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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밤하늘에 핀 꽃. 2 / 이치수

 

어둠의 무대 저편
별님 하나
별님 둘
별님 셋...

 

침묵의 밤하늘을
초롱 빛으로 밝힌다
매서움이 차고 넘쳤던가
시대의 아픔이던가

 

별님의 눈망울엔
눈물만 가득하고

 

눈물은
이슬이 되어
풀잎에 맺힌다

 

바람이 토해낸
응축(凝縮)의 산물
그마저
별님을 위로하는 것일까...

 

별님이 다녀갔나
지난밤
내가 잠이든 사이에

 

눈가에 그려진
희미한 자국이
거울 속에
아직 남아 있는 것이

 

이치수 |  주)월드얀미디어그룹 회장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제공=국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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