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29일 경북 울진군 후포 전용부두에서 해군1함대 실무자 간 경비함정 정비기술 노하우 공유 등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동해안 해양안보와 치안 확보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협의하고, 해경 함정의 원활한 경비임무 수행을 위해 정비 및 수리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울진해경서 경비함정에 대한 해군 지원 방안과 상호 함정 정비 기술 정보 교환 등을 논의한 뒤, 두 기관은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울진해경관계자는 “해군1함대 협력으로 울진해경은 물론 동해지방해경청 소속 경비함정이 해상치안에 전념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도 해양경찰과 해군이 협력해 해양안보 확보를 위해 최상의 정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영, 이은용)는 지난 28일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달에는 근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정희)에서 갑작스러운 한파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위해 소고기뭇국, 고등어 무조림, 잡채, 동태전 등 6가지 국과 반찬, 그리고 떡과 과일을 정성껏 준비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이 49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대상자들이 위기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동영 근남면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근남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3년 울진산 및 강원도산 보급종 춘기분 씨감자를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 울진산 씨감자 신청은 12월 15일까지, 강원도산 씨감자 12월 29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씨감자 품종은 수미이며 총 12.9톤이다. 확정된 씨감자는 울진산은 2월경, 강원도산은 1월에서 4월 중 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농가에서 일반재배로 생산한 감자를 씨감자로 사용하면 퇴화가 진전되어 수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감자재배 시 퇴화하지 않고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은 우량 씨감자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10a(300평) 당 파종하는 감자 소요량은 150~160kg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재배면적을 고려하여 20kg(1박스)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바이러스 감염률이 낮고 발아율이 높은 건전한 씨감자를 확보하여 고품질 감자를 생산하길 바란다”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기한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5일, 26일 이틀간 울진 연호체육공원과 울진중학교 운동장에서 울진군이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울진지구협의회(회장 권태종)에서 주관한 ‘제15회 청소년 우리진(珍)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지역 고등부 6개 팀, 중등부 7개 팀, 초등부 5개 팀 등 총 18개 팀 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 선수들은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뜨거운 명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 성적은 초등부 우승 노음초(골때리는 노음초), 중등팀 우승 울진중(팀명 없어요), 고등부 우승 원자력마이스터고(원마고)에서 차지하였으며, 특히 우승팀 외에 좋은 협동심을 보여준 팀과 개인에게 주는 페어플레이상과 최우수 선수도 선정하여 시상을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벗어나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이만호)은 지난 27일 매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는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귀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한 고인 19분을 추모하고자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제사는 임병중 오산1리 이장님이 독축하였으며, 이만호 매화면장이 초헌관, 장병천 노인회부회장이 아헌관, 김일문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매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숙)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무후제 봉행에 수고하신 제관 및 제물 준비를 해주신 부녀회원들에게 면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경로효친을 중시해 온 민족의 정서와 미풍양속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자랑스러운 전통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102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사업’은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소고기국, 가자미조림 등의 반찬과 롤케이크를 준비하여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이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음식을 전달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반찬 지원 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하여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 없는 울진읍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가족센터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정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 역할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엄마 나라 음식 만들기’, ‘다 엄마다’, ‘자녀의 성장과 발달 이해’, ‘자녀와의 소통과 커뮤니케이션 기술 강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발달 주기별 특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해 배우고 부모와 자녀 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교육을 통해 내가 우리 아이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던 것 같아 나의 양육 방식을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는 큰소리를 내기 전에 아이가 왜 저런 행동을 할까 먼저 생각해 보고 아이의 의견을 들어보는 좋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김진숙 울진군 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과 올바른 부모 역할 정립, 가족관계의 긍정적 변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부모 역할 지원 프로그램이 자녀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은 다문화가정 대한 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7일 경북 영덕울진축협(조합장 장영락) 임직원들이 울진군과 영덕군에 상호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본점 직원은 울진군에 울진지점직원은 영덕에 각각 기부를 했다. 이번 기부는 영덕울진축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다. 