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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진군,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율 확대지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자보조율은 경북도와 울진군이 고환율, 고물가로 인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1년 거치 약정상환, 이자보전율 기존 2%에서 4%로 상향 지원한다.

 

기업유치지원자금은 관내에서 창립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기업당 3억원 이내로 연이자 1%, 2년 거치 3년분할 상환으로 지원되며,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이자보전율 2% 지원하고 중소기업운전자금과 중복지원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울진군에 본사나,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건설업·벤처기업·운수업·무역업 등 총 13개 업종이며 융자신청 및 관련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http://www.uljin.go.kr)를 참조하거나 경제교통과 투자유치팀(☎054-789-62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지원을 통해 기업유치 활성화 및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화 및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어린이 대상 체험형 보건교육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 보건소는 지난 7월 10일 울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 81명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보건소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유아들이 보건소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 속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아동들은 보건소 내 △진료실 △방사선실 △예방접종실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모자보건실 △구강보건실 △체력단련실 △건강증진실 등을 순차적으로 돌아보며 각 부서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강보건실에서는 어린이들이 치과 진료 의자에 직접 앉아 진료 환경을 체험하고 전시된 치과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건강증진실에서는 비만도 측정기를 활용해 키와 체중을 직접 측정하며 건강한 신체 관리의 필요성을 배웠다. 감염병 예방 교육은 진행된 손 씻기 교육은 율동을 곁들인 체험형 활동으로 운영되어 어린이들의 몰입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보건소 견학이 아이들이 보건소를 친근하게 느끼고,

울진군, 박형수 국회의원과 국비 확보 방안 논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 “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 “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울진군, “유충발생 사전 예방으로 군민에게 맑은물 공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수돗물 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정수장을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주관 자체점검으로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울진읍, 근남면, 평해읍, 온정면에 위치한 정수장 4개소이다. 군은 환경부에서 배포한‘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표’를 기준으로 정수장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정수처리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 △방충망 및 이중문 설치 상태 △유충 차단을 위한 포충기, 에어커튼 등의 정상 작동 여부 △정수처리시설 내부 및 주변의 청결도 등 위생관리 실태 전반이 포함된다. 특히 여름철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유충 및 각종 유해 생물의 유입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과 신뢰도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권재목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위생관리 실태점검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며 “급수 과정에서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유충이나 오염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울진군, “왕피천공원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왕피천공원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시설은 왕피천공원 주광장의 바닥분수와 하늘바다놀이터 내 소형 분수놀이터 2곳으로 여름방학 동안 울진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경관과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수경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50분 가동에 10분간 정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가동을 중단한다. 군은 이용객의 쾌적한 사용을 위해 수경시설 운영 기준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수질을 관리하고 어린이 중심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현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물놀이 시설 개장은 울진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되며, 향후 운영 과정에서 방문객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시설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조성된지 20년이 된 왕피천공원을 160여억원의 예산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춰 리노베이션을 준비중이다. 또한 사업의 일환으로 현 먹거리장터 일원에 문화복합형 차세대 수경시설을 조성·운


울진군, 박형수 국회의원과 국비 확보 방안 논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7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비지원 예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미래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재준 도의원, 군의원 및 국·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6년도 사업으로 ▲울진 원자력 대용량 청정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 ▲영덕~삼척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울진권역 국가어항정비사업 ▲국립 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건설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안 심의 단계부터 국회와 지자체가 긴밀한 공조 속에 국비 건의 사업의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울진은 탄소중립 국가전략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중앙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인 울진에 투자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군수는 “국비 확보는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열쇠”라며 “울진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들이 차질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