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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제2의 탈출구 경량칸막이 / 최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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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는 경량칸막이가 어디에 존재하고 있을까 라는 의문을 한번쯤 가져본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4년 전 2016년 2월 19일 부산 해운대구 모 아파트에 불이난 것을 이웃이 신고 했다. 집에서 잠을 자다가 뜨거운 연기에 놀라 잠을 깬 이 씨는 얼른 아내를 깨우고 3살 딸을 가슴에 꼭 끌어안았다. 불은 출입문과 인접한 주방에서 내부로 번져 현관으로 탈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 씨는 아내와 딸을 데리고 일단 베란다로 피신했다. 밖은 아파트 7층 높이였다. 유독가스가 번지는 아찔한 상황에서 이 씨는 베란다 벽을 부수면 이웃집으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번득 떠올렸다. 이 씨는 석고보드로 만든 경량 칸막이벽을 있는 힘껏 뚫고 옆집으로 들어가 가족의 목숨을 모두 구했다.

 

이와 같이 경량칸막이의 설치 덕분에 일가족은 다행히도 무사할 수 있었다. 경량칸막이라 함은 아파트, 공동주택 화재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하게 하고자 9mm가량의 석고보드로 만들어 놓은 벽체로 여성은 물론 아이들도 몸이나 발로 쉽게 파손이 가능한 벽을 말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에 존재 여부를 모르는 경우가 많고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서 붙박이장, 수납장 및 물건으로 벽을 보이지 않도록 막아놓고 별도의 공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불이난 상황에서 유독가스를 한 모금이라도 마시면 정신을 잃는 급박한 상황에서 1분 1초가 생과 사를 가를 수 있는 상황에서 물건을 치우기 바쁘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지 알 것이다.경량칸막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 첫째, 각 세대의 경량칸막이의 위치를 평소 잘 숙지할 수 있도록 하며 둘째, 경량칸막이가 있는 곳에 물건이나 가구배치를 하지 않도록 하고 셋째, 각 세대는 이웃의 탈출구가 될 수 있는 칸막이가 원활히 사용될 수 있도록 배려할 수 있는 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의 수요의 증가로 인해 화재 발생확률이 높은 시기, 특히 공동주택 및 아파트의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가 중요한 시점이다. 나 하나쯤이야 안일한 생각으로 이웃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제2의 탈출구인 경량칸막이 관리를 소홀히 하기보다는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경량칸막이를 관리를 철저히 하여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최현석 / 울진소방서 울진119안전센터 소방사


울진군의회,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재개 촉구

울진군의회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장선용)는 지난 28일 경주 한수원 본사를 방문해 울진군민의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재개 의사를 전달했다. 원전특위는 이날 한수원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은 지난 2017년 10월 24일 정부가 에너지 전환 로드맵 발표에서 신규 원전 건설 전면 백지화를 선언해 중단됐다. 이어 제8차 전력 수급 기본계획 및 제9차 전력 수급 기본계획을 확정하면서 2034년까지 15년간 전력설비 증설계획에서는 제외되어 오는 2월 26일 발전소 건설 허가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한울 3·4호기 발전사업 허가기간 연장 신청서를 제출해 놓고 있다. 기간 연장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향후 2년간 한수원은 신규 발전사업 참여가 제한되는 등 막대한 손실이 예상된다. 울진지역 경제에도 손실이 천문학적으로 발생하고 지역경제 또한 공동화로 급속한 쇠락을 맞게 된다. 장선용 위원장은 "정부가 약속하고 울진군민이 어렵게 수용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허가기간 연장과 건설재개를 위한 공론화가 시급하다"며, "한수원이 보다 전향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최태하 기

위기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지원’ 청소년동반자 사업 운영

울진군(군수 전찬걸)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1년 청소년동반자 사업을 통해 중·고위험군 위기청소년들을 심리적‧정서적으로 지지하고, 청소년의 문제유형 및 개별 특성에 맞게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위기요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청소년동반자 사업을 통해 40명의 위기청소년들에게 200회기 이상의 개인 상담과 780건 이상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청소년들이 정상적으로 가정과 학교 등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 무력감, 게임 과의존, 가족 갈등 등 심리적 불편함을 겪는 중·고위험군 청소년들의 문제해결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전찬걸 군수는 “올해에도 청소년동반자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군은 위기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동반자 상담사업 대상은 위기청소년으로 관내 9세~24세 청소년이 해당되며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참여 및 문의사항은 전화(☎054-781-8006) 또는 청소년전화(☎1388)로 신청 가능하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울진군(군수 전찬걸)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은 초·중학교 3개월 이상 결석 및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고등학교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고등학교 미진학 청소년 등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꿈드림'은 관내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면·전화상담 등을 통한 상담지원과 스마트 교실, 1:1 학습지원, 온라인 검정고시 강의, 대학입시 지원, 맞춤형 학습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직업체험,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인턴쉽),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66명이 서비스 제공을 받았으며, 그 중 18명이 검정고시 합격, 대학진학 등 학업에 복귀했고, 13명이 자격증 취득 및 자기계발을 통해 사회진입의 성과를 보였다. 작년 11월에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7000만원을 확보하였고, 올해 총 1억원의 사업비로 울진군청소년수련관 내에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을 조성하여 검정고시 및 기초소양 교육을 진행할 학습공간과 직업훈련 및 휴식이 가능한 공간 등으로 새롭게 시설개선을 할 예정이다

울진군 미래 설계 위해 전문가와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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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어업·어촌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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