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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청신호

비상경제장관회의,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 발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월 14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모두발언을 통해 “경북 울진(원자력수소), 전남 고흥(우주발사체) 등 입주기업 수요가 충분한 곳은 예타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지정된 15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예타면제된 용인(반도체)을 제외한 기업수요가 충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경북 울진(원자력수소)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추진하는 방안을 발표함으로써 예타면제가 확정 될 경우 국가산단 조성기간이 7개월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이번 발표로 정부에서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및 기회발전특구,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선정에서 울진군이 지정되는 데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9개의 앵커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7개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입주수요를 확보하는 등 국가산단 조성의 경제성 및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추진해 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울진 국가산단을 예타면제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만큼 국가산단 승인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앞으로 무탄소 원전 전력과 청정수소가 풍부한 울진군의 강점을 살려 기업들이 탄소중립시대 경쟁력을 가질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여건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제38회 평해단오제’ 성황리 막 내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6월 8~9일 이틀간 평해읍 시가지에서 개최한 제38회 평해단오제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는 울진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개최 장소를 평해읍 시가지 일원으로 옮기고 “뉴트로 in 평해”라는 컨셉으로 전통성과 관광화를 모두 잡기 위해 평해읍을 문화마당, 놀이마당, 평해마당으로 꾸며 평해읍 시가지 전체를 문화거리로 조성하였다. 전국의 13개 대표 스포츠 줄다리기팀 18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 스포츠줄다리기대회와 남창동이 펼치는 화려한 곡예 기술의 줄타기 공연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뉴트로 대표가수인 도시의 아이들, 딴따라 패밀리, 트롯가수 이효진, 송가인의 축하무대를 비롯해 평해의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쇼와 불꽃쇼로 첫째날 행사를 화려하게 마무리하였다. 이튿날 개최된 평해단오제 건강걷기대회는 바람이 살살 부는 맑은 날씨 속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이후 진행된 태극팀의 공연과 경북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취시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 A씨는“다양한 공연을 보고, 체험행사를 하며 즐거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 HPV 예방접종 알려드립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해 1월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중 하나인 HPV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며, 우리나라 15~34세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5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기에 그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HPV 감염의 가장 큰 원인인 성경험 이전에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12세가 지났어도 성경험이 없다면 예방효과가 큰 접종이므로 대상 연령인 12세~17세 및 저소득층 여성 18~26세(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들은 HPV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추가로 백신 접종을 받아도 자궁경부암을 100% 예방하는 것은 아니기에 국가 암검진 권고안에 따라 2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 자궁경부암 검진을 권고하고 있다. 접종기관은 울진군보건소, 평해읍보건지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인 울진군의료원, 누가의원, 삼성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방문 전 전화로 문의가 필요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인 여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HPV 예방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예방접종이다”라며 “접종 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놓치지말고


울진군, ‘제38회 평해단오제’ 성황리 막 내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6월 8~9일 이틀간 평해읍 시가지에서 개최한 제38회 평해단오제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는 울진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개최 장소를 평해읍 시가지 일원으로 옮기고 “뉴트로 in 평해”라는 컨셉으로 전통성과 관광화를 모두 잡기 위해 평해읍을 문화마당, 놀이마당, 평해마당으로 꾸며 평해읍 시가지 전체를 문화거리로 조성하였다. 전국의 13개 대표 스포츠 줄다리기팀 18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 스포츠줄다리기대회와 남창동이 펼치는 화려한 곡예 기술의 줄타기 공연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뉴트로 대표가수인 도시의 아이들, 딴따라 패밀리, 트롯가수 이효진, 송가인의 축하무대를 비롯해 평해의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쇼와 불꽃쇼로 첫째날 행사를 화려하게 마무리하였다. 이튿날 개최된 평해단오제 건강걷기대회는 바람이 살살 부는 맑은 날씨 속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이후 진행된 태극팀의 공연과 경북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취시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 A씨는“다양한 공연을 보고, 체험행사를 하며 즐거운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