NPAFC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의회에는 수산공단을 포함한 국내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등 총 6개 기관(△한국수산자원공단, △경상북도,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전라남도, △삼척시 등)이 참석했다. 또한 업무협의회에서는 기관별 연어 방류사업에 대한 2021년도 사업 결과와 2022년도 사업 추진 계획, 제30차 국제 NPAFC(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 연례회의 결과 공유 등 기관별 국내 연어 자원조성 사업의 현황 취합하고 연어 회귀율 증대방안이 공유되었다. 김두호 수산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고 유관기관들과 함께 국내 연어 자원량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최근 농약 안전성 검사 강화에 따른 안전농산물생산을 위해 농약허용물질관리(PLS)제도의 적극적 실천을 위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PLS제도는 2019년 1월1일 시작된 제도로 농약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산물에 대한 허용기준을 0.01ppm으로 일괄 적용하여, 농약 사용 시 사전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2022년 1월 1일부터 국내생산 농산물의 생산단계 잔류농약 검사성분이 기존 320종에서 464종으로 확대되어 농산물 안전생산을 위해 농약 선택 및 사용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울진군은 최근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하여 지역 농가에서 생산하는 과일, 채소, 과채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판매하고 있어, PLS제도에 대해 농업인의 농약사용기준 준수를 철저히 당부하고, 녹색농업대학 및 품목별 교육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농약안전사용기준 위반 시에는 해당농산물에 출하연기, 용도 전환, 폐기 등의 조치를 당할 수 있으며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와 함께 공익직불금이 최대 40%까지 감액 될 수 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약안전사용기준이 더욱 강화되어 생산농가에서 농약사용 전에 해당 작물에 사용가능 여부를 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여 국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해 '2022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9월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임산부로 국비시범사업 55명과 제외된 95명 모두 연간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 이번 자체사업은 관내 임산부 95명에게 전액 군비로 지원되며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에서 지역 내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월2회(총6회) 배송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시행한 국비시범사업(55명)은 사업완료 후 자부담금(9만6천원)을 자체사업으로 환급예정이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이번 자체사업 시행으로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업인에게는 판로확대와 가격안정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지난 7일 평해전통시장에 방문하여 장보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가파른 물가상승과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영세 상인들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팀별(4인 이하) 소규모로 시행하였고, 이장협의회 및 의용소방대, 부녀회 등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울진사랑카드와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여 식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했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행사로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며, 친절하고 활력있는 평해읍을 함께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2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주택2기분) 2만 9천여건에 49억 원을 부과했다. 9월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기준 주택, 토지 소유자로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은 연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납세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며 은행 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 모바일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김영술 재무과장은 “추석 연휴와 바쁜 일상으로 자칫 납부기한을 놓치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리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 후포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최원식 서장과 울진해경 직원 10여 명은 과일, 떡, 채소 등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최 서장은 물건을 구매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에게 위로를 전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자주 애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지난 7일 사회복지시설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2년 정기검사 대상 이륜자동차에 대하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의하여 출장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진군 관내에는 전문 검사기관이 없어 인근 포항이나 영주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의한 결과 오는 9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읍·면별로 출장검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륜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환경 악화, 과다한 소음 등으로 인한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2018년 이후 등록된 배기량 50~ 260cc 중소형 이륜자동차도 정기검사 대상에 포함되며, 최초 등록한 이륜자동차는 3년 후에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고, 그 후로는 2년마다 한번씩 전문 검사기관에서 실시하는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군청 환경위생과에서 배포한 안내문에 기재된 구비서류와 검사수수료를 준비하여 지정된 일정 및 장소에서 정기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동영 환경위생과장은“이륜자동차 소유자의 장거리 이동검사에 따른 불편함을 없애기 위한 시책으로 반드시 출장 정기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