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는 창간 26주년을 맞아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국제일보 창간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조촐한 행사 진행을 위해 외부인사는 전혀 초청하지 않고 최동하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동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996년 12월 2일 '독립언론은 어떤 외세에도 굴하지 않는 순수 자유언론을 꽃피울 수 있다'는 명제 아래 창간한 후 26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독자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임직원들의 피와 땀이 오롯이 국제일보에 담겨 있다”면서 "급변하는 세태와 시류에 타협치 않으며 신문으로서의 꿋꿋한 의지와 신문 역사 1세기 전통을 저버리지 않는 매체만이 상존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국민의 언론 정신만을 생각하며 반세기를 넘게 이어 온 경륜을 거울삼아 창간 26주년이 미래를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냉혹한 자기반성과 오늘의 한국 언론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생각하고 미래가 요구하는 건전한 자유언론의 사명을 다하는 것만이 정론지의 품위를 소중히 간직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면서 우리 모두가 정론지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 고위직 가정폭력·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직원과 분리하여 군수, 군의원, 부군수,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의식, 성평등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고위직으로서의 역할 제고 등 맞춤형 특별 교육을 실시하였다. 현재 성문화연구소 대표로 재직 중이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견윤창 강사를 초빙하여 ‘폭력 예방, 나의 작은 변화가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 인식을 점검하고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평소 아무렇지 않게 하던 말과 행동 속에 성인지 감수성이 떨어지고 남녀 차별적인 요소가 있을 수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며“본 교육을 새로운 마음으로 경청하여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존중받는 공직자 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읍 고성리 일원의 아영레미콘에서 북부삼거리까지의 울진대로 4차로 확장 사업을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5월 완료한 국도 7호선 온양교차로에서 아영레미콘까지의 4차로 확장사업에 이어서 북부삼거리까지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해당 노선은 2016년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총연장 4.7km, 사업비 445억 원의 예산확보로 사업을 구상하였다. 이 구간 중 남대천교에서 수산교차로까지 2.6km는 지방도로 경상북도에 사업 시행을 지속적으로 건의한바, 11월 현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여 진행 중이라고 한다. 울진대로는 국도 36호선 울진 구간 직선화 개통으로 내륙지방 관광객의 교통량 급증과 동해선(포항~삼척) 철도 개통을 대비한 시가지 교통량 분산, 주변 지역 연계 기반 조성을 위하여 4차로 도로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울진군은 아영레미콘에서 북부삼거리 400m 구간에 33억 예산투자로 2023년 연말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울진군을 찾는 내륙지역의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손병복 울진군수가 지난 28일 울진군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을 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접종은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정된 11월 21일 ~ 12월 18일(28일)간의 동절기 접종 집중 기간에 군민의 예방접종을 독려하여 백신접종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군수부터 솔선수범한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은 감염예방 효과가 더 높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2가백신(모더나/화이자BA.1, 화이자BA4/5)으로 진행된다. 추가로 확대된 동절기 접종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기초접종(2차 접종) 완료자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경과한 시점부터 접종 가능하다. 또한,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격리기간이 종료되고 급성기 증상이 회복된 후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은 당일 접종 및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혼자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예약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코로나19 동절기 접종 확대는 동절기 유행의 정점 이전에 울진군민의 일상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따라서 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5일 울진군청 군수실에서 정책홍보관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정책홍보관은 정책조정, 홍보, 민원조정의 세팀으로 구성되었으며 군정 전반에 조정 능력을 극대화하여 사업 중심의 군정을 이끌 목적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조직개편을 단행해 신설한 조직이다. 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담당업무 보고, 지속 가능한 왕피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등에 대한 검토사항 설명 등이 이루어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내가 군수라는 마음가짐으로 개별적으로 역할을 하여 줄 것과 맡은 업무에 대하여는 전문가 수준이 되어야 한다”며 “행정의 중첩되고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하여 조직의 발전을 넘어 울진군이 발전하도록 조정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28일부터 양일간 농축산유통국과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농축산유통국은 올해 9,280억 보다 11% 증가한 1조 354억 원을 2023년 본예산으로 제출했다. 내년도 道 농업예산은 농업기술원 예산 941억을 포함해 당초예산 기준 1조 1,295억으로,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하는 것이다. 첫날 예산 심사에서는 현장에서 농업예산의 실효성에 관한 질의가 이어 졌다. 특히 축산악취 문제와 관련하여 박창욱(봉화) 의원과 이충원(의성) 의원은 “축산 악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들이 내년에도 많이 편성되어 있으나, 축산 농가의 농기계 구입을 보조해 주는 이런 사업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안이 아니다”면서 예산을 편성함에 있이 현장에서의 적용성과 실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서석영(포항) 의원은 매년 심화되는 농촌인력문제에 대해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을 더욱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 공급 확대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과 제도개선도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농촌협약 사업 등 관련 사업을 연계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 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5일 울진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명예학사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울진군캠퍼스는 작년에 이어 공통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특성화 과정인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 과정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 활동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추가 지원하여 타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2022학년도에는 수강생 40명 중 70% 이상 출석과 사회 참여 활동 5시간 이상의 기준을 달성한 38명의 울진군민이 명예 도민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울진군캠퍼스만의 자격 과정을 운영하여 안전지도사 2급 자격을 16명이 취득했다. 특히, 91%의 출석률과 교육 내용 및 학사 운영·관리 부분에서 각각 96%, 94%의 높은 만족도는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9일과 20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된 '2022 경상북도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 및 홍보 판매행사'에서 기성면의 정영산 쌀전업농 회장이 곡류 분야 대상을, 기성면 다천리에서 유기농 토마토를 생산하는 김대균씨가 채소류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에 관한 소비자 이해증진과 품질평가 및 우수농가 시상을 통해 농업인의 사기 고취 및 친환경농업 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평가는 곡류, 채소, 특작서류, 과실류, 가공품류 및 기타, 버섯류 등 6개 분야로 진행되었다. 곡류 분야 대상을 받은 정영산 회장은 매년 호밀재배와 볏짚을 환원하는 등 기본에 충실한 토양관리와 우렁이를 활용한 제초작업 등으로 안전하고 밥맛 좋은 고품질 유기농 쌀을 생산하고 있고, 기성면 다천리에서 시설하우스에서 유기농 토마토,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김대균 농가도 참나무 수피, 짚, 소금 및 유기질 퇴비를 활용해 유기농을 실천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울진군 유기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신규 국가산단 유치 경쟁에 본격 나섰다. 지난 11월 23일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현장실사단이 울진을 방문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점검을 위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손병복 군수가 직접 발표에 나서 국가적으로 원자력 수소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평가단에게 설명했다. 앞서 울진군의회에서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특히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주관으로 15일간 진행된 국가산단 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에는 2만 여명이 동참하는 등 전 군민이 나서 국가산단 조성을 촉구하고 있다.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에 전국 19개 지자체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2월 중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 되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263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시작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복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진군 신청사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건립기금 마련이 절실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추어 국가 혁신 산업클러스터로 발돋움하기 위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박영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 공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임동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안' 및 '울진군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황현철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및 '울진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지원 조례안', 안순자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헌혈 및 장기등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과 집행부로부터 27건의 회부안건 등 총 33건을 상정했다. 그리고 손병복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2023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 '2023년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통해 내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