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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신한울3, 4호기 건설현장 용접사 양성 교육생 모집

- 울진 지역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기대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한수원, 울진군, 현대 컨소시엄이 참여한 ‘신한울3, 4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상생협력 협약서’에 따라 ‘신한울3, 4호기 지역주민 대상 용접사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교육과정은 8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12주이며, 자세한 내용은 신한울3, 4 건설 홈페이지(http://www.shinhanul34.co.kr)에서 확인 가능하고 관련 문의는 신한울3, 4호기 주설비공사 현장 사무실(054-993-1000)로 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2주간이며, 지원자격은 울진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2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는 지역주민에 한해 우선 선발한다.

 

한울본부는 현장 맞춤형 지역주민 용접사 양성과 취업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본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지역 축제로 문화·경제 활력 도모

■‘공동체의 힘’ 확인하는 문화축제 평해단오제 전통의 가치를 현대에 되살리고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2025 평해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울진군 평해남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의 정신을 이어가는 이 축제는 울진을 대표하는 세시풍속 행사이자 해마다 수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1984년 평해읍 청년회와 지역 주민의 주도로 시작된 평해단오제는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빠짐없이 개최되어 왔다. 올해 단오제는 월송큰줄당기기, 별신굿, 창포물 머리 감기, 수리취떡 만들기, 부채·비누 만들기 등의 전통 체험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 공연과 어린이 전통놀이, 마을 장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민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판매부스와 지역 생활예술 동호회 발표 무대도 함께 운영되어 평해만의 정서가 녹아든 복합문화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울진군은 단오제를 단순한 민속행사를 넘어 울진의 전통과 생활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 정체성의 축제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평해단오제를 찾는 방문객은 축제 외에도 인근의 월송정, 망양정, 백암산, 등기산공

울진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예방수칙 준수 당부

울진군(군수 손병복) 최근 중국, 홍콩, 태국 등 인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방역수칙 준수를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전 세계 감염병 발생 동향’에 따르면 중국의 코로나19 양성률은 6주차 1.6%에서 9주차 2.4%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홍콩의 경우 주간 확진자 수가 14주차 255명에서 15주차 391명으로 전주 대비 5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해외 유행 상황은 최근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 및 국제 교류와 맞물려 국내 유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파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울진군보건소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수칙을 재점검하고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유증상자에 대한 선제적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역학조사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했다. 아울러 군민들에게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외출을 자제, 사람이 많은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


울진군, 지역 축제로 문화·경제 활력 도모
■‘공동체의 힘’ 확인하는 문화축제 평해단오제 전통의 가치를 현대에 되살리고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2025 평해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울진군 평해남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의 정신을 이어가는 이 축제는 울진을 대표하는 세시풍속 행사이자 해마다 수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1984년 평해읍 청년회와 지역 주민의 주도로 시작된 평해단오제는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빠짐없이 개최되어 왔다. 올해 단오제는 월송큰줄당기기, 별신굿, 창포물 머리 감기, 수리취떡 만들기, 부채·비누 만들기 등의 전통 체험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 공연과 어린이 전통놀이, 마을 장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민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판매부스와 지역 생활예술 동호회 발표 무대도 함께 운영되어 평해만의 정서가 녹아든 복합문화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울진군은 단오제를 단순한 민속행사를 넘어 울진의 전통과 생활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 정체성의 축제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평해단오제를 찾는 방문객은 축제 외에도 인근의 월송정, 망양정, 백암산, 등기산공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