장영락 영덕울진축협 조합장은 “우리 축협이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모아 울진 영덕 상호 간 발전을 응원하며, 답례품 공급으로 우리 농축산물 소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영덕울진축협 임직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기업과 민간단체 상호기부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며 연간 상한액은 500만원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2월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혜택 한도를 확대한다. 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고물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물가안정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12월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혜택 한도액을 당초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을 당초 10%에서 15%로 높이기로 결정했다.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울진사랑카드의 11월 현재 사용액은 545억원이며, 2023년 인센티브 예산으로 국도비 24억원 포함 총 57억원을 편성하였다. 손병복 군수는 “한 해 동안 울진사랑카드를 사용해 주신 모든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이번 인센티브 혜택한도 확대가 연말연시 군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예산확보 등 사업 시행에 철저를 기하여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11월 2차 민선 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울진군 해안도로 관광 자원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 △울진군 성곽복원 정비계획 타당성 조사 용역 △울진경제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 전문기관 협력 방안 연구 용역 등에 대한 추진 상황 및 문제점, 효율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학술연구 용역은 사업 부서가 용역 결과를 기다려 그대로 반영할 것이 아니라 용역 진행 과정에서 추진 사업을 발굴하고 계획을 세워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8일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 울진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해 열린 것으로, 신규 국가산업단지 6개 후보지 지자체 및 3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별 지원전략, 입지 장점 등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울진군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안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근 들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자력 청정전력이 풍부한 울진군은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의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하며 큰 이목을 이끌었다. 이어 수소 관련 앵커기업인 롯데케미칼, GS건설, SK에코플랜트, GS에너지, 효성중공업, 비에이치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정수소 전주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초를 확고히 했다. 경북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울진은 동해안 수소경제벨트의 성장을 견인하는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를 포함하면 총 10기의 원전을 보유한 세계최다 원전 보유지역이다. 따라서 풍부한 원자력 청정전력을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이정우)는 지난 24일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 담은 김치 반찬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2일부터 준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기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희)에서 총출동하여 김장을 담갔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물론 이장협의회, 예비군 기성면대 등 기성면 각 기관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여하여 총 60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기성면 협의체는 매월 진행하는 김치 반찬 나눔은 물론 지역의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항상 주민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추운 날씨에 김장 김치를 만드느라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또한 바쁜 와중에도 배달 봉사에 앞장서 주신 협의체 위원과 이장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권재목)은 지난 15일부터 파쇄 인원 4명을 투입해 농산물 파쇄를 원하는 농가에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 는 농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산물 파쇄를 해주는 서비스다. 2022년 기준 평해읍에서는 44톤의 영농부산물이 발생했다. 현재 농촌의 고령화와 영세농의 증가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기보다는 소각하는 행위가 빈번한 것이 현실이다.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은 산불 발생 원인의 33%를 차지하는 등 산불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어, 읍은 파쇄 서비스를 통해 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파쇄 작업으로 잘게 잘린 영농부산물은 밭에 뿌려 퇴비로 활용한다. 농민은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비용을 아끼면서 일손도 줄일 수 있고,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주민의 협조와 관심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가 산불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권재목)은 지난 23일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평해 성곽 유적지 주변 지장목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평해 성곽 유적지 평해읍성은 읍사무소를 중심으로 서쪽의 농협 창고와 동쪽의 평해향교를 둘러싼 삼태기 모양의 구릉지로 길이는 약 810m, 내부 면적 약 5만 5,350㎡로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고려 공민왕 때 행정의 중심지를 지금의 평해읍 자리로 옮기면서 축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평해읍 성곽 유적지는 평해 시가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위치에 조성되었지만 5미터가 넘는 지장목이 무성하게 자라 시야 확보가 어려워 둘레길을 산책하는 데 여러 가지 불편 사항이 많았다. 이에 평해읍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성곽 유적지 주변 경관을 단정하게 조성하고 둘레길 산책로를 정비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앞으로도 성곽 주변 지장목 제거를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장현용) 이장협의회는 지난 24일 울진읍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라면 3상자, 화장지 등 생필품과 부식품을 전달했다. 이날 이장협의회에서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추운 겨울 동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당부하며 물품을 전달했다. 박병규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울진군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울진읍 내의 소외된 이웃에 항상 관심을 갖고 살펴주시는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장협의회와 협력하여 주민복지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