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20일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내 출동로 확보를 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전국에서 동시 실시 하였으며 울진소방서는 울진경찰서, 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약 4km 구간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진입 장애요인 제거 등을 통한 소방통로 확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소방차 길 터주기,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등이었고 구자희 울진부군수가 소방차 동승 체험을 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창범 서장은“재난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와 방화문을 항시 닫아 두는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8월 19일(화) 한울2발전소 일대에서 울진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확고한 통합방호 대비태세를 완비하고 현장대응 위주 작전종결 능력을 구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한울본부 청원경찰과 특수경비대 및 자체 소방대를 포함해 16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테러범 침투 상황을 가정하여 미상드론 대응, 화재 진압, 해양 수색과 차단 작전 등 실전에 가까운 시나리오로 진행되었고, 원전 주변과 해상으로 접근하는 드론 조종자를 조기에 식별·제압하며 초기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이어 정문 돌파상황에 따른 현장통제 및 군·경 합동 대응으로 테러범을 완전히 제압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기본에 충실한 방호태세를 갖춰 안전한 발전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유관기관과의 안정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반복된 훈련을 통해 어떠한 위협에도 단호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매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현, 임재식)는 지난 8월 19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8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을 시행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매월 시행하고 있는 김치·반찬 지원사업은 매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희)에서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단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건강과 정서적인 위로를 전하는 사업이다. 이달에는 소고기무국, 해물동그랑땡, 애호박새우젓볶음 등 반찬 5종과 바나나로 구성된 건강 식품꾸러미를 준비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했다. 김승현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독거 어르신들이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라며, 소외된 이웃에 더 관심을 갖고 보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임재식 매화면장은 “꾸준한 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가 함께 동행하는 따뜻한 지역이 되도록 행정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손병복 공공위원장, 손정일 민간위원장)는 지난 8월 14일 울진지역자활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5년 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위원 및 관련 공무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위원 변경에 따른 신규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운영 현황 및 하반기 사업계획 보고, 복지박람회 개최 안건에 관한 심의, 기타 안건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박람회 개최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와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활발하게 제시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표협의체가 단순한 심의 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지역사회 복지 주체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오늘 논의된 안건들이 향후 울진군의 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농업인의 디지털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3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는 ‘온라인마케팅 심화과정’ 교육생을 오는 8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장에서 진행되며, 디지털 기초역량을 갖추고 이를 실제 영농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Chat GPT 이해와 활용 △ 제미나이(Gemini) 활용 맞춤형 컨텐츠 기획 챗봇 만들기 △ 상품소개 상세페이지 제작 △ 유튜브 숏츠(Shorts) 제작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획경영팀(☎ 054-789-5211)으로 하면 된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생적 온라인 홍보 역량을 높여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14일 친환경 농업교육장에서 ‘2025년 제1회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재해구호법」에 근거해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을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원봉사자와 자율방재단원 26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경일대학교 재해구호전문인력양성센터가 맡아 총 8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민관협력적 재난관리 방법 △재난 현장 심리적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현장 안전 관리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참가자들은 특히 CPR 실습과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근 극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호우 피해 지역에 봉사활동을 다녀오신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후변화로 재난의 심각성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 전문성을 갖춘 구호 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재난 대응 파트너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향후 재난 관련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을 별도로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울진을 만들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전국의 배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다지는 ‘제8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를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민체육관 및 흥부체육관 등 5개소에서 펼쳐지며, 전국 각지 동호인 남·녀 49개 팀, 약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예선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생활체육을 즐기는 동호인들에게는 최고의 무대이자,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스포츠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함께 뛰고,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배구를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 지역 간 교류,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고등부 4개 팀이 참가하여 청소년과 성인의 세대간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뿐 아니라, 청소년 특유의 패기와 에너지가 경기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굵은 땀방울과 인내를 통해 연마한 실력을 맘껏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며 “울진의 멋과 맛을 느끼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지속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18일 황문남 울진군배구협회장이 이․취임식 당시 받은 축하금 200만 원을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진군 함께모아 행복금고로 접수되며,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황문남 회장은 “이․취임식을 축하해 주신 마음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번 기부금이 울진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황문남 회장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지방하천 및 계곡, 소하천을 중심으로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 점검과 행정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하천의 원활한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여 제방 범람 등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공간을 돌려주기 위한 울진군의 선제적인 대응이다. 