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경제

울진군 “벼 재배면적 감축 효과 극대화 위해 지속적 노력”

‘벼 재배면적 조정제’추진상황 점검회의 실시

 

울진군(군수 송병복)은 지난 4월 30일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울진군 읍·면 농정 담당 주무관 등 약 15명이 참석해 조정제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울진군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쌀 수급 균형을 위한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확인, 농가 대상 홍보 및 독려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은 2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4월 말 기준 감축 목표 면적 192ha에서 60ha를 감축하여 약 31%를 달성하였으며, 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정책지원팀과 기술지원팀으로 구성된 ‘지원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울진군청, 농업기술센터, 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쌀전업농, 들녘경영체협의회 등이 협업해 행정 및 기술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울진군은 참여 농가에 작물 유형과 방식에 따라 다양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략작물 재배 시에는 ha당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 논 타작물 재배 시에는 ha당 15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농업인 수시 간담회 개최, 신한울 발전소 3, 4호기 건설로 인한 성토 추진, 공공비축미 우선배정 등 벼 면적 감축 독려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회의를 주재한 농식품부 벼 조정제 담당자는 “울진군은 가루쌀, 두류 등 논 타작물의 적극적 생산으로 벼 재배 면적 조정제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울진군의 적극적인 행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벼 재배면적 조정을 통한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논 타작물 전환 및 생산 확대로 농가 소득 제고 및 농업대전환을 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보건소, 하반기 찾아가는 결핵 검진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대한결핵협회 경북지부와 협업하여 지역사회 결핵 ZERO를 위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신체적·사회경제적 사유로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장기 요양 3‧4‧5등급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이번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타인으로의 결핵균 전파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울진군은 검진이 가능한 노인복지시설 중 4개소를 선정하였으며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서 직접 선정된 기관으로 찾아가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한 결핵 검진을 진행하였다. 또한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유소견자, 결핵 유증상자의 경우 추가 객담 검사까지 실시하거나 안내했다.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소 2층 결핵실 및 평해보건지소에서 흉부 X선 촬영을 연 1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 지참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결핵 없는 지역사회, 건강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65세이상 어르신들은 연 1회 검진을 받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을회관, 복

철도 타고 책 향기 가득한 울진으로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울진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10곳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울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흥부 ▲울진 ▲근남 ▲매화 ▲기성 ▲평해 ▲온정 작은도서관 등 총 7개의 작은도서관에서 각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독서문화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손쉬우면서도 재미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독서의 달, 우리 도서관에서는 먼저, 울진의 북부권역을 담당하고 있는 북울진도서관에서는 ‘책읽다 패밀리’ 행사를 진행한다. 일상 속 가족들의 독서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도서관 밴드게시판에 응모하면 선정 과정을 거쳐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유명 작가와의 북토크 강연, 지하에 전시된 그림책 원화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9월을 마련하고 있다. 다음으로 울진의 중부권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에는 ‘도서관에서 찰칵!’ 행사를 진행 중이다. 종합자료실에 비치되어 있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1인당 2장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