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월 1일 기성면 정명리 산불이 방화범의 소행으로 볼 수 있는 정황이 발견됨에 따라 엄중 처벌을 하겠다고 6일 밝혔다. 기성면 정명리 산151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후 10시 32분경 최초 신고되어 자정을 조금 지난 24시 29분 경에 주불이 진화되어 총면적 0.9㏊의 산불 피해를 입혔으며, 산림당국은 주불 진화 후 혹시 모를 재불 방지를 위해 산불진화대 및 공무원 투입하여 잔불 정리를 하였고 다음 날 오전 11시에 뒷불감시 종료를 하였다. 이후 산불 발생 원인조사 과정에서 방화범의 흔적을 발견하여 증거자료를 확보하였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산불 현장 전문 감식 진행을 통해 방화로 인한 산불임을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경찰(과학수사부서)에 증거자료에 대한 정밀 조사를 의뢰하였으며 현재 감식이 진행 중이다. 산불방화범은 특정 도구를 사용해 산불이 나중에 발생하도록 장치하여 범행 후 도주 시간을 벌고 불이 잘 붙도록 주변 낙엽을 긁어 모아두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에 대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감식관은 “해당 방화범은 산불에 대해 나름 많이 연구한 범죄자로 재범의 소지가 매우 높아 보이며 관련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산불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일 군수실에서 정책홍보관 직원들과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의 군정 슬로건을 구현하기 위한 2월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정책홍보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기본구상 용역 ▲울진군 표고버섯 재배 육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지속가능한 왕피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지속가능한 산불 피해지역 활용방안 수립 용역 등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 ▲귀농·귀촌인 이사비용 지원 ▲왕피천 벚꽃길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에 대하여 정책 제안을 하였다. 특히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기본구상 용역'은 법규 및 행정절차, '귀농·귀촌인 이사비용 지원사업'은 도시민에게 귀농·귀촌하려는 동기 유발 및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지원 사항, '왕피천 벚꽃길 야간 경관조명 설치'는 왕피천 일원을 상징하는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떤 정책이나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군민에게 널리 홍보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효과를 파악한 후 피드백의 과정을 거쳐 추진할 사업과 중단할 사업 등을 구분하여 효율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도록 하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달 31일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종료한 결과 당초 목표액인 3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8억3천만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매년 성금 모금액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도내에서도 상당히 고무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는데 올해 또다시 기록을 경신하면서 울진군 전반에 기부문화가 정착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캠페인 초기에는 지난해 대형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어려움과 경제한파 등으로 성금 모금에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하지만 어려울수록 더욱 단단한 주민들의 이웃사랑을 보여주었고 특히, 지난달 2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주축이 된 성금 모금 행사를 필두로 성금 모금 읍·면 가두캠페인을 펼치면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기부를 독려하는 모습을 통해 울진군 전반에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해 대형 산불과 경제 침체 그리고 동절기 한파 등으로 어느 해보다 상황이 어려웠음에도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더욱 촘촘히 소외계층을 보살펴 희망이 있는 울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새해 첫 제264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개회하고,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민간위탁 동의안'을 포함한 총 4건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울진 군관리계획(용도지역, 자동차정류장) 결정(변경) 의견 청취의 건'을 상정하여 심의·의결했다. 임승필 의장은 “각종 사업의 민간위탁은 의회의 동의를 거쳐야 할 사항이므로, 집행부에서는 군민을 위한 사업 추진에 누락됨이 없이 제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업무처리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올 한해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의 현안 사항들을 함께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난 1월 26일 북면을 시작으로 2월 1일까지 진행된 10개 읍면 주민화합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및 2022년 읍면 업무 추진실적 설명,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금까지 진행된 군정의 주요사안과 앞으로 운영 방향 및 사업 계획을 손병복 군수가 직접 설명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읍면 건의 사항 및 질의응답을 통한 군민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할 것을 밝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간담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온 건의 사항들은 꼼꼼하게 살펴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는 군민이 잘 사는 울진군을 만드는 것이 가장 목표이고 이를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군민을 섬기는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니 군민 여러분도 관심과 협조로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자를 2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가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근로소득 장려금(정부 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근로소득 장려금 월 30만원을 지원되며, 3년 동안 지원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1,08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이 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10만원이 지원되며, 3년 동안 지원요건을 충족할 때 최대 36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모집기한은 ‘희망저축계좌Ⅰ’은 2월 13일(월)까지이고, 희망저축계좌Ⅱ는 2월 22일(수)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789-60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저소득층이 목돈마련으로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31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울진군청 주차장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 군민을 대상으로 2023년 1차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진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하여 헌혈 차량 2대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행사가 헌혈 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명을 지키는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새해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이니 공직자와 유관기관을 비롯해 많은 군민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꾸준히 헌혈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해 3월과 5월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복구사업의 일환으로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산림으로 조기에 복구하기 위해 산불피해지 긴급벌채사업 예산 357억 전액을 국비(산림청)로 교부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울진군은 산불피해 후 폭증하는 산불피해 복구업무와 민원대응을 위해 산림사업의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울진군산림조합에 긴급벌채사업 일체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탁하여 시행하고, 울진군은 사업총괄, 울진군산림조합은 사업지 설계, 벌채사업발주, 공사감리 및 감독, 벌채산물처리 등 전반적 공정을 맡고, 산림조합중앙회(대구경북본부)는 벌채원목 및 파쇄우드칩 유통에 대하여 전담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 6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같은 해 7월 울진군과 울진군산림조합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긴급벌채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였고 이후 발주하는 벌채사업은 울진군산림조합에서 지방계약법에 따라 사업금액 2억원 이하는 관내 산림사업법인 2인 이상의 견적을 받아 사업자를 결정하는 관내입찰방식으로, 2억원이 초과하는 벌채사업은 경북도내 일반입찰방식을 채택하여 시행하였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해 3월 4일 발생한 울진산불 피해 이재민(181세대, 188동)들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조립주택에 대해 겨울철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상수도 동파 방지를 위하여 배관에 열선을 설치하고 보온재를 전면 보강했으며, 겨울철 노면이 결빙될 우려가 있어 마을회관에 염화칼슘, 모래주머니를 비치하여 대비하였으며 난방에 필요한 전기 라디에이터, 전기 매트도 지원이 되었다. 또한, 화재 및 안전 관련 취약점을 중심으로 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연계하여 방문 의료 및 보건 서비스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임시 조립주택 이재민에 대하여 한국전력공사는 재난지역 특별지원기준에 따라 올해 1월 말까지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전기요금을 100% 지원 중이며 2월∼4월까지는 50% 지원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재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임시 조립주택은 가설건축물로서 겨울철 한파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립주택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하였고 철저한 유지보수 점검으로 이재민들이 안심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최윤홍)은 오는 2월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워크북을 활용하여 담당자가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교통사고·낙상사고 등 사고 유형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시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을 안내하는 등 노인일자리 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올해 온정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11월간 어르신 120명이 마을 환경개선 및 경로당 깔끄미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최윤홍 온정면장은 “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