이를 위해 군은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조치 전담 조직을 구성하여 하천구역 내 ▲무단 설치된 공작물 ▲폐기물 등 불법 적치물 ▲불법 경작·식목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하천법에 따르면,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하거나 공작물을 설치하고, 하천의 유수를 가두거나 방향을 변경하는 행위 등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군은 불법 점용시설에 대해 자진 철거를 우선 유도하고, 불응 시에는 하천법에 따른 행정 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여름철 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여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13일 기성지구 혁신농업타운이 경상북도 혁신농업타운 공모사업의 예비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혁신농업타운은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농업대전환 사업으로, 마을 전체가 하나의 농업법인으로 구성되어 첨단화, 기계화, 규모화를 기반으로 한 이모작 공동영농을 실천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 활성화 모델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기성면 황보들과 정명 곰실들 일대 약 30.4ha의 농지에서 시행되며, 참여농가 17호가 참여하고 기성혁신영농조합법인(대표 안진선)을 중심으로 기존의 벼 단작에서 벗어나 콩, 옥수수, 조사료 등의 이모작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공동작업을 할 수 있는 농기계 구입으로 생산비를 줄이고, 쌀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고 수익 배당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한다. 총 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콩파종기, 수확기, 드론 등 농기계 8대 구입과 전문가 컨설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혁신농업타운이 농촌인력의 노령화와 급격한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사업이다”며 “청년과 어르신들이 함께 공동영농으로의 전환을 이끄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사업 확대를 위한 행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13일 울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5~7세 3개반 원아 6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중심 금연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어린 시기부터 인식시키고, 유아들이 올바른 건강습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금연상담사가 교육 기관을 방문해 폐활량 측정 체험, 맞춤형 금연 동영상 시청, 흡연 부모에게 금연을 권유하는 방법 등 다양한 형태의 눈높이 교육을 실시했다. 유아 흡연예방교육 신청은 울진군보건소(☎054-789-5084)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유아때부터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간접흡연의 폐해에 대해 뜻깊은 교육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올바른 건강습관을 위해 다양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울진군노인복지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노인복지관 교육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개 분야 30여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신체활동과 건강관리를 돕는 강좌부터 취미 개발과 여가선용,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강좌까지 폭넓게 편성했다. 모집대상은 60세 이상 울진군민 중 노인복지관 등록회원이고, 노인복지관 1층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1인당 최대 2개 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과목당 1만 원이며, 강좌별 교재와 재료비는 별도로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9월 1일 개강해 11월 말까지 13주간 운영된다. 개설 과목과 일정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과 노인복지관 1층 게시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노인복지관(☎ 054-783-96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평생학습은 나이에 상관없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지속시키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총 4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모든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하는 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주요 정책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조사관리자 4명, 조사지원 담당자 1명, 조사원 40명으로 구성된다. 모집 기간은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지원 희망자는 접수처(울진군 인구정책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한다. 이번 조사는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태블릿 및 스마트 기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며, 채용된 조사요원은 사전 교육을 받은 후, 관리요원은 10월 13일, 조사원은 10월 31일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조사는 5년에 한 번 실시되는 대규모 조사로, 많은 조사 인력이 필요한 만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모집 홍보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14일 ‘2025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단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총 21일간의 운영 일정을 마무리했다.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단 59명은 각 소속기관에 배치되어 약 4주간 행정·복지업무 보조, 민원 응대, 기록물 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현장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제출된 정책 제안 중 1·2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9건이 현장 발표 심사에 올랐으며, 참가자들은 5분 자유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울진 대표 먹거리 콘텐츠 개발 및 박람회 운영 개선 전략’, 우수상은 ‘울진이 도시로 왔다!(도심 속 팝업)’와 ‘네비게이션 앱을 활용한 농어촌버스 실시간 정보 제공 시스템’이 선정됐다. 선정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행정체험단 활동이 단순 근로 경험을 넘어 군정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참신한 제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울진의 미래를 청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한달간 죽변·후포항 주변에서 호객행위 금지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호객행위 금지 홍보·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위생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민관합동으로 지역 상인들에게 호객행위의 문제점과 법적 처벌 규정을 적극 알리는 한편,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과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호객행위란 상인이나 업주가 거리, 해변, 시장 등에서 관광객을 집요하게 따라다니거나 소리를 지르며 이용을 강요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는 「식품위생법」 제44조 및 같은법 제97조에 따라 영업정지 처분(1차 15일, 2차 1개월, 3차 3개월)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울진군은 상습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호객행위는 관광객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침해하고, 울진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군민과 상인이 함께 ‘품격 있는 관광도시 울진’을 만들어 가는 데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