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단을 운영한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산림을 건전하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산림 부산물을 수집하여 주민들에게 산림바이오매스(톱밥, 땔감)를 공급, 산림자원 활용을 촉진시키는데 주목적이 있으며, 올해는 근로자 88명을 최종 선발하여 지난 1일과 4일 왕피천문화관에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자들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및 방역사항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대한산업안전협회 이후석 강사, 최재형 강사, 윤제극 강사를 초청해 채용 시 안전교육(8시간)을 실시하였다. 특히, 올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한 산림재해 우려목, 고사목들 위주로 경관개선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불편 사항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산림자원을 보다 가치있게 만들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톱밥생산, 겨울철 취약계층 땔감 나누기 사업, 산불 피해지 정리 등으로 주민 만족도 올라갈 것이라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 시 특히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산림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울진군은 6일부터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과 자립지원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가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0% 이하(4인가족 기준 204만원)의 가구가 대상이며, 3년 동안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지속한 후 3년 만기시 생계·의료급여를 탈수급하면 본인 저축액과 월30만원씩 적립된 근로소득장려금을 포함해 최대 1,440만원에 이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가족 기준 256만원)인 주거·교육급여·차상위계층 가구가 대상으로, 역시 3년 동안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자립역량교육 및 사례관리를 이수해 지원금 사용용도를 증빙하면 본인 저축액과 월10만원씩 적립된 근로소득장려금을 포함해 3년 만기 때 최대 720만원에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모집기한은 희망저축계좌Ⅰ은 오는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울진군은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의 적기영농을 위해 울진군영농4-H연합회 회원 20여명과 농업기술센터가 협동하여 농작업 대행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로 각종 주택, 농업기계 및 하우스 등이 소실되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퇴비 살포, 경운(정지), 두둑형성, 비닐피복 등의 작업을 무상으로 진행했다. 울진군영농4-H연합회원들은 농번기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4-H의 설립이념인‘지·덕·노·체’를 실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농업기술센터와 협의 후 부족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아 시행하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작업에 함께 해주신 4-H연합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영농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농작업 대행 등 영농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조세정의 실현과 지방세수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징수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지방세 체납 정리단 구성 및 체납세액 책임징수제 운영을 통해 올해 말까지 체납징수목표액인 14억 4000만원을 징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읍·면에 현수막·입간판 설치, 출무회의 등을 통해 체납액 일제정리 집중 기간을 홍보하고,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체납자 스스로 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지방세 체납 정리단은 부동산, 예금, 급여,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을 압류·추심하는 등 체계적인 체납처분 추진과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출국금지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강화하여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특히, 차량 번호판 영치반이 주택가, 아파트단지, 주차 밀집지역, 대로변 등지에서 무선영치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이용하여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활동을 수시로 하고 고질체납차량은 인도 및 공매처분 할 예정이다. 김중만 재무과장은 “고질·상습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일시적으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울진군은 오는 5월 2일까지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 신고대상은 2021년 12월 결산법인으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며, 5월 2일까지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장 소재지인 울진군청 재무과를 방문해 서면신고 또는 우편신고도 가능하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각 사업장별로 안분하여 신고하여야 하며, 안분대상 법인이 본점 지방자치단체에만 신고할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시간 제한이나 산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기존 4월 말에서 7월말까지 3개월 직권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직권연장 대상 기업이더라도 납부기한에 한해 연장하므로 신고기한 내에 신고를 마쳐야 하며, 그 밖에 코로나19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은 4월 27일까지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여 납부기한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는 중소기업 소급공제 대상기간이 직전 2년으로 한시적 확대되며,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뿐만 아니라 그 전년도에 납부한 세금에 대해서도
