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울진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민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울진의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 한 달 동안 군청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소정의 상금 이외에도, 우수 제안자가 본인의 제안으로 지역내 창업 시 창업컨설팅, 사업 자금을 지원하는 ‘울진군 창업온 서비스’를 도입하여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채택된 우수 제안들을 구체화하여 일자리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며 “이번 공모제안이 코로나19와 산불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으로 주민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울진형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27일 군청 앞 버스승강장에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실시해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전기, 가스, 수도)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진단하고 올바른 에너지 사용 방법에 대해 컨설팅한다. 울진군 관내 일반 가정 60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하고 절감 방안을 안내했으며 컨설팅 후 3개월간(전년 동기간 대비) 에너지 소비량을 모니터링하고 실제 감축 여부를 관리할 계획이다. 이동영 환경위생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서 온실가스 컨설팅, 탄소포인트제, 전기차 구매 지원 및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해 3월 울진읍, 북면 일원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 인근 주요하천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장마철에 산불 피해지에 내린 강우가 인근 하천생태계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주요지점에 대한 하천수 시료를 채취, 전문기관에 분석, 의뢰할 예정이다. 자체 보유장비로 수소이온농도와 용존산소에 대한 간이측정 결과는 하천수 생활환경기준 ‘좋음’ 등급에 해당되어 보다 신뢰성 있는 자료값 확인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와 병행해 해당 지역 내 하천 주요 오염원 중 하나인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오·폐수 및 가축분뇨 무단방류 등 오염행위에 대한 감시활동도 강화한다. 이동영 환경위생과장은 “향후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하천수질 변화에 대하여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맥류 보급종을 공급한다.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26일까지이며,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접수 받는다. 신청 가능한 품종은 큰알보리1호 1,200kg, 재안찰쌀보리 500kg, 영양보리 1,000kg, 곡우(호밀)300kg이며, 신청한 종자의 공급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농업인이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보급될 예정으로, 종자 대금은 지역농협에서 보급종을 공급받은 후 납부하면 된다. 올해 공급가격은 겉보리·청보리는 20kg/1포기준 소독 종자 26,610원, 미소독 종자 25,060원, 쌀보리 소독 종자 28,380원, 미소독 종자 26,830원이며, 호밀은 PLS 시행에 따른 등록 소독 약재 부재로 전량 미소독 종자만 공급하며 41,590원으로 결정됐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보급종 종자는 철저한 관리와 발아율 검사를 거쳐 엄선된 우량 종자로 발아율이 높고 일반 종자보다 품질이 우수하다”며 “보급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년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적기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02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각 사업현장에서 자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재해와 폭염 대응 능력 함양을 위한 혹서기 안전교육,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기타질병에 대한 감염병 예방교육을 금강송면 희망복지팀 직원들이 노인일자리 각 사업장에서 실시하였다. 금강송면은 참여자들 대부분이 건강과 안전에 취약한 고령자로 7~8월 혹서기 동안에 노인일자리 활동 일정을 조정하여 운영 중이며, 현재 코로나 재유행을 우려해 개인 위생을 강조하는 등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잘 대비하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을 만드시는 어르신들게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드리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건강한 일자리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제는 동물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해 반려견 정보를 시스템에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현재 동물보호법상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30일 이내 지정 동물병원 등에서 등록해야 하며, 반려동물 등록을 하려면 울진군 관내 동물등록 대행기관으로 등록된 동물병원 1곳에서 등록할 수 있다 이번 동물등록 자진신고는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소유자의 정보변경 또는 반려동물의 분실·이전·사망 등의 정보를 변경하지 못한 소유자가 자진 신고하도록 하기 위해 시행한다. 자진신고 기간 중에 미등록 동물을 등록하거나, 변경신고를 할 경우는 사항별로 최대 60만원까지 부과되는 과태료가 면제된다. 울진군에서는 자진신고 기간 이후인 9월부터는 공원, 산책길 등의 장소를 중심으로 동물등록 여부, 인식표 착용 및 목줄 길이 2m이내 여부를 집중 단속해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반려견 등록은 선택이 아닌 법에 규정된 반려인의 의무이다”며“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반려인은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반드시 등록해서 건전한 반려
울진군 기성면(면장 최윤홍)은 지난 14일~18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121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집합교육을 자제하고 현장에서 직접 실시하였으며, 혹서기 건강수칙 등 유의사항과 노인일자리사업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해서 교육하였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올 한 해도 무척 무더운 여름이 될 것 같다”며 “폭염에도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한 사람도 안전사고 없이 일자리를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성면은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노인일자리 근로시간을 오전 8~11시로 한 시간 앞당겨 실시하고 있으며, 쿨스카프·쿨토시 등 폭염대비 물품을 배부하고 햇볕이 뜨거울 때는 경로당 내부 청소를 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장진수)은 지난 19일 매화면 목욕탕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22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올해 하반기 동안 함께 활동할 동료들을 확인하고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었다.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의 내용으로는 여름철 재해(집중호우, 태풍 등) 및 폭염 대비 방법과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 방법 등으로 구성되었다. 어르신들께 쉽고 재미있는 맞춤형 강의를 통해 7~8월 무더위에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이에 대한 대비 방법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 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권택성 강사가 강의를 진행해주었다. 장진수 매화면장은 “현재 이상기후로 인해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께서 폭염 대비 방법을 숙지하여 안전한 노인일자리 활동을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어르신들께서는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어 충분한 물 섭취와 무더위 쉼터 활용 및 한낮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여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한여름 무더위를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2일 오전 11시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623-81(후포항 항만부지 660㎡/200평)에서 “울진어선안전조업국 청사 이전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수협중앙회 울진어선안전조업국은 출어선 안전조업지도, 어선 긴급보고 통신 등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한 연면적 647.58㎡(200평)규모이며, 1층에는 어업인교육장·안전체험관 등이 있고, 2층에는 통신실·상황관제실·장비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이날 이전식에는 해양수산부 최용석 어업자원정책관,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경상북도 관계자, 도·군의원, 지역기관 단체장, 어촌계장, 지역 어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해 신청사 이전식을 함께 축하했다. 손병복 군수는 “경북 동해안 수역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해양사고 예방 및 양질의 어업통신망을 제공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울진어선안전조업국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8일 군청에서 ‘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 및 운용센터 구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수중글라이더 핵심기술을 개발 중인 경북대산학협력단, 운용센터 건축설계 중인 ㈜기단건축사사무소, 센터의 관리운영 계획수립 중인 해봄데이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중글라이더 기술개발의 추진성과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 검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 및 운용센터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227억원으로 지난 2020년 4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박종진 교수)을 주축으로 오는 2024년까지 기술개발과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죽변면 후정리 일원)에 운용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수중글라이더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국내 기술로 핵심부품·장비가 개발되면 연안중심의 부이관측 한계를 보완해 외해역 및 깊은 바다까지 관측영역이 확대되어 저비용 고품질의 해양관측 정보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수중글라이더 운용센터는 해양과학연구에 특화된 성장거점 육성과 해양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