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4,099호에 대한 가격을 29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주택가격 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가격열람 및 의견 제출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받아 결정·공시되는 것이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4.85% 상승하였으며, 이는 실거래가 현실화율 반영에 따른 표준주택가격 상승, 동해안 철도건설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환경변화 및 해안가 인근 전원주택 등에 대한 수요증가에 의한 거래 확대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30일까지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검토해 관련 절차에 따라 오는 6월 24일 조정 공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하는 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 공동주택가격 8,816호에 대해서도 29일부터 같은 방법으로 열람이 가능하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26일 봄철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 어업활동 증가와 기상악화에 따른 기관손상, 충돌, 어선원 사고 등의 사전예방을 위해 시행되었으며, 울진군과 울진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후포어선안전조업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오산항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연근해 어선(낚시어선포함) 20척을 대상으로 기관·전기, 화재취약 및 소화·어구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낚시어선은 소화·구명설비 비치 여부, 출항 전 안전 및 비상대응 요령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어선위치 발신 장치와 GPS 연동여부 확인을 통해 미 작동 장치나 고장 미 수리의 경우 과태료 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화재예방을 위하여 LP가스통을 눕혀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며, 낚시어선은 영업구역(12해리)을 준수하고 출항 전 안전장비 점검 등을 철저히 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죽변수협 관내 어업인의 안전조업 의식 제고를 위해 ‘2022년도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을 실시한다. 죽변수협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25일에는 25톤 이상 어선에 대하여 특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6일부터 29일까지는 25톤 미만 전 어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매년 해마다 실시하는 교육으로 어선의 간부급인 선주, 선장, 기관장, 통신장 및 그 직무대행자는 모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수산업의 어려운 생산 여건 속에서 어업인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업인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철저한 장비 점검 그리고 안전 장비 사용을 생활화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어업인 교육에 적극적인 참여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매년 실시하는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을 통하여 어업인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예방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연일 발생하고 있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25일 영덕군 영해면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켐페인은 영덕 영해 시장상가 방문객 및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과 적극행정을 홍보하고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계도하기 위해 영덕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진행됐다. 한편,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이 외에도 4월 중 산불단속 및 홍보를 위해 소형헬기(AS-350)와 드론을 활용하여 공중계도를 실시하고 야지계류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태원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최근 동해안 대형산불 발생으로 울진·삼척 지역에 약 20,923ha, 영덕지역 약 200ha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남은 산불조심 기간에도 긴장의 끈을 유지하여 산불대응 및 적극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국민분들의 산불예방 실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21일 한국양봉협회(회장 윤화현)에서 700만원, 한국양봉협회 경북지회(지회장 박순배)에서 1,000만원, 울진군 양봉작목회(회장 서종득)에서 1,000만원씩 총 2,700만원의 성금을 이번 산불로 피해 입은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전했다. 울진군 양봉작목회는 관내에서 양봉업을 하고 있는 축산단체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울진에서 전국 최고 품질의 꿀과 양봉산물을 생산하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양봉농가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봉사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서종득 울진군 양봉작목회장은 “전례 없는 대형 산불이 우리 지역을 덮쳐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피해가 극심한 동료 양봉농가와 피해 주민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한국양봉협회와 경북지회, 울진군 양봉작목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는 지역의 훈훈한 감동과 귀감이 될 것이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개화기 약제 살포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살포는 개화 전, 개화기 2회, 생육기 등 총 4회 방제를 해야 하며, 사용한 약은 반드시 봉지를 1년간 보관하고 약제방제확인서를 작성해야한다. 지난해까지 개화기 방제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지역과 특별관리구역에서만 진행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달라진 지침에 따라 전국의 모든 사과·배 재배 농가가 반드시 개화기 방제를 해야 한다. 특히, 과수의 꽃피는 시기는 지역·지형·품종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과수의 생육상황을 살펴 방제를 계획해야한다. 또한, 다른 약제와 섞어서 사용하면 약제로 인한 작물 피해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단독으로 사용해야 한다. 개화기 약제 살포는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http://www.fireblight.org)에서 확인 후 ‘위험(방제 권고)’ 또는 ‘감염위험(방제 필요)’ 경보가 나타나면 24시간 이내 방제 조치를 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 054-789-52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개화초기 저온기에는 물만 뿌려도 꽃이 타
울진군은 지역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과 근로자 의욕 증대 및 고용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청년일자리창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로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고, 고용 실적이 우수한 1~2개 기업을 선정해 신규 청년채용인원에 따른 근로환경개선 지원금을 1,0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본사 또는 공장이 울진군에 소재한 기업으로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어야 하고, 신청일 기준 전년도 12월 말 대비 고용증가가 있으며 2022년도 신규 청년 고용실적이 우수해야 한다. 신청은 인터넷(https://일자리창출우수기업.kr)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울진군 내 청년일자리창출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환경 개선이 또 다른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지방세를 감면한다. 울진군은 지난 18일 제255회 울진군의회 임시회에서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에 대한 의결을 얻어 2022년~2023년분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에 대해 직권 또는 신청에 의해 감면한다고 밝혔다. 주민세는 산불 피해사실이 확인되는 주민에 대해서 개인분을 감면하고 개인사업자와 법인에 대해서는 사업소분을 감면하며, 재산세는 산불 피해사실이 확인되는 전파·반파인 주택, 건축물 그리고 그 부속토지와 전파·반파로 개수하거나 대체 취득하는 주택, 건축물과 그 부속토지 및 피해사실이 확인되는 토지에 대해 감면한다. 또한, 자동차세는 피해를 입은 자동차와 새로 대체 취득하는 자동차에 대해 감면을 시행한다. 김중만 재무과장은 “이번 지방세 감면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을 되찾길 바라며, 지방세 감면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오는 12월까지 12회에 걸쳐 농업인 360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농업기계 전문인력 양성 3기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 농업기계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영농현장에 주로 이용되는 트랙터, 농업용 굴삭기, 콤바인, 이앙기, 관리기, 이식기, 예취기, 농용엔진 등 15개 기종의 기계 기초이론, 분해조립, 운전조작, 점검정비기술과 현장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생의 울진군 방문으로 '울진 방문의 해' 추진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농업기계 전문교육관이 전국적인 교육장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울진군 귀농귀촌 지원 사업, 주요 관광지 및 축제,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 및 울진군 대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별 다양한 귀농귀촌 사업 및 지역별 대표 농특산물의 전시를 통해 지자체간 관련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하며, 경쟁력을 가진 지역의 대표 귀농귀촌 사업 및 지역별 특색을 지닌 다양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울진군은 ‘2022~2023 울진 방문의 해’를 맞아 울진군 귀농귀촌 연합회 등과 함께 박람회에 참석하여 생토미, 울진 대게, 은멸치, 송이버섯, 고포 미역 등 울진군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도 할 계획이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이번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울진군의 귀농귀촌 지원 사업과 대표 농특산물 홍보 등을 통해 대표 관광지로서 울진군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향후 관광객을 유도하여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