울진군은 LS엠트론주식회사(대표 신재호, 구-LG농기계) 및 ㈜TYM(대표 김희용·김도훈, 구-동양물산기업)에서 울진산불 피해농가의 빠른 영농재개를 위해 트랙터 총 8대(각각 5대, 3대)를 1년간 무상임대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31일 북면농업협동조합 경제사업소에서 어승수 북면농협장, 전극중 미래농정과장,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대농기계 전달이 진행되었다. 이번 산불로 인해 11대의 트랙터가 피해를 입어 봄철 영농준비에 차질이 우려되었는데 무상임대 방식으로 북면농협에 6대, 울진농협에 2대를 지원하여 빠른 영농 재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김민성 LS엠트론(주) 경북영업소장은 “막대한 피해로 어려움이 많은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해 농기계 교육 등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어승수 조합장은 “농기계 보험가입 등 1년간 임대트랙터 관리는 농협에서 맡아서 하고 피해 농가들이 골고루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임대농기계 지원을 위해 찾아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산불피해 농가들의 봄철 영농 재개는 물론 각종 농자재 지원으로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울진군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접수를 오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기본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 등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가 넓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기한 내 제출해야 한다. 기본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농가 구성원 정보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구비하여 신청해야 한다. 또한, 영농폐기물 적정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등 17개의 준수사항을 미이행시 직불금이 감액 지급될 수 있음에 따라 폐경 면적을 제외한 본인이 실제 경작하는 농지 면적만큼 신청하는 등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울진군은 신청․접수(4~5월), 자격 검증 및 이행점검(7~10월), 지급대상 금액 확정(10월) 등을 거쳐 11월에 기본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공익직불제의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농업인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직불금 수령을 위해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준비하여 기간 내 꼭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금강송면 전곡리에서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를 연결하는 원곡교(L=89m, B=7m)를 4월 착공한다. 원곡교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추진되며 4월 착공 후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 원곡교는 1989년도에 건설되어 32년이 경과한 노후교량으로, 교량 폭이 4m로 협소하고 중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왔으며, 이번 교량 개체공사가 완료되면 영동선 철도의 정착역인 양원역 이용객의 편의 도모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충분한 통수단면 확보로 자연재난위험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광객 유치 및 우회도로 기능과 중차량 통행이 가능해지며 교통소통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원곡교 개체공사를 통해 울진군과 봉화군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되어 정주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30일 울진군낚시협회 회원들과 함께 청정1급수 하천인 근남면 왕피천(수산보, 구산1교 일원)에서 전장 5cm이상 크기의 어린 은어 13만 7,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은어는 3~4개월 후면 어미로 성장하게 되고, 9월부터 10월 경에 바다와 연접한 강하류로 내려와 어미 1마리당 1만~5만개의 알을 산란하고 폐사하며, 알에서 부화한 어린 은어는 하천을 거쳐 바다에서 월동한 다음 이듬해 4월∼5월경에 왕피천으로 돌아오게 된다. 울진에서 서식하는 은어는 특히 맑은 물을 좋아하며 바다에서 하천으로 올라오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울진의 천년 자연 환경에 맞는 내수면 어종이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어족자원 보존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토속어종을 방류하고 불법 어로행위를 단속하는 등 행정기관과 지역 주민들의 유기적인 협조로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은어 포획금지기간을 준수하여 은어 자원보호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당면 영농 기술 현장 지도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농업기술 지원을 통한 현장 군정 실현을 위해 울진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전 직원 일제 출장 현지 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신속히 대응하여 기술지원의 효과를 높이고,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농촌 지도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중점 지도사항은 벼 못자리 관리,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 웃거름 적기 시용, 시설원예 신선채소 생산 관리 등이며, 벼 육묘용 종자는 볍씨 발아기를 활용하여 반드시 약제침지소독, 온탕소독법, 석회유황처리소독 등을 실시하고 종자가 충분히 수분을 흡수하도록 침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은 생육이 다시 시작되는 시기에 웃거름을 충분히 사용해야 회복이 빠르고, 재배지의 상태에 따라 적정량의 3분의 2를 2~3회 나눠서 주면 효과적이며, 이외에도 봄철 가뭄으로 수확량이 줄지 않도록 관수시설을 점검하고 과습되지 않도록 사전에 충분히 배수로를 작업해야 하며, 시설은 봄철 강풍과 황사에 대비하고 주야간 온도 차를 줄이고 습도가 적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