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15일 울진군 왕피천 공원에서 케이블카 운영 업체와 합동으로 ‘케이블카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케이블카에서 운행 중 정지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탑승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케이블카 정지로 다수의 요구조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운영 업체와 긴밀한 공조 아래 실시됐다. 자체 구조 인력과 소방 구조대원이 동시에 투입돼 인명 구조 절차를 점검했으며, 굴절차량을 활용한 탑승객 구조 방법 등 다양한 구조 기법을 적용했다. 또한 훈련과 함께 운영 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케이블카 특성에 맞는 구조 기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12월 12일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로부터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3,000만 원을, 명예회장이자 울진 아너 3호 동아베스텍(주) 배준집 대표로부터 성금 3,000만 원을 각각 기탁받았다.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는 타지에 거주하고 있는 울진 출신 출향 경제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고향 울진을 방문해 성금 기탁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 명예회장인 배준집 동아베스텍(주) 대표는 성금기탁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2,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배준집 대표는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11월 우리 기업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만큼, 이번 기부를 통해 그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현덕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장은 “협의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 보내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해마다 울진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인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출향 경제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울진군민들이 2026년에도 희망을 안고 한 해를
울진군은 지난 12월 12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및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부터 진행된 평생학습 작품 및 성인문해교육 시화 전시를 시작으로, 저녁 시간에는 고구려북소리, 색소폰연주, 앙상블, 오케스트라 등 평생학습 성과공유무대 및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하여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평소 어려웠던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학습자들의 빛나는 작품들을 통해 감동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콘서트는 평생학습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선순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오는 12월 20일 왕피천공원 빙상장을 개장하고 2026년 3월 2일까지 총 73일간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 특히 개장 당일에는 오프닝 공연으로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특별한 갈라쇼가 펼쳐져 수준 높은 볼거리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왕피천공원 빙상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하루 5회차로 나누어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회차당 2,000원으로 울진군민은 1,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스케이트 등 장비 대여료는 1,000원이다. 올해는 65도 온수 정빙 기술을 도입해 한층 깨끗하고 안전한 빙질을 유지하고, 이용객 쉼터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보다 쾌적한 스케이팅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초보자를 위한 체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안전하게 빙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올해 빙상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겨울 레저 공간으로 준비했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지난 12월 15일 국가보훈부와 매경미디어 공동 주관으로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제26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보훈문화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공훈을 기리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 개인, 단체 및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2000년부터 보후문화상을 매년 개최했으며 올해 공모와 심사를 통해 5개 팀을 선정했다. 울진군은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예우와 지원 확대,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로 일상 속의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 부분 ‘보훈문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울진군은 올해 1월은 전액 군비를 부담하여 경북 도내 최고 수준으로 보훈수당을 100% 인상했다. 5월에는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과 주차구역을 신설하여 국가유공자들에게 생활 속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상이군경회를 포함한 9개 보훈·향군 단체에 운영비 증액 지원, 광복회 학술회의 개최 지원, 단체별 안보유적지 견학 및 국립현충원 참배활동 지원, 보훈단체 이동 지원 등 다양한 실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이종철)은 지난 12월 1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참여자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을 마무리하는 해단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서적 공감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화 ‘소풍’ 및 활동사진 감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화 감상을 통해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활동사진을 보며 동료들과 함께 웃고 일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해단식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종철 금강송면장은 “올 한 해 노인일자리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임재식)은 지난 12월 12일 매화면 목욕탕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76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해단식 및 안전·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진시니어클럽 치매예방 서포터즈가 준비한 인형극과 난타공연 등을 선보였고, 치매예방 333 수칙을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인형극 공연에 진지하게 몰입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어진 난타 공연에서는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었다. 임재식 매화면장은 “올 한 해 노인일자리사업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한만근)은 지난 12월 12일 죽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08명을 대상으로 해단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돌아보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웃음힐링교육을 통해 즐겁게 웃고 스트레스를 해소라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권교육과 성희롱 예방교육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1년간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소감을 나누며 2025년 사업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한 해 동안 활동해주신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죽변감리교회는 동절기를 맞아 12월 12일 죽변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백미 200포(10KG)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죽변감리교회(담임목사 이승환)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신앙 공동체로서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 역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승환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앙 공동체로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죽변감리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죽변면은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와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윤미경)에서는 지난 12월 12일 울진군청 동문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울진읍주민자치위원회, 울진읍이장협의회, 울진읍여성자원봉사회, 울진여성의용소방대, 울진읍적십자봉사회 등이 참여해 울진읍민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직접 달아주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추운 날씨에도 고우이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하 고우이어린이집) 원아 18명의 축하공연으로 성금 행사를 빛내주었고 원아 80여 명과 파스텔어린이집 원아 51명도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 울진연예인협회 소속 주경희, 양명순, 강나연 가수의 공연이 더해져 장을 보러 온 주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며 나눔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모금에는 울진군의료원 405만 원, 서주학법무사, ㈜우진산업, 한음음향이벤트 각 200만 원, 울진초등학교 알뜰시장 수익금 123만 원, SK텔리콤 동부대리점, 대구종합상사, 세종건설(주), 울진읍이장협의회, 울진읍체육회, 윤선정보기술이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총 3,850만 6,450원이 모금됐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울진읍민, 기관, 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