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청정도시 울진 망양천의 안전을 넘어 안심(安心)까지’라는 출품명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참가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는 기후변화를 고려하고 안정적인 치수기능 확보와 하천 본연의 아름다움, 문화⋅경관 등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소하천 정비를 유도하고자 전국 소하천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망양천 재해복구사업은 2019년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예방하기 위해 지난 2년간(2020~2021년) 총 66억원을 투자한 사업으로 특히 홍수량 저감과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토석류 저감시설을 2개소 설치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피해 발생 지역에 대해 안전이 가장 아름다운 가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주민을 위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지역사랑상품권인 ‘울진사랑카드’의 가맹점 등록이 오는 7월 1일부터 의무화 된다. 그동안 지역업체 등은 별도의 가맹점 신청 없이도 울진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했으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가맹점 미등록 업체는 결제가 제한되며 6월말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가맹점 등록방법은 울진사랑카드 모바일 앱 또는 가맹점 등록 사이트(with.konacard.co.kr/2-8)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는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등을 지참해 군청 일자리경제과(☎054-789-6771)를 방문하면 된다. 현재 울진사랑카드 가맹점으로 2,100여개 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군은 지역 주민과 업체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별 사업주를 대상으로 문자메시지, 우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맹점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울진사랑카드 사용이 지속될 수 있도록 가맹점 미등록 업체는 반드시 기한 내에 등록을 완료하여 결제 제한 등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6,357건에 18억8백만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으로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되고, 미리 1월에 연납한 차량은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고지서는 우편으로 일괄 발송되며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해 직접 납부하거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모바일고지서 납부 등 직접 방문이 필요 없는 다양한 납부방법도 있다. 12월 부과예정인 2기분 자동차세를 6월 30일까지 미리 납부 할 경우 하반기 자동차세의 10%를 공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및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만 재무과장은 “납부기한이 경과 하면 가산금 추가와 체납에 따른 압류 등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10일 바지게시장에서 울진군체리연구회 주관으로 제 2회 울진 체리 전시 및 품질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울진 체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울진군체리연구회 회원들이 생산한‘타이톤’품종 등 40여 종을 전시했다. 또한 경북 영주시와 강원 양양군 등 인근 체리 재배 40여 농가에서도 품평회에 참관하여 고품질 생산기술 등 노하우도 공유하였다. 특히 울진 체리는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의 해양성 기후에 일조가 풍부해 체리 재배에 최적의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수입산에 비해 신선도가 높고 품질이 좋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울진군은 2015년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8.5ha 30여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특화시범사업을 통해 기존 노지 방식에서 여름철 장마로 인해 열매의 열과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간이 비가림 시설을 보급하고 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와의 공동연구 사업으로 체리 열과방지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맛 좋은 울진 체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의 체리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16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코디네이터 2급 자격증 취득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 여성 분야별 전문가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매년 다양한 자격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아름다운 식사 공간 연출 전문가 육성을 위해 푸드코디네이터 자격증 교육을 추진했다. 지난 3월 22일 시작한 푸드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교육은 6월 7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푸드컬러와 디자인 이론 및 매회 한식‧중식‧일식 등 다양한 푸드스타일링 실습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교육생들의 자격증 취득교육 수료를 축하하며, 전문기술을 익힌 수료생들이 이를 잘 활용하여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아름다운 울진, 멋진 울진, 다시 오고 싶은 울진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4-H연합회는 영농철을 맞아 지난 2일 울진읍 호월리에 위치한 4-H 공동과제포에서 모내기 연시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시회는 청년농업인 4-H 연합회원들이 함께 모여 노동력 절감형 직진자율주행 모내기 방법으로 농작물을 식재 운영하는 것으로, 병해충 관리 등을 통해 재배기술 습득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혀나가고 있다. 또한, 공동과제포에서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울진군 4-H회는 전문화된 영농기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우수 청년농업인 35명이 활동 중인 농업인 학습단체로, 올해 61대 4-H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권기현 회장은 지난 울진지역 산불발생 시 회원들이 단합하여 산불진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병해충 방제 등 본논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라며, 울진군 4-H연합회가 청년 농업리더 육성과 농촌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으로서 자질을 배양하는데 가치를 두고 활동하는 단체 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과 같은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월 31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매화면 일원에서 공동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으로, 잎을 갉아먹고 수액을 빨아먹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준다. 또한,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에서 이동 서식하는 특성이 있어 방제적기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에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군은 공동방제 연시회와 더불어 오는 24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을 정하고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정과 등 관련 협업부서 간 방제대책 협의회를 통해 관내 농경지 및 인근 산림지역 5개소 3ha에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공동방제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 054-789-5250~2)으로 하면 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 탓에 돌발해충의 발생시기가 빨라졌고 빈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예찰활동 등 선제적 대응으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25일 죽변면사무소에서 교육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변면 도시재생뉴딜사업 상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죽변면 상인대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주민의 참여의식 제고와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개설되었으며,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6주간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은 상인 기본소양 및 의식 개혁과 친절서비스,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대처능력향상, 고객 유입 및 만족도 제고, 재방문 의지 확보를 위한 고객 만족 서비스 전략, 공동 마케팅 기법 등 실무중심교육으로 진행되었고, 국내 유사 성공 사례지역을 견학하면서 죽변면 상권의 개선방향을 인식하고 벤치마킹을 통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교육생 18명은 바쁜 영업시간 중에도 교육에 열심히 참여하였으며, 지역의 변화를 위해 함께 문제점을 찾고 토론을 통해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많이 나누고 공감하였다. 김정한 울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함께하는 공동체 모임, 지속가능한 모임이 되길 기대하며, 차후 진행될 공동브랜드 개발 및 죽변면 도시재생뉴딜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새마을지도자온정면협의회(회장 손승우)는 지난 26일 마을별 영농폐비닐분리수거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울진방문의 해 집중방문 기간(2022년 6월~10월)을 맞아 진행되었다. 관내 도로변과 수로에 방치된 영농폐비닐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회원들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손승우 새마을지도자온정면협의회장은 “온정면 새마을지도자들이 깨끗한 온정면 이미지 조성에 기여하고 회원들 간 유대를 갖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19일 후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해안오염 방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2년 해안오염 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해안오염사고 대비 실전 및 방제 훈련을 병행하여 시행하였으며, 경상북도·울진군·영덕군·울진해양경찰서·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해양자율방제대·방제업체 등이 참여했다. 합동훈련은 해양 유류 유출사고로 해안으로 밀려와 부착된 기름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해안방제훈련으로서 방제작업반·해안오염평가반·보급지원반 등을 구성하여 실시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이번 합동훈련을 통하여 해안오염 방제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사고발생 시 각 기관의 협동을 통해 해안오염 방제 능력을 한 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