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들이 과중한 작업과 가사병행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수산업 경영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건강증진, 영화관, 미용원, 화장품점, 여행, 관광 등 33개 업종에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발급 받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사용가능하며, 1인당 15만원(보조 12만원, 자부담 3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 7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울진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출생년도 1952.1.1.부터 2001.12.31.까지)의 전업 여성 농어업인이다. 총 5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농가당 여성농어업인 1명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타 산업 분야에 사업자등록 및 전업적인 직업을 가진 여성농어업인, 문화누리카드 등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 농어업경영체등록확인서, 건강보험증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마감 후 심의 절차를 거쳐 3월 말에 대상자가 확정되면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바우처 카드는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울진중앙농협(매화), 울진중앙농협 근남지점,
울진군은 경유차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해 연납(일시납부)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전했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납부하는 부담금 전부를 1월에 일시납부하는 경우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연납 신청 대상은 울진군에 등록된 경유 차량 차주 가운데 유로5·6, 저감장치 부착 차량 등을 제외한 차량 소유주로, 부과대상 적용 기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이며, 기간 내에 소유권 또는 주소 변동이 있거나 예정인 차량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연납신청은 1월 28일까지 울진군 환경위생과 방문 또는 전화(☎789-6712)하거나 전자납부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신청 후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신청 완료 후 전국 각 은행 현금 입·출금기(CD/ATM), 전용(가상)계좌 이체,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 및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으로 많은 군민들이 10% 감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홍고추, 사과, 복숭아 등 관내 출하처가 부족한 재배농가의 타 지역 공판장 등으로 출하를 유도하고, 유통량 조절을 통해 농가 소득 증가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한 지역특화품목 출하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특화품목 출하장려금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생산한 홍고추, 사과, 복숭아를 관외 공판장 또는 고추종합처리장 등에 출하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에게 홍고추 kg당 200원, 사과와 복숭아는 20kg(박스)당 2,0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출하장려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여야 하며, 향후 품목별 출하 후 다음 달 10일까지 장려금 신청서, 출하증명서,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관내 출하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유통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 소득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오는 31일까지 올해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2~12월(11개월) 세액의 10%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연납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은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민원(재무)부서로 방문·전화 신청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직전연도에 연납한 납세자는 차량의 소유권 변경이 없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연납 고지서가 주소지로 발송된다. 또한 연납신청 후 미납 시 불이익은 없으며,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정상부과 된다. 자동차세 연납신청 후 납부한 차량을 양도 또는 폐차할 경우 일할계산 후 환급이 가능하며, 이사를 가거나 소유권 변동이 있을 경우에도 납부사실이 연동되기 때문에 이중납부의 우려가 없다. 지난해 1월 자동차세 연납 건수는 전체 대상차량의 34%인 9,339건으로, 2억4천만 원의 공제혜택을 받았다. 김중만 재무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자동차세 연납을 적극 이용하여 많은 군민들이 지방세 절세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공공 산림 가꾸기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은 울진군의 우수한 산림자원 육성과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울진군에 거주하며 정기 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자로, 선발기준에 적합하고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또는 워크넷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단 운영으로 산림 정비를 통한 경관 향상 등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시키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완화로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35억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햤다. 이번 지원은 국내 경기둔화 및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한층 가중되고 있어 시행하게 되었으며,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을 통해 융자추천이 결정된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서 제조, 건설, 무역, 운수, 숙박, 자동차정비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로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 원 이내이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여성·장애인 기업 등 경북도가 지정한 우대업체는 매출규모에 따라 5억 원 이내로 융자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융자금액은 연간 매출액을 초과하여 신청할 수 없고,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는 시중 대출금리로 이용하고 대출금리 중 2%를 지원한다. 융자신청 관련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시스템(http://www.gfund.kr) 및 울진군청 홈페이지 (http://www.uljin.go.kr)를 참조하거나 울진군 일자리경제과(☎ 054-789-6262)로 문의하면 된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2022년도 35억 원의 운전자금을 계획하고 있으
울진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신기술 조기 확산 및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을 위해 21개 사업에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하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무인항공활용 병해충 공동방제 시범 등 식량작물분야 6개 사업, 울진체리 생산 안정화 비가림 재배단지 조성 등 경제작물분야 10개 사업, 원예작물 우량모종생산 거점농가 육성 등 미래농업분야 5개 사업 등이 있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기간은 도비와 군비사업은 오는 21일까지, 국비사업은 2월 3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사업별 신청 요건을 갖춰 각 읍·면 산업부서 및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농업기술센터(식량작물팀 ☎054-789-5240~3, 경제작물팀 ☎054-789-5250~2, 미래농업팀☎054-789-5260~2) 또는 읍면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변화하는 농업농촌을 선도할 성실하고 적극적인 농업인들이 많이 신청하여, 새로운 소득작목의 성공적인 정착과 신기술 조기 확산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이 한 단계 제고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로컬푸드 활성화와 소규모 다품목 생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유통 기반조성을 위해 소규모(165㎡:50평)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50동을 지원한다. 소규모 시설하우스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직매장 설치사업과 연계하여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며, 지원된 시설에서 수확한 다양한 로컬푸드 농산물은 올해 완공 예정인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판매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로컬푸드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에 입점하고자 하는 중·소·영세농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제공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로컬푸드 조기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친환경비료 공급 확대 및 사업성과 제고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지자체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농자재 사업평가 항목은 토양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PH), 유기질·화학비료 사용량, 토양검정실적 등으로, 농협경제지주 및 농촌진흥청에서 통보받은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평가되었으며, 자체적인 교육·홍보, 지자체노력 등에 대한 실적 및 증빙을 통해 평가되었다. 울진군은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을 위해 맞춤비료 지원, 유기상토공급 등 토양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군비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2021년 국비 예산집행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10개 읍면에 유기질(퇴비)비료 57만7천포/20kg(10억원), 토양개량제 9만1천포/20kg(2억6800만원)을 지원하여 실적자료 평가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이번 친환경농자재 사업평가 및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토양환경보전 및 지력증진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기반을 구축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더 노력하는 울진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9일 울진종합운동장 앞 왕피천을 횡단하는 '수곡대교'를 준공했다. 수곡대교는 2019년 태풍 '미탁' 개선복구사업으로 총사업비 177억원(국비150억, 도비13억, 군비14억)을 투자하였으며, 길이 222m, 폭 12.7m로 울진군에서 건설한 군도 중 최장의 장대교량이다. 또한 '태풍'과 '홍수' 시 충분한 하천 통수단면 확보로 주변 성류굴 상가 등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개선복구사업으로 건설 되었다. 표남호 건설과장은 “수곡대교 준공을 통해 각종 대규모 행사시 교통상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편의를 위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