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12.1℃
  • 구름많음강릉 12.4℃
  • 구름많음서울 14.4℃
  • 구름많음대전 14.6℃
  • 구름많음대구 14.0℃
  • 박무울산 9.8℃
  • 구름많음광주 14.8℃
  • 흐림부산 12.3℃
  • 구름많음고창 15.0℃
  • 박무제주 14.1℃
  • 구름많음강화 9.7℃
  • 구름많음보은 11.0℃
  • 구름많음금산 11.6℃
  • 구름많음강진군 11.3℃
  • 구름조금경주시 8.6℃
  • 구름많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피플

한창화 경북도의원, 제12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주민과 동거동락 하는 ‘논두렁 도의원’! 우수의정 대상 수상 영예
성실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민생의회 구현 위해 솔선수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한창화 도의원(포항1)이  6일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2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창화 의원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3선 도의원답게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에 부합 하는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협력하고 이를 통해 도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민들로부터 ‘논두렁 도의원’ 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현장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 시 하는 의정활동으로 정평이 나있는 한창화 의원은 주민들 사이에서는 민원 해결사로 통한다.

 

2021년 태풍 오마이스가 포항지역을 강타했을 때에도 도로유실 등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죽장면 일대에서 직접 태풍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집행부에 응급복구 예산과 복구 장비를 요청하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했었다.

 
또한,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권익 신장을 위해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를 제정하는 등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방안 법제화를 위한 노력은 현장활동 중 발생한 직‧간접적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소방공무원의 트라우마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창화 의원은 “주민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통해 선택 받은 선출직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해왔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지역에서 함께해온 주민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주신 ‘논두렁 도의원’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매화중, 매화기미항일 독립 만세 운동 기념식 참여

매화중학교(교장 변용택) 전교생 27명은 4월 11일 매화 기미 독립 만세공원에서 개최된 제4회 매화기미항일 독립 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매화중학교 학생들은 식순에 따라 진행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헌시 및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등에 이어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만세삼창을 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4월 11일 울진 독립운동사의 촉매가 된 매화 항일 독립 만세운동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향토문화전자대전의 기록에 따르면 1919년 3월 1일 독립 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던 4월에 매화면 만흥학교(晩興學校) 학생과 청년들이 4월 11일 매화 장날, 4월 12일 울진 장날, 4월 13일 흥부 장날에 독립 만세운동을 일으키기로 결의했고 만세운동을 실현하였다. 3학년 전○○ 학생은 “제1회 기념식부터 참여하고 있는데 우리 지역의 훌륭하신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나라를 생각하는 정신을 이어받아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변용택 교장은 “학생들에게 울진 독립운동사에 길이 빛날 매화 기미 항일 독립 만세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애국심을

울진군, 의성산불 확산에 신속 대처로 주민생명 지켰다

울진군은 지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의성발 경북 산불 확산에 따라 345명(온정면 조금리, 덕인리, 덕산리, 후포면 금음리, 인덕사랑마을 및 영신해밀홈 거주자)의 사전대피를 지원한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남울진농협 직원들의 헌신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고 밝혔다. 3월 25일 저녁 8시경, 갑작스러운 주민 대피 결정에도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에서는 객실 18실을 제공하였으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백암수련원 직원 뿐 아니라 남울진농협, 울진군지부 직원까지 33명의 직원이 총동원되어 대피자 지원을 도왔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식당을 운영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도시락과 김밥 등을 마련하여 연수원 내 대피 주민 73명 및 온정중학교 체육관 대피 주민 69명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NH농협은행 백암수련원을 정식으로 대관했다면 약 500만원의 대관료 및 별도의 식사 비용을 지불 해야 함에도, NH농협은행 울진군 지부(지부장 장남호)와 남울진농협(조합장 황재길)은 지역 주민을 위해 모두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무섭게 확산되는 산불에 긴급하게 사전 주민 대피를 실시했는데, 지역 내 많은 기관이 아무런 준비 없이

국립해양과학관, 국민대 대학원생 대상 ‘해양과학 탐험 캠프’ 운영

국립해양과학관(이하 과학관)은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2025 울진시티워크' 프로그램과 연계한 ‘해양과학 탐험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민대 스마트 경험 디자인학과 인터랙션 디자인 전공자 및 교수진 50여 명이 참가하며, 참가자 중에는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전문가 유학생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울진군과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프는 해양과학과 예술, AI 첨단기술을 융합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실험적으로 도전하는 자리이다. 울진 관내 우수한 청정지역 풍경자원을 활용한 신기술 접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3일간 다양한 해양과학 특별교육과정과 함께 울진의 주요 명소와 과학문화 시설을 조별로 탐방하며,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AI 기술과 감각 경험 디자인을 접목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바다의 소리’와 ‘울진 만의 독특한 풍경’을 소재로 영상 및 사운드스케이프 콘텐츠를 제작하며, 향후 과학관의 전시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이번 캠프는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가


울진군, 의성산불 확산에 신속 대처로 주민생명 지켰다
울진군은 지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의성발 경북 산불 확산에 따라 345명(온정면 조금리, 덕인리, 덕산리, 후포면 금음리, 인덕사랑마을 및 영신해밀홈 거주자)의 사전대피를 지원한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남울진농협 직원들의 헌신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고 밝혔다. 3월 25일 저녁 8시경, 갑작스러운 주민 대피 결정에도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에서는 객실 18실을 제공하였으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백암수련원 직원 뿐 아니라 남울진농협, 울진군지부 직원까지 33명의 직원이 총동원되어 대피자 지원을 도왔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식당을 운영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도시락과 김밥 등을 마련하여 연수원 내 대피 주민 73명 및 온정중학교 체육관 대피 주민 69명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NH농협은행 백암수련원을 정식으로 대관했다면 약 500만원의 대관료 및 별도의 식사 비용을 지불 해야 함에도, NH농협은행 울진군 지부(지부장 장남호)와 남울진농협(조합장 황재길)은 지역 주민을 위해 모두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무섭게 확산되는 산불에 긴급하게 사전 주민 대피를 실시했는데, 지역 내 많은 기관이 아무런 준비 없이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