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울진녹색농업대학 표고버섯과(심화) 교육생 19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증평군, 당진시 등 4개 지역에서 선진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고품질 표고버섯 재배기술 교육 ▲공판장 경매 및 하품 가공·판매 방법 ▲친환경·스마트 표고버섯 재배기술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재배 환경과 현장 운영 사례를 통해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표고버섯 재배 농가의 기술력 제고와 함께 고소득 작목으로서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 중심의 실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녹색농업대학 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우수농가 현장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최신 재배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