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초등학교(교장 임경희)는 최근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하며 학생들에게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생물 보호 교육과 해양버스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해양생물의 다양성과 그들의 서식지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의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해양생태계의 복잡성과 인간 활동이 미치는 영향을 배우며, 해양생물 보호의 필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해양버스 체험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식 해양교육 버스는 다양한 해양생물 모형과 교육 자료를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지며 해양생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이OO 학생은 "평소에 해양생물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해양생물의 중요성과 그들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며, "특히 해양버스 체험이 정말 재미있었고, 해양생물 모형을 직접 만져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울진도서관을 포함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9월 17일, 18일, 25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 및 중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 자격을 갖춘 울진소방서 소속 강사를 초빙하여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 시 처치법 및 실제 응급상황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 된다. 이기협 교육장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 및 중요성을 체감하고, 직장 등 주변에서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교육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는 지난 16일 오후 2025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전격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가동을 위해 사전 정보 제공을 철저히 배제하고 불특정 시간대에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울진 역내의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 메시지를 통해 훈련 장소를 실시간 공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현장에는 긴급구조통제단원과 현장대응단 및 센터 직원들이 동원됐으며 통제단차, 지휘차 등 21대의 장비가 투입돼 각 부서별 임무수행과 통제단 가동 절차를 반복 숙지했다. 특히 이번 불시가동훈련은 실시간으로 부여되는 재난상황을 바탕으로 △유관기관 상황전파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 판단 회의 △소방 동원령 발령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구급활동 △복구 및 수습활동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훈련을 통해 상황관리·작전도 작성 및 동원자원관리·현장안전관리(통제선 설치 등)·응급의료 등 긴급구조통제단의 핵심 기능을 종합 점검했다. 서창범 서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현장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 상황 대응능력을 강
울진군 온정면장(면장 배경환)은 지난 9월 16일 온정면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2025년 온정면 노인일자리사업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229명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따라하기, 교통안전교육 및 복지혜택 안내, 울진형 복지제도 및 기타복지제도 안내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온정면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해 안내하여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충뿐 아니라,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사업과 경로당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밥과 반찬 지원, 이·미용 카드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품위 있는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청소년수련관은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가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을학기 운영기간은 오는 9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12회기로, ITQ 컴퓨터 자격증 등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이상으로 프로그램별로 학년이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청소년수련관(☎054-789-6705)으로 문의하면 되고, 수강 신청은 울진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교육/강좌에서 하면 된다. 구정언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 시기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기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말부터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며,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려식물과 치유농업을 접목한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참여자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시와 농촌 간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9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관내 농업인 및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군민 30명으로, 치유농업의 개념과 반려식물의 치유 효과, 프로그램 개발 및 실습, 선진 치유농장 견학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된다. 교육 신청은 9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이며, 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을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 방문하거나 팩스(☎054-789-3389), 이메일(kwonyj1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교육생 선정 결과는 9월 26일에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작목별로 지금까지 재배해온 농작물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이에 적합한 영농기술지도를 위해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벼는 수확 전 병해충 예찰 및 방제법을 기술지원하고, 고추는 적기수확, 관수관리 등을 현장에서 집중 지도한다. 콩은 적절한 관수 및 병해충 관리, 맥류 및 양파, 마늘은 농가별 포장관리, 파종준비, 과수는 미세살수, 주기적 엽면시비 등을 시기별로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현장 안전점검과 앞으로 다가올 태풍대비 현장 기술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기술지원에 관한 직접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789-5240~3(벼, 콩, 맥류 등), ☎789-5250~2(과수, 특작 등), ☎789-5260~2(고추, 마늘, 양파, 감자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금까지 잘 관리해온 농작물이 수확까지 정상 생육이 지속되고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및 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추진 중인 ‘기반산업의 대전환’ 전략 가운데, 산림 분야가 새로운 성장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올해 처음 운영되는 ‘울진 임업사관학교’가 있다.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교육과정을 통해, 울진군은 지역 임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울진형 산림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섰다. ■ 실습 중심 ‘소득형 임업교육’, 울진에서 시작되다 울진 임업사관학교는 9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7주, 5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왕피천공원 내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이루어지며, 총 48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운영은 산림청 지정 산림전문교육기관인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 맡았다. 교육과정은 다음의 4가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 임산물 재배기술 - 산마늘, 전호나물, 병풍취 등 산채류와 두릅, 음 나무, 초피 등 나무순채류의 특화된 재배법 2. 산림경영 실습 - 수목 전지·전정, 접붙이기, 산림경영계획서 작성 등 3. 현장 견학 - 산림치유원, 산양삼산야초홍보교육관, 백두대간수목원 등 방문을 통한 체험형 학습 4. 비즈니스 실전교육 - 창업 코칭, 블로그 마케팅,
울진소방서는 지난 12일부터 119구조구급센터에 음압 구급차 1대를 배치하여 운용한다고 밝혔다. 음압 구급차는 내부 기압을 외부보다 낮게 유지하여 바이러스나 유해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음압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또한 HEPA 필터를 포함한 공기 여과 시스템으로 바이러스나 유해물질이 추가적으로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등 감염병 환자 이송 시 2차 전파 가능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음압 구급차 도입으로 감염병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해 2월부터 토목직 주무관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추진하며, 토목직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초부터 전공분야까지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10여 차례 강의를 진행하였고, 자체 설계 교육도 병행하여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신규 직원의 증가에 따라 신속한 현장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11일에는 울진군 토목직 공무원들은 현장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의 지원으로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최신 시공기술과 품질관리 방법 등을 직접 배우는 견학을 실시했다. 교량과 터널 등 주요 공정 현장을 둘러보고 시공 관계자의 현장 설명을 들으며, 실제 현장의 공사진행 과정과 품질관리 노하우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울진군을 직접 방문해 한국도로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건설현장 검측업무 매뉴얼을 교육할 계획이며 울진군은 토목 분야의 교육 뿐만아니라 설계추진단을 구성하여 26년 토목사업 일부를 자체 설계하는 등 업무능력 향상과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