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5 (금)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정치

울진군, “다자녀유공 수당 7월 1일부터 신청하세요”

자녀 수 따라 월 최대 10만 원, 소득·재산 관계없이 지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다자녀유공 수당’을 지원한다.

 

‘다자녀유공 수당’은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다자녀가정은 국가유공자’라는 구호 아래 울진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양육지원 수당이다.

 

부모의 재산·소득에 관계없이 자녀 수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다다익선(多多益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원대상은 2자녀 이상을 둔 가정의 1 ~ 12세 자녀이며 자녀가 첫째일 경우 월 5만 원, 둘째·셋째 자녀는 각각 월 10만 원의 수당을 올해 연말까지 매월 지원한다.

 

 


울진군은 지난 6월 12일 읍면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하였고 각 가정은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2025년 7월 1일부터 가능하며 부모 중 1명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당 전용카드를 수령하면 다자녀·주소·연령 등 지원요건 검증 후 다음 달 7일 이내 수당이 지급된다.

 

한편 울진군은 수당 전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양육 부담 경감과 동시에 지역 내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출산 장려를 위해서는 부모들의 아이 키우는 부담을 덜 수 있는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자녀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부모가 많은 자녀를 양육하더라도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자녀가정에 대해서는 국가유공자 수준으로 대우하는 정책을 펼쳐가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공공카트 도입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울진바지게시장에 공공카트 대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중 물품을 들고 다니기 어려움이 있는 고령자 등 고객들에게 접이식 카트를 대여해 주는 것으로 전통시장 이용률을 향상시키고 시장활성화를 제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울진바지게시장에 시범적으로 10대의 공공카트를 배치하여 운영 중이다. 군은 입구가 여러 곳인 울진바지게시장 환경을 고려하여 5개의 거점 점포(남부떡집, 시장떡집, 청조떡집, 옷깁는마을, 큰바다수산)에 카트를 배치하여 군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각 카트에는 도난이나 분실을 막기 위해 울진군 공공 쇼핑카트 인식표를 부착하였다. 이용 방법은 대여 대장에 간단한 고객 정보를 작성한 후 빌리고 장보기를 마친 후 거점 점포로 반납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공공카트 대여사업을 통해 울진바지게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한울본부,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성료(2)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7월 19일, 20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에서 개최한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로·진학 컨설팅-나의 미래를 만나다(이하 진로·진학 컨설팅)’와 ‘에너제틱 챌린지, 원자력 골든벨!(이하 원자력 골든벨)’을 시행했다. 미래세대에게 진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1:1 ‘진로·진학 컨설팅’은 초등학생에게는 흥미 기반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중·고등학생에게는 학업성적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했다. 수도권 학군지의 컨설팅 기관에서 전문가들이 파견되어 참가자들에게 구체적으로 과목별 전략을 제시하며 학부모의 신뢰를 얻었고, 고3 학생들에게는 입시 준비를 위한 모의고사 성적 분석 결과를 제공하여 전반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첫선을 보인 ‘원자력 골든벨’은 지역 학생들에게 한수원과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율적 탐구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었다. 중·고등학생 90여 명이 참가해 서바이벌 퀴즈 대결을 펼쳤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원자력마이스터고 2학년 우서진 학생이 최종 우승하며 장학금 100만 원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울진경찰서와 울진소방서가 협력한 프로그

울진군, 코레일 울진관광열차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22일 코레일과 협력해 운행되는 울진 관광열차(강릉~울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관광열차는 평소 운휴일인 동해산타열차를 활용해 기획된 울진행 임시관광상품으로 총 4량 180석 규모의 관광열차가 운행됐다. 울진군은 열차 상·하행선 운행 시간 동안 객차 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답례품 안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 및 참여방법을 안내하고 홍보물품 배부 및 현장기부자 대상 특별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장명옥 재무과장은 “이번 특별열차를 통한 홍보는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복리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재무과 세입관리팀(☎054-789-6601)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공공카트 도입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울진바지게시장에 공공카트 대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중 물품을 들고 다니기 어려움이 있는 고령자 등 고객들에게 접이식 카트를 대여해 주는 것으로 전통시장 이용률을 향상시키고 시장활성화를 제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울진바지게시장에 시범적으로 10대의 공공카트를 배치하여 운영 중이다. 군은 입구가 여러 곳인 울진바지게시장 환경을 고려하여 5개의 거점 점포(남부떡집, 시장떡집, 청조떡집, 옷깁는마을, 큰바다수산)에 카트를 배치하여 군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각 카트에는 도난이나 분실을 막기 위해 울진군 공공 쇼핑카트 인식표를 부착하였다. 이용 방법은 대여 대장에 간단한 고객 정보를 작성한 후 빌리고 장보기를 마친 후 거점 점포로 반납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공공카트 대여사업을 통해 울진바지게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