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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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울진소방서,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화재예방 / 김경렬

 

서늘한 가을 날씨를 넘어서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해지다 보니 금세 겨울이 찾아올  듯한 추위를 느끼게 된다.

 

이렇듯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 액체연료와 가스보다 가격이 저렴한 전기매트나, 화목보일러 등을 사용하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비례하여 겨울철 화재로 빈번하게 발생하게 된다. 전기매트의 경우 전기장판 쿠드나 열선이 단락 되어 화재가 발생하며, 전선을 덮고 있는 가연물질이 발화되어 급격하게 화재가 확산되는 형태를 보이게 된다. 전기매트의 사용 시 유의사항으로는 첫째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전기매트를 처음 사용할 때는 1~2일정도 정상작동 및 이상 유무를 확인하며, 둘째 전기매트 위나 밑에 이불을 장시간 깔아놓지 않는다. 셋째 온도조절기에 충격이나 가열 시 순간전압이 높아지거나 기능상으로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넷째 자동온도조절기나 자동 차단 장치가 있더라도 장시간 집을 비웃 때는 전원을 차단한다. 다섯째 접촉불량, 합선의 원인이 되는 접어서 보관하는 방법을 지양하고 내부 전선 손상 방지를 위해 말아서 보관한다.

 

화목 보일러 경우 취급 부주의에 의해 불티가 가연물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하거나 과열에 의한 복사열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화복보일러 유의사항으로는 첫째 화목보일러 주변 2m 이내에는 가연물을 두지 않는다. 둘째 과열에 따른 복사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므로, 적정 연료 투입량을 지켜야 한다. 셋째 불티에 의해 가연물에 착화될 수 있으니 연료 투입후 연료 투입구는 항시 닫는다 넷째 연통 안에는 재 등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한다.
 
이처럼 겨울철 우리 가정에서 흔희 사용할 수 있는 난방용품들이 때로는 인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무서운 화마로 돌변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를 대비하여 각 가정에서는 화재발생의 위험이 있는 곳에 소화기와 단독형경보감지기를 설치하여 올 겨울도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

 

김경렬 / 죽변119안전센터 소방장


울진군, “유충발생 사전 예방으로 군민에게 맑은물 공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수돗물 위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정수장을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주관 자체점검으로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울진읍, 근남면, 평해읍, 온정면에 위치한 정수장 4개소이다. 군은 환경부에서 배포한‘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표’를 기준으로 정수장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정수처리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 △방충망 및 이중문 설치 상태 △유충 차단을 위한 포충기, 에어커튼 등의 정상 작동 여부 △정수처리시설 내부 및 주변의 청결도 등 위생관리 실태 전반이 포함된다. 특히 여름철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유충 및 각종 유해 생물의 유입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과 신뢰도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권재목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위생관리 실태점검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며 “급수 과정에서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유충이나 오염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울진군, “왕피천공원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왕피천공원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시설은 왕피천공원 주광장의 바닥분수와 하늘바다놀이터 내 소형 분수놀이터 2곳으로 여름방학 동안 울진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경관과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수경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50분 가동에 10분간 정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가동을 중단한다. 군은 이용객의 쾌적한 사용을 위해 수경시설 운영 기준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수질을 관리하고 어린이 중심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현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물놀이 시설 개장은 울진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되며, 향후 운영 과정에서 방문객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시설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조성된지 20년이 된 왕피천공원을 160여억원의 예산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춰 리노베이션을 준비중이다. 또한 사업의 일환으로 현 먹거리장터 일원에 문화복합형 차세대 수경시설을 조성·운

울진군, 2025 사회공헌기업대상 수상 쾌거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과 더불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울진형 복지시스템 구축을 인정받아 ‘2025년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전국의 22개 수상 기업, 단체 중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지난 6월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2025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사회복지·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울진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2%가 넘는 초고령사회라는 지역의 현실에 맞춰 초고령 시대를 대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는 맞춤형 예방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월 1만 원씩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지원, 어르신 무료빨래방 운영,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끼를 챙겨 드실 수 있도록 경로당에 쌀과 김치를 연중 지원하는 공동취사제 그리고 매주 2~3일 분량의 영양 반찬을 함께 지원하는 행복경로당 반찬지원사업 등 다수의 노인 친화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복경로당 반찬지원사업은 지역의 반찬 업체가 참여하고 자원봉사자들이 반찬을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과

울진군, 2025 자원봉사 아카데미 타로 보수교육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주관으로 지난 7월 2일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2025 자원봉사 아카데미 타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타로 보수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타로를 활용한 상담 기법에 중점을 두고 ‘타로와 상담의 이해’,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타로 활용법’등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보수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향후 울진군 내 다양한 자원봉사 현장에서 타로 상담 부스를 운영하게 되며 이를 통해 군민과의 정서적 소통을 확대하고 자원봉사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태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타로 보수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상담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실질적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과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보수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이웃과의 소통 능력을 키우고 공감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단순한 지원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제를


울진군, 2025 사회공헌기업대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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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