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울진군의 대표적인 도심의 휴식공간인 연호공원에 연꽃이 만개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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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윤미경)는 지난 7월 11일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김종경 민간위원장과 함께 울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차은숙) 회원들의 주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대상가구를 발굴하여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를 발굴해 꾸준히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집청소, 도배 교체 등 깨끗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켜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차은숙 주민자치위원장은 “항상 솔선수범해서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하게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오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협력하여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경희, 김성기)는 지난 7월 2일부터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관내 취약계층 19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하여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여름나기물품(인견이불, 유산균, 쿨토시, 미숫가루 등 8종)을 후원하고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취약계층 19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 전달과 함께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도 힘썼다. 김성기 민간위원장은 “초여름부터 이례적인 폭염으로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이 여름을 나기 점점 힘든 상황이다”며 “이번 여름나기 물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은 물을 자주 드시고, 가장 더운 오후 12~15시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울진군수 손병복)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김진숙)는 지난 7월 12일 울진 작은영화관에서 7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가족 영화관람 ‘특별한 하루’를 진행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날로 바쁜 주중에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가족사랑의 날은 총 28가정 85명의 가족이 참여해 주말 오후 시간을 함께 보내며 영화 쥬라기 월드를 관람했다. 부부, 부모와 자녀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자리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깊이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울진군가족센터 가족사랑의 날은 5월 가족 피크닉도시락 만들기를 시작으로 표고버섯 수확체험, 가족레크리에이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054-783-8988)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 사랑과 이해를 높이는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울진녹색농업대학 표고버섯과(심화) 교육생 19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증평군, 당진시 등 4개 지역에서 선진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고품질 표고버섯 재배기술 교육 ▲공판장 경매 및 하품 가공·판매 방법 ▲친환경·스마트 표고버섯 재배기술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재배 환경과 현장 운영 사례를 통해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표고버섯 재배 농가의 기술력 제고와 함께 고소득 작목으로서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 중심의 실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녹색농업대학 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우수농가 현장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최신 재배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11일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엘요양원 종사자 및 중장년층 참여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마음쉼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적 노화, 대인관계 변화, 사회·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기 쉬운 중장년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중장년기 우울감과 고립감 예방,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홍보관, 정신건강체험관, 마음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등 4개 콘텐츠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정신건강 퀴즈, 스트레스 측정, 심리상담, 심리안정 울진바다·숲만들기 체험, 추억사진관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마음 상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큰 위로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중장년층의 정신건강은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과도 연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7월 정기분 재산세 103억 원(2만 5천여 건)을 부과했다. 전년 대비 17백만원(0.17%) 소폭 증가했으며 이는 두산위브 대단지 주택 준공에 따른 주택 상승분과 경과연수별 잔가율 하락에 따른 건축물 감소분이 상쇄된 것으로 파악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를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7월에는 건축물과 주택 1기분, 선박, 항공기가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 전액 부과된다. 올해도 1세대 1주택자 특례세율 규정(공시가격 9억원 이하 한정)에 따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시가표준액 3억원 이하 4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44%, 6억원 초과 45%로 유지하여 세부담 완화를 이어가고 있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며 은행 CD/ATM기, 위택스, 모바일 등을 이용하여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장명옥 재무과장은 “재산세는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납부 기한을 놓쳐 3%의 가산세를 부담하는 불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울진형 정착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연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1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주형 인재 양성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송만영)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총 39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기숙사 학습공간 리모델링(10억 1천만 원)과 스마트팩토리 실습장비 구축(19억 2천만 원) 등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대표적 성과로는 산업수요 맞춤형 자격 기반 교육과정 도입이 있다. 기계과는 전국 최초로 과정평가형 설비보전기사 과정을 개설하였고 전기제어과는 과정평가형 자동화설비산업기사 과정을 운영 중이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학력이나 경력 조건 없이 교육 이수만으로 자격 취득이 가능한 실무 중심 자격 제도로 울진군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기술자격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정주형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울진군은 앞으로
울진소방서는 오는 8월 29일까지 ‘2025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지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우수업소 지정은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과 화재 예방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령상 요건을 충족하는 관내 다중이용업소다.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한 이력이 없으며, 소방시설법 제16조 제1항 각호의 위반행위가 없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선 전화로 문의 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및 문의는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054-780-1342)에서 가능하다. 지정된 우수업소에는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현판 수여, 소방특별조사 면제, 공식 홈페이지 및 언론 홍보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우수업소 지정은 자율안전관리 문화 확산과 안전 모범 사례 발굴을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많은 다중이용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1일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은 초복을 앞두고 갈비탕 밀키트, 김, 김치, 계란, 과일 등 간편하게 직접 조리하여 드실 수 있는 부식꾸러미를 43세대에 전달하면서 여름철 식중독예방 위험에 대해 안내했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덥고 습한 날씨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요즘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종철 금강송면장은 “항상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개인적인 일을 뒤로하고 반찬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