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18일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 인근 야산에서 경북형 소방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산불진화대는 울진 의용소방대원 산불지원팀 60명, 산불기동팀20명으로 구성되었다. 산불 발생 시 현장 접근 속도를 높이고 초기 진압 능력을 집중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발대식 직후 경상북도119산불특수대응단 주도하에 산불진화대 전문교육을 실시하였고, 2025년 임무기반 산불진압전술훈련도 이어 실시하며 겨울철 산불 대비 태세 강화를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관 및 산불진화대 등 총 8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형 교육과 전술 훈련이 동시에 진행돼 산불 대응조직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을 앞두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실전 중심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산불로부터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1개소 원아 8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불소도포를 제공하는 예방 중심 사업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구강 건강뿐 아니라 전신 건강과의 연계를 강조하기 위해‘건강한 혈관 지키기’조기 교육도 함께 진행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어린이집에서는 방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구강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부담 없이 구강 관리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어린이 건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수확 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 줄기,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발생 감소를 위해 11월부터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전문 파쇄 장비를 활용해 파쇄 후, 논밭에 살포하여 퇴비화함으로써 자연순환형 농업을 실현하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 및 산불 예방,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 완화, 농작물 병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농업인이나 마을에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산불감시원에게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파쇄 신청이 접수되면 파쇄지원단이 마을별로 방문하여 현장에서 파쇄작업을 하게 되며, 신청자(마을) 중 산림연접지와 고령자 등 취약층을 우선 선정하여 파쇄작업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시 탄저병 등 향후 작물 재배 시 감염 가능성이 있는 부산물, 고추 지줏대나 끈 등 이물질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경우, 5㎝ 이상 과수 전정가지 등은 파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는 단순히 폐기물 처리 차원을 넘어 농업의 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025 경북 사랑의 열매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상식은 지자체, 봉사단 등을 대상으로 연간모금실적, 1인당 모금액, 모금 증가율 등 나눔 실적을 기준으로 심사 후 선정한다. 울진군은 이번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트로피를 받았으며, 울진군 나눔봉사단 또한 우수 나눔봉사단 트로피를 수상했다. 울진군은 그동안 이웃사랑 성금모금 유공으로 우수 4회, 최우수 3회를 수상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해왔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에 실천해주시는 울진군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기부받은 성금은 모두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군민들의 따뜻한 나눔정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울진군은 복지사업 다원화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 일원에서 ‘2025 울진바지게 낭만장터 페스티벌’ 개최했다.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야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먹거리로 구성되어 전통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관람형 행사뿐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우리가족 행복한 케이크 만들기’, ‘떡메치기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울진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클라운 마임, 가수 공연이 펼쳐져 시장 일대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둘째 날에는 어린이 명랑경기, 빅벌룬쇼 등 어린이 중심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되었으며, 어쿠스틱 밴드 애플트리, DJ 로빈의 EDM 무대가 이어져 신나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시장 상인회가 직접 참여하는 야시장 매대와 특가 장터가 운영되었으며, 야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바지게 막걸리(300㎖)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했고, 야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울진파크골프장에서 ‘2025 울진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9월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파크골프의 메카’로서 명성을 입증한 바 있는 울진군은 이번 울진군수배 대회를 지역이 스스로 준비하고 만들어낸 전국대회로 개최한다.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파크골프협회가 직접 주최·주관하는 첫 전국 규모 대회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예선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치러지고, 결선은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파크골프 동호인과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시설물 정비와 구장 관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잔디 상태를 세밀히 관리하고, 코스 점검과 주변 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경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는 우리 지역이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한 첫 전국대회로, 울진의 스포츠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참가자들이 울진의 따뜻한 환대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1월 1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2025년 울진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는 정책자문위원,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의장, 울진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안건에 대한 설명과 정책자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소 시대를 선도할 수소도시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특구 구축 ▲관광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오션리조트 개발 등 울진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정기회에서는 울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들의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울진군에서는 이날 제안된 자문내용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는 울진군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위원들께서 제시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적극 검토해 울진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관내 초․중․고 조리교 18교를 대상으로 연 1회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5월) 검사에 이어 이번 하반기(11월)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교육지원청 보유 방사능 측정기를 활용하는 자체검사(15건)와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는 정밀검사(3건)로 나누어 진행되며, 식재료가 납품되기 전에 업체를 방문하여 시료 수거 및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이 확보된 식재료를 가지고 조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기협 교육장은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하였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역사문화교류캠사업-서울캠프를 운영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협력으로 2019년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상호 지역을 방문해 그 지역의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 및 전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안목을 키우는 사업이다. 지난 7월에는 서울시 청소년 30명을 울진군에 초청해 해양스포츠를 즐기고, 우리군 역사문화를 배우는 울진캠프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캠프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강 유람선 투어, 남산타워 및 북촌 한옥마을 탐방, 뮤지컬 관람, 서울대학교 투어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캠프 참가한 한 청소년은 “서울대를 직접 둘러보며 서울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나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넓은 세상을 향한 도전의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며 “울진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 환경을 보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퇴비) 지원사업 신청을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본 사업은 농경지의 유기물 순환을 촉진하고, 토양의 비옥도와 건강성을 높여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 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일반퇴비) 등 5종이다. 비종과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울진군은 군비를 추가 투입해 농가 부담을 더욱 줄이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가축분퇴비의 경우 군비 추가 지원 600원을 포함하여 20kg 한포당 2,100원까지 확대 지원하며, 경영체 미등록 농가의 경우에도 포당 1,000원을 별도 지원해 소규모 경작농의 영농비 부담 완화를 도모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유기질비료(퇴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우리군은 농업인들이 몸소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